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21주년 맞은 우크라이나 최대 규모의 식품 전시회
- 소규모 전시회이지만, 우크라이나에서 한국 식품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
□ 전시회 개요
전시회명 | WorldFood Ukraine 2018 |
개최기간 | 2018년 10월 23일 ~ 10월 25일 (3일간) |
최초 개최일 | 1998년 10월 27일 ~ 10월 29일 (올해 21회째) |
개최 장소 | 키예프 국제 전시장 (International Exhibition Centre) |
전시규모 | 4,620㎡ |
전시품목 | 식품류 |
참가업체 수 | 241개 |
참가국 | 24개국 (스페인, 이탈리아, 리투아니아, 프랑스, 독일, 조지아, 말레이시아, 영국, 아르헨티나, 카자흐스탄, 이집트, 그리스, 이란, 중국, 미국,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터키, 폴란드, 불가리아, 러시아, 벨라루스, 알바니아, 우크라이나) |
참관객 수 | 9,526명 |
홈페이지 | Worldfood.com.ua |
자료원: KOTRA 키예프 무역관
□ 전시회 현장 스케치
ㅇ 파스타, 소스, 향신료, 유제품, 치즈, 견과류, 디저트 및 베이커리, 육류, 주류, 차 등 세계 각국의 다양한 식품 전시
ㅇ 디저트와 스낵류(견과류, 말린 과일, 꿀 포함)가 전체 품목 중 약 21%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 그 외 곡물 제품, 파스타, 빵, 소스, 오일, 향신료 등이 뒤를 이음.
ㅇ 전시회 참가업체를 위한 ‘Buyer Program’과 ‘Retail Centre’ 프로그램 마련
- Buyer Program: 전시회 기간 동안 참가업체와 바이어가 미팅을 할 수 있도록 행사 주최 측에서 상담 주선 및 장소 제공
- Retail Centre: 소매업자와 식품업체의 지속적인 거래를 위한 비즈니스 네트워킹 서비스
ㅇ 견과류, 디저트 등 몇몇 부스에서는 제품을 시식해볼 수 있도록 하여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었음.
ㅇ B2B 전시회임에도 불구, 일부 부스에서는 참관객들 대상으로 제품 판매도 하고 있었음.
자료원: KOTRA 키예프 무역관
□ 아시아 및 한국 식품에 대한 관심 다대
ㅇ 아시아 식품 중에서는 주로 일본과 태국 식품이 많이 전시됨.
- 일본식 간장, 스시 재료, 데리야끼 소스. 팟타이 소스, 칠리소스, 스리라차 소스, 쌀국수면, 코코넛 음료 등 전시
ㅇ 올해 전시회에 우리 기업은 참가하지 않았으나, 아시아 식품 코너에서 한국 식품을 찾아볼 수 있었음.
- 전시된 한국 식품: 알로에, 오징어, 인삼, 홍삼, 사과, 김, 과일칩, 스낵 등
ㅇ 이 외에 김치로 만들어진 소스 등 한국에서 생산되지는 않지만 한국 식품을 표방한 제품들도 일부 확인
ㅇ 우크라이나의 아시아 식품 유통업체 ‘MISSISSIPPI'에 따르면, 최근 K-pop의 영향으로 한국 음식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고 있다 함. 그러나 아직까지 우크라이나 내 유통되는 한국 식품 종류가 많지 않아 아쉬운 상황임.
자료원: KOTRA 키예프 무역관
□ 결론 및 시사점
ㅇ 전시회 규모 자체는 크지 않으나 우크라이나 내에서 가장 유명한 식품 전시회로 한국 식품을 우크라이나로 수출하고 싶은 우리 기업에게는 좋은 마케팅 기회가 될 수 있음.
ㅇ 특히 현장에서 한국 식품을 단순 소개하는 것뿐 아니라 실제 참관객들에게 판매도 가능해 자사 제품의 현지 반응 및 가능성을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음.
ㅇ 단순히 전시회 참가가 아니라 참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이벤트(시식회, 제품 홍보 세미나 등)를 같이 여는 것이 전시회 참가 효과를 높일 수 있음.
- 우크라이나의 경우 이벤트 등 홍보에 필요한 인력 및 비용이 타 유럽국가에 비해 적게 든다는 장점이 있음.
자료원: worldfood 전시회 홈페이지, KOTRA 키예프 무역관 자료 종합.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