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우~ 일산 사시던 한뫼(一山)님께서 - 산티아고 순례길 프랑스길 같이 걸으셨던 부인은? - 빛고을 光州의 鎭山 無等山 국립공원을 중심으로 광주광역시 동구, 북구와 전남 화순군, 담양군 51.8km를 도는 무돌길 완주대회에 참석해서 당당히 완주하셨군요. 성함을 가리는 것은 좋으나 굳이 얼굴을 가릴 필요 있을까 싶습니다만. ㅋ 그리고 2002. 6. 11은 2022년 6월 11일을 잘못 쓰신 것 같고 뒤 77은 무슨 숫자일까요? 대학원 석사학위 마친 후 광주은행 책임자 공채에 합격해 1990년부터 광주 북구 두암동 상하방에 살면서 무등산 정상 서석대를 55회 이상 올랐었기에 서석대에 올라서 본 천. 지. 인왕봉과 화순쪽, 담양쪽, 광주 시내를 굽어 보던 시절이 눈에 선합니다. 아들 임채언이 가수 데뷔해서 첫 음반 음원이 공개되었던 날 2014년 1월 16일에 첫 비행기로 내려 가 원효사에서부터 눈길 따라 무등산옛길, 서울 지인들 초청해 입석대 장불재 중머리재 서석대 등을 안내하던 옛날을 추억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한뫼다음주 화요일이 1년 중 낮의 길이가 가장 길다는 夏至인데, 하루 12시간 만에 무등산 외곽 光州 全南 60㎞를 완주하시다니 대단합니다. 無等山 사랑이 남다른 제가 8년 전 겨울에 올랐던 글과 콜라주 사진을 반추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2014년 1월 16일 正午에 임채언의 가수 데뷔곡 《우울한 습관》 음원파일이 공개되는 날을 기념하기 위해, 아침 첫 아시아나 비행기로...... 光州공항에서 지하철 타고, 山水洞 남광주역에 내려 택시로 원효사까지 이동, 빙폭 바위를 지나 '무등산 옛길'로 실질적인 무등산 정상 瑞石臺(해발 1,100m)에 올랐었죠. 무등산 옛길로 오르니까 서석대의 숨은 속살을 제대로 구경했고, 수정같이 빛나는 서석대 병풍바위 전망대에서는 무등산에 처음왔다는 어느 부자(父子) 아들에게 부탁해서 사진을 찍었고 하산은 승천바위, 해발 1,046m의 立石臺 지나 장불재 고원, 중머리재, 토끼등, 증심사로 내려 왔었습니다. 유재화 후배가 찍은 입석대 사진을 보니 3년 전까지만 해도 출입금지가 없었는데, 전망대 계단으로 올라 立石臺의 주상절리를 찍었군요? 음~ 나 늙어 죽을 때까지 無等山 100회 등정이 가능할까요? 앞으로 44번만 오르면 되는데.
첫댓글 대단하십니다.
60km무등산 무돌길
완주를 축하드립니다.
수박으로 유명하다 알고있는
무등산 결혼전 젊은시절에
한번 올랐던 기억이
아주 희마하게 납니다.
놀라운 걸음의 기적들이
이곳 카페에서 펼쳐질 때마다
깜짝깜짝 놀라곤 하는데,
이번 한뫼님 완주 소식도
실로 놀라운 기적이네요.
온화한 여자님
무등산 경험이 있으시군요.
약 10km 간격으로 체크포인트(관문)에서
얼음물과 간식을 공급해줘서 무사히 마쳤습니다.
감사합니다.
오우~ 일산 사시던 한뫼(一山)님께서 - 산티아고 순례길 프랑스길 같이 걸으셨던 부인은? - 빛고을 光州의 鎭山 無等山 국립공원을 중심으로 광주광역시 동구, 북구와 전남 화순군, 담양군 51.8km를 도는 무돌길 완주대회에 참석해서 당당히 완주하셨군요.
성함을 가리는 것은 좋으나 굳이 얼굴을 가릴 필요 있을까 싶습니다만. ㅋ
그리고 2002. 6. 11은 2022년 6월 11일을 잘못 쓰신 것 같고 뒤 77은 무슨 숫자일까요? 대학원 석사학위 마친 후 광주은행 책임자 공채에 합격해 1990년부터 광주 북구 두암동 상하방에 살면서 무등산 정상 서석대를 55회 이상 올랐었기에 서석대에 올라서 본 천. 지. 인왕봉과 화순쪽, 담양쪽, 광주 시내를 굽어 보던 시절이 눈에 선합니다.
아들 임채언이 가수 데뷔해서 첫 음반 음원이 공개되었던 날 2014년 1월 16일에 첫 비행기로 내려 가 원효사에서부터 눈길 따라 무등산옛길, 서울 지인들 초청해 입석대 장불재 중머리재 서석대 등을 안내하던 옛날을 추억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엥베실님, 그러셨군요.
아내는 힘들겠다고 해서 혼자 걸었습니다.
얼굴은 볼품이 없어서...
덕분에 오자 고쳤습니다.
감사합니다.
@한뫼 다음주 화요일이 1년 중 낮의 길이가 가장 길다는 夏至인데, 하루 12시간 만에 무등산 외곽 光州 全南 60㎞를 완주하시다니 대단합니다.
無等山 사랑이 남다른 제가 8년 전 겨울에 올랐던 글과 콜라주 사진을 반추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2014년 1월 16일 正午에 임채언의 가수 데뷔곡 《우울한 습관》 음원파일이 공개되는 날을 기념하기 위해, 아침 첫 아시아나 비행기로...... 光州공항에서 지하철 타고, 山水洞 남광주역에 내려 택시로 원효사까지 이동, 빙폭 바위를 지나 '무등산 옛길'로 실질적인 무등산 정상 瑞石臺(해발 1,100m)에 올랐었죠.
무등산 옛길로 오르니까 서석대의 숨은 속살을 제대로 구경했고, 수정같이 빛나는 서석대 병풍바위 전망대에서는 무등산에 처음왔다는 어느 부자(父子) 아들에게 부탁해서 사진을 찍었고 하산은 승천바위, 해발 1,046m의 立石臺 지나 장불재 고원, 중머리재, 토끼등, 증심사로 내려 왔었습니다.
유재화 후배가 찍은 입석대 사진을 보니 3년 전까지만 해도 출입금지가 없었는데, 전망대 계단으로 올라 立石臺의 주상절리를 찍었군요? 음~ 나 늙어 죽을 때까지 無等山 100회 등정이 가능할까요? 앞으로 44번만 오르면 되는데.
축하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저도
참가하고 싶었는데 계획이 안맞아서
못갔습니다..
꽃길님,
매년 개최될 것이므로 기회가 올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하루에 다 걷는것인가요?
제한시간은 15시간이고저는 12시간 38분(휴식, 식사시간 포함)(07:00-19:38) 걸렸습니다.
@한뫼 제한시간까지 ㅠㅠ 놀라운대회네요
감축드려요
@메론 감사합니다. 약 10km 마다 통제소(체크포인트)가 있어서 구간제한시간이 초과된 참가자는 회송버스에 탑승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