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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치와 화합·희생과 봉사, 축구 경기 통해 터득” 등록 2017-04-25 수원교구 축구선교연합회(회장 홍건선 가브리엘·영성지도 채지웅 하상바오로 신부)는 4월 23일 용인시 원삼면 소재 용인시축구센터에서 ‘제16회 수원교구장배 축구대회’를 열었다. 대회에는 ‘선교 리그’ 6개 팀(분당성마르코·조원동주교좌·선부동성가정·중앙·죽전·병점 본당), ‘경기 리그’ 12개 팀(분당성마태오·분당성요한·원천동·화서동·본오동성요한세례자·성포동·평촌·호계동·동천성바오로·성복동성마리아요셉·송현·오산 본당) 등 총 18개 본당 축구선교회가 출전했다.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3개 구장에서 진행된 대회는 선교·경기 등 2개 리그로 나눠 풀리그 및 토너먼트 방식으로 22경기(게임 당 전·후반 30분 경기)가 펼쳐졌다. ‘선교 리그’ 우승은 조원동 주교좌본당, 준우승은 분당 성마르코본당이 각각 차지했다. ‘경기 리그’ 우승은 화서동 본당, 준우승은 분당 성요한 본당, 장려상에 성포동·오산 본당이 각각 그 이름을 올렸다. 또한, ‘선교 최우수 대리구’에 평택대리구, ‘선교 우수 대리구’에는 안산·용인대리구, ‘선교 대상’은 병점 본당이 각각 수상했다. 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는 오전 11시 운동장에서 자비 주일 야외미사를 주례했다. 이용훈 주교는 강론을 통해, “그리스도 안에서 일치하여 주님을 사랑하고 믿고 주님의 자비를 실천하는 신앙인이 되자.”면서,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기도와 함께하는 축구선교회를 이루자.”고 말했다. 이어 “교회는 일치와 화합 그리고 희생과 봉사를 축구 경기에서 배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축선련 홍건선 회장은 “하느님 자비를 평소에 실천함으로써 ‘본당에서 사랑받는 축구선교회’가 되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회원들에게 당부했다. 수원교구 내에는 211개 본당 중 56개 본당에서 축구선교회가 운영되고 있다. 지난 16년 동안 축구선교회를 통해 입교자 2772 명, 영세자 2472 명, 회두 969 명 등 선교 활동을 펼쳐왔다. 한편, 교구 청소년국이 주관하는 ‘제1회 수원교구장배 중·고등부 축구대회’가 오는 9월 3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인조잔디구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성기화 요셉 명예기자
기사제공 : 수원교구 인터넷신문 등록일 : 2017-04-25 ====================================================================================================================== 선교 리그 조원동본당·경기 리그 화서동본당 각각 우승 발행일2017-04-30 [제3042호, 1면] 4월 23일 열린 제16회 수원교구장배 축구대회에서 교구장 이용훈 주교가 악수를 나누며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수원교구 축구선교연합회(회장 홍건선·영성지도 채지웅 신부)는 4월 23일 용인시 원삼면 소재 용인시축구센터에서 ‘제16회 수원교구장배 축구대회’를 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