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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지역ノ제주해외방 Re:님 옹 치
치옹 추천 1 조회 34 19.02.09 14:14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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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9.02.09 14:16

    첫댓글 만남에서 헤어짐까지는
    그리 멀지 않더니만

    헤어짐에서 만남까지는
    왜 그리 지리하고 먼 것인지

    사계절이 모두 한번씩
    너를 스쳐 지나가듯
    나에게도 흘러지났건만

    내가 너에 대한 그리움에
    여러날 밤을 하얗게 지낸 듯이

    우리들의 달콤하고 뽀오얀 추역에
    그대 또한 여러번 흐느꼈으련만.

    아! 그저 이렇게 세월이 흘러도
    그저 그렇게 세월은 흘러도 그대 못잊어.

    만남에서 헤어짐까지는
    그리 멀지 않더니만

    헤어짐에서 만남까지는
    왜 그리 지리하고 먼 것인지.

    -퍼온글-

  • 작성자 19.02.09 14:48

    구정 연휴기간에 좀 무리를 했더니
    몸이 많이 망가졌나봐요...ㅎㅎㅎ

    귀가하여 며칠간 심한 몸살로 비몽사몽 시간을 보내다
    이제서야 겨우 정신차려 뱃속 식충이 달래놓고
    흘린 땀으로 흥건해진 이불 빨래 세탁기 돌려놓고
    짬을 내어 카페 들어와보니 방장 할매님이 미아를 찾고 계시네요...ㅎㅎㅎ

    누구 할매님요~
    치할배 까닥했으면 완존 미친치옹(眞痴翁) 될뻔했시유...ㅎㅎㅎ
    이번에 비몽사몽시간동안 저승구경하구 왔으니끼니...

    내일 부터 정상적인 생활을 시작할렵니다요.

    나처럼 아프지 마유...알았쮸^*^

  • 19.02.09 15:57

    @치옹
    오오옹~~~

    오셨수!


    편찮으셨군요.

    한번 아프면 몆날며칠
    비몽사몽하시네요.

    전번에도 그러시더니...

    이제부터 너무 무리하지 마세요.

    별장에 온방 시설은 잘 되있나요?

    만남은 기쁨이요
    기다림은 행복이요

    눈 뜨면 안부 묻고
    이렇게 만날수 있으니
    우리는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 19.02.09 15:59


    가슴 시리게 하는글

    목젖 울컥하게 하는 글....

  • 작성자 19.02.09 17:22

    @을림 ㅎㅎㅎ

  • 19.02.09 16:01


    우연으로 시작된 인연

    살아가는 세상 속에서 당신을 만났다는 것이 신기하지만
    찾아 낸 당신을 기억할 수 있다는 것이 더 신비로운 일입니다.

    한 번도 만난 일 없고 한 번도 생각해 본적 없는
    당신이 기다려 준 사람처럼 내앞에 서 있다는 사실이 모든 게 우연일까요?

    수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가는 길 위에서
    우리가 만날 수 있다는 것은 하늘이 맺어준 인연이라 생각합니다.

    만날 수 있을 거라고 생각 할 수 없는
    인연들도 많고 많은데 우린 행운아인가 봅니다.

    많은 사람들 속에서 찾아 낸 당신의 미소는 먼 곳에 있어도 느낄 수가 있고
    이제 함께 가는 길 위에서 나란히 걸어가는 연습으로 하루하루가 즐겁고....

  • 작성자 19.02.09 17:20

    ㅎㅎㅎ
    며칠 되지않았는데
    오랜 시간 못본것같네요...ㅎㅎㅎ
    이곳에 그렇게나 정이 들었나...?

    간만에 카페 이곳 저곳 눈팅이나 해볼렵니다요.
    그렇다고 저 위에 올린 게시글의 미친놈은 아니니 너무 이상한 눈으로 보지말구요...ㅎㅎㅎ

    그간 잘 묵고 잘 자구요?
    나 닮으면 클나유...ㅎㅎㅎ

  • 19.02.09 16:22


    이제
    고만 아프세요.

    다둑다둑!

  • 작성자 19.02.09 17:21

    ㅎㅎㅎ
    고것이 맘데로 되남?
    누구 할매님이 아프라고 고사지냈다는 생각이 들곤했는데...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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