오늘 위저즈를 홈으로 불러들여
승리했습니다.
다만, 위저즈는 피스톤스와 함께
동부에서 가장 분위기가 좋지 않은 팀이라
손쉬운 승리를 따낼 줄 알았는데
어려운 경기를 펼쳤네요.
제일런 브런슨의 대활약(41득점)이
돋보였습니다.
스타팅 5는 센터 - 하텐슈타인을 제외하면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브런슨 41득점, 랜들 21득점,
아누노비 19득점, 디빈첸조 19득점.
다만, 벤치의 지원이 너무 부족해서
경기가 어려워졌네요.
(벤치 멤버 총 7득점 ㄷㄷㄷ)
조쉬 하트가 무릎 통증(knee soreness)으로
경기를 뛰지 못 했는데, 벤치에서 나와
에너자이저 역할을 독톡히 하는 하트가 없으니
벤치 무게감이 확 떨어질 수 밖에 없네요.
쿠엔틴 그라임스는 19분을 뛰었지만
무득점에 그침. ㅠㅠ
(요즘 3점슛 자신감있게 던지더만...
좌절감 느끼지 마라...그라임스..ㅠ)
꼭 잡아야 되는 경기였는데 어렵게나마
신승했습니다.
트레이드 이후 5연승으로 잘 나가다가
연패는 아니지만 매버릭스, 매직에게 아쉽게
지면서 잠깐 멈칫했는데요.
* 특히, 매직 전은 제일런 브런슨이
허벅지 부상으로 DNP였기 때문에 더 아쉽네요.
브런슨이 있었다면 승리했을지도.
그래도 로케츠, 위저즈를 잡아내며
2연승을 챙겼습니다.
그리고 다음 경기는 .... ㄷㄷㄷㄷ
닉스와 트레이드를 했던 토론토 랩터스입니다.
닉스 팬들과 정이 많이 들었던
RJ 바렛과 퀴클리를 상대편 선수로 만나네요.
참 오묘한 기분이 들 것 같습니다.
바렛이나 퀴클리도 랩터스 유니폼을 입고
MSG에 방문하니 기분이 참 묘하겠어요.
1월26일부터
디펜딩 챔피언 - 덴버 너기츠
영혼의 라이벌 - 마이애미 히트를
홈으로 불러들여 힘든 싸움을 해야 되기에
랩터스 - 네츠 2연전은 꼭 승리를
따냈으면 합니다.
첫댓글 이번시즌 뉴욕 맘에 들어요!
퀴클리와 바렛이 없으니 벤치구간이 진짜 공격이 안풀립니다 ㅜㅜ 벤치 에이스 한명만 데려오면 진짜 괜찮을 것 같은데 말이죠.
벤치구간 리딩해줄 브록던 데려오면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