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6/2/ 수요일
임 은미 (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나는 결코 두렵지 않으리니!" 시편 46편
어제는 얼마 전 목사 안수를 받은
후배(?)를 만나 목사가 되고 난 다음 무엇이 중요한것인가에 대해
거의 한시간을 "권면의 시간"을 가진 것 같다.
선배로서 지난 33년간의 나의 전임사역
그리고 내가 목사 되고 난지 어느덧 27년의 세월..
나는 그 동안 무엇을 배웠고
무엇이 중요한지..
사역의 우선순위등 등
요즘 내가 나름 중요시 하는 것은
"후배들과의 교제"이다.
요즘은 내가 바빠 보인다(?) 하더라도
후배들이 만나자 하면 우선순위로 만난다.
선배인 내가 조금이라도 먼저 배웠기에
가르쳐 주어야 할 것이 있다면
가르쳐 주고 싶어서
후배들 챙기는 것을 우선시 하고 있다.
모든 것에 때가 있나니..
요즘 나의 때는
후배들에게 나의 배웠던 것을 공유하는 일을
열심히 하는 때라고 생각한다.
시편 46장
1.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오늘은 시편 46편 전체를 다 내 묵상에 옮겨 놓고 싶다.
하나님은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하는 말씀 너무나 "힘"이 되는 말씀이 아닐 수 없다.
만나 주신다는 것 아닌가!
만나
만나
나를 만나 주실 하나님!!
스쳐 지나가시는 하나님이 아니라
나를 만나 주실 하나님!
그러니 환란을 크게 만났으면 만났을수록
하나님이 내게 주시는 도움은
더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것을 기대해도 된다는 것이다!
2. 그러므로 땅이 변하든지 산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에 빠지든지
3. 바닷물이 솟아나고 뛰놀든지 그것이 넘침으로 산이 흔들릴지라도
우리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로다 (셀라)
세상에나!!!
그야말로 천지가 진동하는 두려움의 시간이 2절과 3절에 나와 있는 묘사인데
이러한 상황에 두렵지 않다니!!
우와!
실로 하나님을 의지하는 시간의
힘은 대단한 것이 아닐 수 없다!!
4. ○한 시내가 있어 나뉘어 흘러 하나님의 성 곧 지존하신 이의 성소를 기쁘게 하도다
5. 하나님이 그 성 중에 계시매 성이 흔들리지 아니할 것이라 새벽에 하나님이 도우시리로다
천지가 진동하는 시간에도
두려움이 없을 수 있는 비결은
바로
하나님이 함께 계심을 믿는 믿음 때문인것이다.
6. 뭇 나라가 떠들며 왕국이 흔들렸더니 그가 소리를 내시매 땅이 녹았도다
7.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니 야곱의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 (셀라)
성경은 거듭해서 말씀 해 주신다.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그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 바로
우리의 피난처가 되시기때문에
우리는 두렵지 않을 수 있다는것이다.
8. 와서 여호와의 행적을 볼지어다
그가 땅을 황무지로 만드셨도다
9. 그가 땅 끝까지 전쟁을 쉬게 하심이여 활을 꺾고 창을 끊으며 수레를 불사르시는도다
10. 이르시기를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내가 뭇 나라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내가 세계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하시도다
11.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니 야곱의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 (셀라)
우리는 가만히 있으면서
무엇을 깨달아야 하는가?
무엇을 볼 수 있어야 하는가?
"우리의 하나님이 하나님 되심"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천지가 진동해도 우리가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는 것은
바로 이 천지를 지으신 분이
우리 하나님이시라는 것이다.
그러니 창조주 하나님이
천지가 진동하는 것을 무서워하실리가 있는가 말이다!!
말씀 한마디로 천지를 창조하신 이는
이 천지가 다 망가져도
말씀 한마디로
다시 질서를 찾게 하실 수 있다는 것이다!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일이 무엇일까요?
땅이 변하든지
산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에 빠지든지
바닷물이 솟아나고 뛰놀든지 그것이 넘침으로
산이 흔들리는 일이 내 앞에 벌어진다면
정말 무서운 일이 되겠지요?
그러나 성경은 그런것까지도
두려워 하지 않아야 할 것은
바로 하나님이 우리의 피난처라고 말씀 하시니 감사합니다.
저는 오늘 두렵지 않습니다.
나에게 하나님은 피난처라고 고백할 수 있어서
감사한 날입니다.
오늘 저는 "두란노 서원" 신우회에 설교를 하러 갑니다.
두란노 사모학교 국장님도 저를 만나고 싶어 한다 하시고
두란노 서원의 출판사 측 분들도 저를 만나고 싶어한다하니
만나는 모든 "만남"에 하나님의 임재하심이 함께 하여 주옵시고
제가 누구를 만나더라도
"기쁨과 감사의 통로"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 예배 이후 잇달아 있을 모든
"만남 사역"에
주님 함께 동행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카페 게시글
묵상나눔방
"나는 결코 두렵지 않으리니!" 시편 46편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