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물머리 소풍

[노을과 물안개]

김영래

*두물머리 가을 소풍*

도시에 삶이란

꽉 짜인 스케줄에

분주한 나날이 하루하루

정신없이 지나갑니다

오늘은 가을 향기 속으로

산책을 겸한 소풍을 가렵니다

잠시 멈춰 서서

돌이켜 보니 그렇게

소중했던 일도 지네

놓고 보니

별것 아니었습니다

나이가 들어가며

생각과 가치관을

수정에 수정을 거듭합니다

행복이란 물질로 채우는

크고 웅장한 것도 아니고

스스로 만들고 가꾸는 과정에

소소하고 작은 것이 모여

흐뭇하게 느끼는

마음인 것 같습니다

좋은 인연이란 정성과

진솔한 사랑을 먹고

유지되고 성장합니다

이렇게 나와 보니

산도 나무도 들풀도

모두가 행복을 만드는

재료인 것 같습니다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

친구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

모두가 모여 행복하고

화목하게 가을을 멋지게

그려가고 있었습니다~~~*

스스로 만드는 작은 행복~~~*

[군산베짱이]

점점 가을빛이 고와지겠지요?

[노을과 물안개]

반갑습니다
밤이 깊어갑니다
편안한 밤되시고
좋은꿈 꾸세요 ~~~~~~~~*

[카이트서퍼]

제목처럼 두물머리의 소풍에 딱맞는 조용한 풍경 음악 글까지 더욱 두물머리의 가을이 기다려집니다

[노을과 물안개]

반갑습니다
오늘도 수고 하셨습니다
즐거운 시간되세요
김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