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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p class="cafe-editor-text"><span style="font-size: 14pt;"><u>올록볼록 손맛과 두툼한 안정감~! </u></span></p><p class="cafe-editor-text"><span style="font-size: 14pt;"><u><br></u></span></p><p class="cafe-editor-text"><span style="font-size: 14pt;"><u>티바의 포티노 퍼포먼스 (AN 그립)</u></span></p><p class="cafe-editor-text"><br></p><p class="cafe-editor-text">아마, 제 성격상 일본과의 마찰이 없었으면<br>이미 2개를 사용중인 이너포스 레이어 alc를 거의 평생썼을듯합니다. <br>혹시나 바꾼다면 자매품인 (아, 형제품인가요?) <br>하리모토 도모카즈 alc 정도였겠지요. </p><p class="cafe-editor-text"><br></p><p class="cafe-editor-text">그러나 NO 재팬으로 갑자기 이너포스레이어 alc에 대해 정이 뚝떨어졌고,<br>대체품을 찾아 보았습니다. </p><p class="cafe-editor-text"><br></p><p class="cafe-editor-text">저의 플레이 스타일은\</p><p class="cafe-editor-text">올라운드 전형의 경향을 갖고 있는데요,</p><p class="cafe-editor-text"><br></p><p class="cafe-editor-text">기왕이면 우리나라 선수들이름으로 <br>작명된 것으로 써보자는 생각에 <br>하이러닛 이진권 이너 alc, 유남규 프로 alc 등과<br>허롱5(알고보니 W968 장우진특주), PSC 997 등을 사용해보았고, <br>최종적으로 마음에 든 라켓중에 하나가<br>티바의 포티노 퍼포먼스 블레이드입니다. </p><p class="cafe-editor-text"><br></p><p class="cafe-editor-text">탁구닷컴에서 측정해주신 </p><p class="cafe-editor-text">아래 표에 보듯이 <br>특성수치는 이너포스 레이어 alc와 매우 유사합니다. </p><p class="cafe-editor-text"><br></p><p class="cafe-editor-text">그러므로 연속드라이브시의 안정감, </p><p class="cafe-editor-text">볼을 안아주는듯한 타구감 등 이너 alc의 특싱을 갖고 있습니다. </p><p class="cafe-editor-text"><br></p><p class="cafe-editor-text"><br></p><p class="cafe-editor-tex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56AF385EE73FCA17" class="txc-image" width="472" height="381" style="width: 472px; height: 381px; 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포티노퍼포먼스 특성수치.PNG" exif="{}" actualwidth="861" id="A_9956AF385EE73FCA1719FD"/></p><p class="cafe-editor-text"><br></p><p class="cafe-editor-text"><br></p><p style="text-align: center;"><br></p><p>대체적인 반발력의 감각도 그에 저는 비슷하게 느꼈습니다. </p><p class="cafe-editor-text"><br>반면 특별한 차별점도 있습니다. </p><p class="cafe-editor-text"><br></p><p class="cafe-editor-text">먼저 언박싱할 때 안에 카본파이버가 들어 있습니다. </p><p class="cafe-editor-text"><br></p><p class="cafe-editor-text"><br></p><p class="cafe-editor-text"><br></p><p class="cafe-editor-text"><br></p><p class="cafe-editor-text"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44013F5EE7405D17" class="txc-image" width="333" height="669" style="width: 333px; height: 669px; 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KakaoTalk_20200615_171933365.jpg" exif="{}" actualwidth="720" id="A_9944013F5EE7405D1780BE"/></p><p class="cafe-editor-text"><br></p><p class="cafe-editor-text"><br></p><p class="cafe-editor-text"><br></p><p class="cafe-editor-text"><br>다이니마라는 독특한 섬유를 사용하는데, 실제 만져보니...<br>섬유네요..;; <br>실물 섬유가 들어 있는 건, 저는 처음보는데요, 좀 신기했습니다. ]</p><p class="cafe-editor-text"><br></p><p class="cafe-editor-text">블레이드 자체의 외형에서 큰 특징은 <br>바로 두께가 6.2~6.3mm에 이른다는 건데요,<br>물론 더 두꺼운 블레이드들도 있지만, <br>보통 5.8mm 안팎의 다른 alc에 비해 두께가 두껍습니다.<br>제가 느끼기에는 이 두께 차이는 바로 감각에도 영향을 주었는데요,<br>특히 블록을 할 때 매우 안정감을 주었습니다. </p><p class="cafe-editor-text">다만, 이너포스레이어 alc는 86g 이었고, 포티노 퍼포먼스는 89g 이었기에,<br>그차이를 감안해야되겠지만요. </p><p class="cafe-editor-text"><br></p><p class="cafe-editor-text"></p><p class="cafe-editor-text"><br></p><p class="cafe-editor-text"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D182345EE740B71C" class="txc-image" width="288" height="448" style="width: 288px; height: 448px; 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KakaoTalk_20200615_171933896.jpg" exif="{}" actualwidth="720" id="A_99D182345EE740B71CB3C2"/></p><p class="cafe-editor-text"><br></p><p class="cafe-editor-text"><br>또하나의 아주 큰 특징은 그립이 보통 ST, FL 두종류로 주로 나오는데,<br>이 제품은 AN 그립이라고해서 아나토믹컬한 그립이 더 나옵니다. </p><p class="cafe-editor-text"><br></p><p class="cafe-editor-text"><br></p><p class="cafe-editor-text"><br></p><p class="cafe-editor-text"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2C8E3E5EE740DC13" class="txc-image" width="157" height="284" style="width: 157px; height: 284px; 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KakaoTalk_20200615_171933700.jpg" exif="{}" actualwidth="601" id="A_992C8E3E5EE740DC1392A2"/></p><p class="cafe-editor-text"><br></p><p class="cafe-editor-text"><br></p><p class="cafe-editor-text"><br></p><p class="cafe-editor-text"><br></p><p class="cafe-editor-text"><br></p><p class="cafe-editor-text">제품에 따라 그립이 AN , 테나리, 피스톨 등 다영한 형태가 나오는데요,<br>거의 대부분 직선이나 나팔모양이었기에 AN 그립은 매우 신선했습니다.</p><p class="cafe-editor-text">이름에 걸맞게 AN 그립은 매우 편했습니다. </p><p class="cafe-editor-text"><br>디자인드 바이 저머니~! / 메이드 인 슬로베니아입니다. ^^</p><p class="cafe-editor-text">사진에 보듯이 끝부분은 FL 그립모양이며, <br>중간부분이 약간 볼록하게 튀어 나와 있습니다. </p><p class="cafe-editor-text"><br></p><p class="cafe-editor-text">장점으로 살펴보자면<br>FL 그립처럼 끝에 걸리는 느낌이 있으면서도<br>ST 그립처럼 안에 꽉차는 안정감이 있습니다. </p><p class="cafe-editor-text"><br>저는 장갑사이즈 23을 쓰며 손이 작은편인데요, <br>아주 맘에 드는 형상이었습니다. </p><p class="cafe-editor-text"><br></p><p class="cafe-editor-text"><br></p><p class="cafe-editor-text">*** 결론 ***</p><p class="cafe-editor-text"><br>[추천 ]<br>이너포스레이어 alc의 감각을 선호하는 분중에 <br>1. 파이버의 실제 섬유감을 느끼고 싶은분<br>2. 이너포스 레이어 alc의 대안을 찾는 분<br>3. 블록에서 안정감을 더 원하는 분<br>4. AN그립의 인체공학감을 원하는 분</p><p class="cafe-editor-text"><br></p><p class="cafe-editor-text">[비추천]<br>이너포스레이어 alc의 감각을 싫어하는 분. </p><p class="cafe-editor-text"><br></p><p class="cafe-editor-text">이상입니다!. 즐탁 건탁하세요!</p></div><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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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티바(Tibhar)
[사용기] 올록볼록 손맛과 두툼한 안정감~! 티바의 포티노 퍼포먼스 (AN 그립)
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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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34
20.06.15 18:33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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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 둘 간에 직접적 실사용시 차이는 어떤가요?
두께덕분인지 블록시에 안정감이
포티노 퍼포먼스가 매우 우수했고
또한 an그립으로
백핸드시 손목돌리기가 편했습니다
아나토믹 그립은 정말 매력있어용~~^^;;
저도 작년 여름에 이너포스에 대한 궁금증이 있었는데 X베씨가 지름신을 싹 날려줘서 아주 고마웠던 기억이 있네요 ㅋㅋ 예전에 인피니티 AN그립이 맘에 들었었지만 뿌셔먹은이후로 an그립이 나오는 블레이드가 많지 않아서 fl과 st에서 방황중인데 혹시 an그립으로 구매하시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ST그립을 썼는데
손이잡아서인지 꽉못쥐고
그립이 남는느낌이 있어서
바꾸었는데 많이 편했습니다!
다만...
얼마후 다시 ST그립을 잡아보니
그것도 편하더군요;;
결론적으론 AN그립이
제손엔 맞춘듯이
쏙들어옵니다!
@스파워 손에 맞는 그립을 찾으셔서 다행이네요 ㅋㅋ 사용하셨던 다른 블레이드들 사용기도 나중에 올려주시길 기대하겠습니다~
@묽은악마 ㅎㅎ 아, 예.. 응원 감사합니다~~! 그립별 사용기같은건 재미있을듯해요
포티노 프로도 이너레이서 구조인거죠?
저도 궁금한 라켓인데요 . 손맛이 있는걸 좋아해서 합판같은 손맛을 느낄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