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에서 공무원 생활을 하시면서 눈높이문학상을 거머쥐신 권작가님.
가끔 전화나 톡으로 안부를 나누고 있었는데
<오빠는 하우스보이> 를 열 권을 사주시겠다고.
읽으면서 울었다는 얘기, 지나간 역사를 아이들에게 꼭 알려주고 싶다는 얘기도 감동이었지만
강의 나갈 때 아이들에게 선물로 주고 싶다며 열 권을 구입하시겠다는 말씀에는 너무 감사해서 할말을 잃었지요.
책을 받아 싸인을 해서 다시 권작가에게 보내주기로 하고...
기쁜 마음, 벅찬 마음으로 싸인하기 시작했지요.
권작가님, 고맙습니다.
큰 힘이 되었습니다.
저도 그 마음 본받을 겁니다.ㅋ
첫댓글 고마운 이웃이네^♡^
예, 자주 만나지 못해도 마음이 통하는 작가님.
저도 은혜 갚아야지요^^
출판사에서도 춤을 덩실덩실.
같이 덩실덩실 춤 추면 좋겠어요.
강의가 들어와야 책이 좀 팔리는데 아직은 영~~~
너무 기분 좋으시겠어요.
권영이 선생님도 멋진 분이네요.
예, 마음도 넓으시고 멋진 분이에요. 이렇게 하기 쉽지 않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