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이벤트 [MX-P, MX-K PRO, MX-K H 비교]: 자유로운탁구

[자유로운탁구]

1. MXP, MXKH, MXK 프로 비교

 저는 양핸드 드라이브 전형으로 지금은 전면을 점착러버로 갈아탔지만, 그전에 MXP를 오래동안 수십장 만족하며 사용했고, MXKH는 처음 나왔을때 두장 정도 써봤고, MXK 프로의 경우엔 지인 라켓에 붙어있는 것을 빌려서 시타해보았습니다.

MXP는 회전중시형 러버이면서도 소위 때렸을때 스피드가 만족스러운 러버인데 가끔 공이 죽는 현상이 있는데 이유는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MXP 50도의 경우엔 공이 죽는 현상이 확실히 많이 없어져서 50도 나온 이후에는 50도만 사용했네요.

MXKH의 경우엔 MXP보다 스매싱 등 때렸을때의 호쾌함은 좀 부족하지만 루프성 드라이브와 회전에서 만족스럽고 타구감은 MXP와 마찬가지로 묘한 클릭감 등 만족스러웠습니다. 

MXK 프로의 경우에는 MXKH와 묘하게 다른데 그게 정확히 뭔지 표현하기가 어렵네요. 다만 저는 컨트롤 면에서 적응하기가 어려웠고 고수였던 지인 역시 오래 사용하지 않고 떼어버리더군요. 아무래도 선수급의 임팩트가 계속 요구되고 어설픈 임팩트는 잘 받아주지 않는 러버라고 느꼈습니다.

2. 적룡혀니님 백핸드에 적합한 러버

 동영상으로 보니 저보다 훨씬 고수임에 틀림없으시기에 추천하기가 망설여지지만, 제가 나름 주변에 용품광으로 인정받고 코치님을 비롯한 고수분들도 제게 용품에 대해 문의를 많이 하고 계시기에 한번 추천해 봅니다.

 개인적으로 3가지 러버중엔 그냥 MXP를 지속 사용하시거나 MXP 50도를 사용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긁어올리는 타법보다는 푸쉬성으로 때려거는 드라이브 타법이 훨씬 빈도도 많으신 것 같고 굉장히 위력적으로 보입니다. 위 세러버가 아니라면 버터사 디그닉스 64도 좋아보이고, 티바사에 한정지어 따진다면 아주 오래전 러버인 아우르스도 좋을것 같습니다. 아우르스가 위 세러버에 비해 사양이 좀 떨어지고 회전도 적지만, 사양이 높은 러버라고 게임에서 이기는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또한 저희구장 2부분이 펜홀더에 아우르스를 사용하시는데 테너지 쓰시는 다른 분들보다 공이 훨씬 묵직한걸로 봐서 오히려 ABS볼 시대와서 다시한번 꺼내 사용해볼 필요가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이상 하수의 횡설수설이였습니다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적룡혀니]

[MX-P, MX-K PRO, MX-K H 비교] : 접수 5번 감사합니다.

[슈미아빠 jw]

그냥 죽는문제는요
긴 돌기가 찌그러지면서 생기는문제에요ㅠㅠ

[자유로운탁구]

아 그렇군요. 그럼 돌기가 짧은 mxk류는 그런 현상이 드물겠네요. 하나 배웠습니다 ^^

[슈미아빠 jw]

네^^ 맞습니다
mxk는 죽는게 없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