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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아 명 |
이예준 |
연 령 |
만 5세 |
관찰일시 |
2014. 4. 1 |
관찰장소 |
식당 |
관찰장면 |
배식 |
건강상태 |
양호 |
기 록 |
배식을 받는 도중 예준이와 동원이가 투닥하면서 서로 치는 모습을 보였다. 다투는 모습에 마음이 요란해져 예준이와 동원이를 불렀다. 교사가 예준이가 동원이에게 치는 모습을 보았기에 당연히 원망의 마음이 예준이에게 향하여 졌다. 규칙에 대한 이야기로 잠시 숨을 고르고 마음을 가라 앉히고 어떻게 된 일인지 물어 보았다. 동원이가 장난을 치겠다고 예준이를 쳤는데 그에 예준이가 화가 나는 마음이 생겨 동원이를 쳤다는 것이다. 이유도 모르고 예준이를 다그쳤다면 앞에 있던 상황을 놓칠 뻔 했구나 동원에게 장난치고 싶은 마음이 경계인줄 이야기 하고 예준이에게 마음을 표현하여 사과하여 보도록 지도 하였다. 그리고 예준이에게도 동원이가 쳤을 때 느꼈을 앗 화나는 마음을 경계인줄 이야기 나누고 그때 훌륭한 마음으로 멈췄다면 때리는 방법 말고 어떤 방법이 있을지 이야기 하였다. 예준이는 동원이에게 경게인줄 이야기하기로 하고 동원이와도 함께 이야기를 하여 사과하도록 하였다.
** 그래요 둘에게 지도를 했습니다. 그런데 경계인줄 알고 멈추었다면 어떻게 할수 있었을까? 하는 질문을 해서 스스로 하는 길도 찾게 해 봐요 ** | ||
평 가 |
본 것만 믿어 넘겨 짚으려고 하는 실수를 나의 마음을 알아차려 멈출 수 있었다. 전후 사정을 살피고 예준이에게는 다른 친구에게 당한 것을 그대로 하지 않고 멈추는 것에 대해 지도하고 동원이도 장난치고 싶은 마음을 멈추는 것으로 지도가 되어졌다. |
유 아 명 |
박지윤 |
연 령 |
만3세 | |
관찰일시 |
2014.4.1 |
관찰장소 |
실외놀이터 | |
관찰장면 |
낮잠시간 |
건강 상태 |
양호 | |
기
록 |
낮잠시간이 끝난 후 모든 유아가 일어나서 이불을 정리하고 있었다. 선생님이 간식을 가지러 다녀왔는데도 지윤이는 일어나지 않고 있었다. 지윤이에게 다가가지 지윤이는 울고있었다. 교사는 “지윤아 일어나야지요~ 왜 또 울고 있을까? 일어나서 눈물그치고 선생님에게 와서 왜 우는지 이야기 해줄래?” 라고 말했지만 계속 울기만 하고 선생님의 말을 듣지도 않았다. 교사의 마음은 요란해졌다. 그러나 다른 모든 유아가 간식을 기다리고 있어서 간식을 나눠 준 후에 다시 지윤이에게 다가가 말했다.“지윤아 떼쓰면 선생님이 싫다고 했지, 왜 우는지 이야기 해줘야 선생님이 들어줄수 있잖아요.” 라고 말했지만 눈을 안좋게 뜨고 계속 울기만 했다. 교사는 다른 유아들의 간식을 챙겨주고, 더 주고 하면서 바쁜데 계속 되는 지윤이의 악쓰기에 지쳐 마음이 요란 해지고 또 요란해졌다. 점점 그런 마음이 강해 질수록 마음만 아프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다시 지윤이에게 가서 “지윤아 왜 그랬어? 선생님이 지윤이가 우니까 마음이 너무 아프고 속상하고 화가 나기도 해. 말해줄 수 있겠니?” 라고 말하자 그제서야 “쉬했어요.” 라고 했다. 교사는 너무 당황했다. 지윤이의 실수를 못 알아차린 교사가 지윤이는 얼마나 서운 했을까 라는 마음이 들었다. 옷을 갈아 입혀준 후 “아,, 지윤아 쉬했구나, 선생님이 그걸 못 알아 주었구나. 지윤아 쉬했는데 속이 상해서 울었니? ” 라고 물어보자 “네. 쉬했는데 속상해서 울었어요.” “그랬구나 지윤아. 선생님이 몰라 주어서 답답 했겠구나, 그건 선생님이 미안해요. 그런데 지윤아 너가 말을 해줄 수 도 있지 않았을까? 선생님도 어렸을때는 실수 한적 많아 ^^ 부끄러운건 아니고 그럴 수도 있는거야 다음부터는 실수하면 꼭 얘기 해 줄수 있어요?” 라고 물어보자 그제서야 울음을 그치고 “네 ~^^” 하곤 웃어주었다.
** 실수로 울었군요 ... 그렇게 다 이유가 있지요 .. 그래도 경계를 알아 차려서 이유를 알게 되었으니 해결할수 있는 길도 나타나지요 ** | |||
평 가 |
* 웃으면서 마무리 한 듯 했지만 엄마가 왔다는 소리에 다시 눈물이 터져 버렸었다. 교사가 조금만 신경 써주어 다가가서 안아주었다면 바로 알아차릴 수 있었을 텐데 라는 미안함이 드는 날이였다. 지윤이의 떼쓰기를 단호히 거절하기 위해서 했던 행동이 오늘은 잘못된 행동 이였다는 것을 반성하고 다음에는 유아의 상태를 좀 더 관찰 하며 판단하여야 겠다. |
유 아 명 |
최효근 |
연 령 |
만3세 | |
관찰일시 |
2014.4.1 |
관찰장소 |
실외놀이터 | |
관찰장면 |
자유선택시간 |
건강 상태 |
양호 | |
기
록 |
유아들이 어느정도 새로운 교사에게 적응이 되었다고 생각하고 판단하여 실외 활동을 하기로 하였다. 실외로 나가기 전 나가서 지켜야 할 약속에 대해서 단단히 약속을 하고난 후 차례를 지키고 조용히 밖으로 나갔다. 생각 보다 너무나도 말을 잘 들어 주어서 교사는 유아들이 자유롭게 놀 수 있도록 해보았다. 그때 효근이가 놀이터 근처 운동기구 쪽에서 놀고 있는 초등학생 정도 형에게 달려갔다. 교사는 놀란 마음에 “효근아 이리와요!” 라고 외쳤다. 효근이는 멈칫하더니 눈치를 보았다. 교사는 마음을 진정시키고난 후 “효근이 이리와요”라고 말해서 불렀다. “효근아 선생님이랑 나오기 전에 약속 했었지? 약속이 뭐였어요? ” 효근이가 답했다. “놀이터 밖에 안 나가는 거요, 그리고 다른 사람 따라가지 않기요.” 교사는“그치, 우리 그러기로 약속했지요, 친구들 봐요 아무도 뛰지 않고 따로 행동 하지 않고 있지, 효근이도 혼자 돌아 다니면 안되, 효근아 너가 형아를 보고 따라가는 것을 보고 선생님은 너무 놀랐어요, 아무나 따라가면 너를 잃어 버릴 수도 있어, 다음부터는 누구든지 선생님이 아니면 따라가지 않아야해. 안 따라 갈꺼지? ” “네, 다음 부터는 안 그럴게요. 근데 자전거가 궁금했어요, 저거 보러갔어요” “아 그랬구나, 자전거가 궁금했구나, 맞아 너가 구경하고 싶었을 수도 있었겠구나, 그래도 선생님에게 말하지 않고 가는 건 안되 , 다음부터 무언가 궁금할 때 절대로 혼자 가지 말고 선생님한테 먼저 물어보고 행동해야해.” “네,,”라고 대답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난 후 초등학생 정도 되는 아이가 자꾸 유아들 옆에서 위험한 행동을 하여 초등학생을 불러 “아이들이 따라 할 수 있으니 다른 곳으로 가주면 안 될까? 아니면 조심히 놀아줄 수 있니 ?” 라고 부탁하였다. 유아들은 다시 안정을 찾고 실외 활동을 할 수 있었다.
** 잘 관찰했어요 ... 그리고 잘 지도 했습니다.** | |||
평 가 |
*신입원아들의 주의가 항상 필요하다. 아직은 원안에서의 규칙보다 집에서의 자유로움이 있는 아이들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찰과 집중이 필요한 아이들이다. 갑자기 뛰어가는 행동은 정말로 위험하기 때문에 계속 아이에게 이야기 해주었더니 정말로 안 되는 것이라고 인지 한 것 같다. |
유 아 명 |
고나은 |
연 령 |
만 1세 |
관찰일시 |
2014. 4. 1 |
관찰장소 |
예쁜이반 |
관찰장면 |
점심시간 |
건강상태 |
건강 |
기 록 |
예쁜이반에서 스스로 가장 밥을 잘 먹는 영아 중 하나였던 나은이가 오늘따라 밥 먹는 것에 집중하지 못하고 계속 먹는 도중 누우려고 하는 행동을 보였다. 처음엔 단호한 목소리로 바르게 앉아 먹을 수 있도록 지도했지만 잠시 뿐이지 교사의 목소리에 삐친 듯 양 손으로 눈을 가리며 엎드리는 시늉을 해보였다. 나은이는 항상 교사의 단호함을 무서워하지 않고 오히려 삐쳐버리는 아이였기 때문에 지도방법을 바꿔 나은이를 한 번 안아준 뒤 “나은아 우리 얼른 먹고 코 잘까? 나은이 벌써 눈에 잠이 온 것 같아요” 해주자 나은이는 교사의 부드러운 목소리에 금세 기분이 풀려 밥을 먹을 수 있었다. 어제 밤 친척집에 다녀와 신나게 놀고 왔을 나은이가 아침 일찍 일어나 또 다시 어린이집에 와서 놀이하려고 하니 잠이 쏟아졌던 모양이다. 나은이와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한 뒤 점심식사를 마칠 수 있었고 나은이는 낮잠이불을 펴주자 5분도 안돼서 잠이 들었다.
** 엎드린다면 당연 피곤해서이지요 그래도 단호한 지도는 아무때나 사용하는 것이 아니지요? 긍정적으로 그대로 인정하고 하는 지도가 훨씬 효과적이지요 ** | ||
평 가 |
전날의 컨디션이 영아들의 놀이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 피곤했을 나은이가 오늘은 점심시간에 집중하지 못하고 잠이 쏟아져 자꾸만 누우려고 했던 것 같다. 그런 나은이의 기분을 빠르게 파악해내고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어 상호작용해주면 아이 또한 교사의 지도에 따르게 된다고 생각한다. |
유 아 명 |
이서연 |
연 령 |
만1세 | |
관찰일시 |
2014.4.1 |
관찰장소 |
교실 | |
관찰장면 |
오전실내자유놀이 |
건강 상태 |
양호 | |
기
록 |
귀여운반 친구들과 함께 곰세마리 노래를 들으며 영아들이 자유롭게 곰세마리 노래를 부르거나 악기를 두들겨 보고 있었다. 서연이 “곰 세마리가 한집에 있어~”하며 노래를 불러 교사가 “서연이 잘 한다 우와!!!”하고 칭찬해 주었다. 그런데 서연이 아빠 곰 ~엄마 곰 ~부르며 울기 시작한다. 경계. 내 마음이 요란한 것을 보니 서연이 노래를 잘 부르고 있다 갑자기 우니 황당한 마음에 요란했다. 내 마음을 원래 마음으로 돌리니 서연이는 노래를 부르다 엄마 아빠 생각이 나서 울음이 난 것이고 그럴 수도 있겠지..하고 생각했다. 서연이가 울면서 노래를 불러 서연이에게 “서연아~ 서연이 엄마아빠 보고 싶어?”하자 서연이 “응”하고 이야기 한다. 교사가 서연이를 안아주며 “서연이 노래 부르다가 엄마 아빠 보고 싶었구나~ 그래도 서연이 씩씩하게 있으니 엄마 아빠가 넘 좋아할 거야~”하고 교사가 안아주자 서연이 고개를 끄덕인다.
** 그래요 엄마공이 나오니 엄마 생각이 나서 울지요 그 마음을 알아 주니 대답을 하고 곧 그치게 되구요 ** | |||
평 가 |
*서연이 노래를 부르다가 갑자기 우는 모습에 요란함을 느꼈으나 내마음을 이내 돌리고 서연이를 안아주며 달래줄 수 있었음. |
영 아 명 |
서주완 |
연 령 |
만 2 세 | |
관찰일시 |
2014. 4. 1 (화) |
관찰장소 |
교 실 | |
관찰장면 |
점심시간 |
건강상태 |
양 호 | |
기 록 |
점심시간에 밥을 먹으며 영아들에게 “우리 밥 먹고 음악 선생님 오시면 음악 하자” 하고 이야기를 했다. 그때 oo이가 “엄마..” 하며 눈물을 글썽거렸다. “oo이 왜그래?” 하고 물었지만 oo이는 말없이 눈물을 글썽거렸다. 글썽거리는 oo이에게 요란한 마음이 들었다. 요란한 교사의 마음을 보니 밥을 잘 먹다가 갑자기 눈물을 글썽거리는 oo이의 모습이 이해가 되지 않아서였다. 경계. 교사는 oo이가 왜 울까 생각해 보았다. 방금 교사가 음악 선생님이 오신다고 하는 말 때문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졌다. oo이는 유독 음악 하는 것을 싫어해 음악시간에도 참여하기보다는 바라보거나 울 때도 있었던 것이 생각이 났다. “ oo이 음악하는 거 싫어서 그래?” 하고 물으니 oo이가 고개를 끄덕였다. “oo이 왜 음악하기 싫은데?” 하자 oo이가 “무서워..” 하고 이야기를 했다. 음악선생님이 oo이나 다른 친구들에게 무섭게 한 적은 없으셨는데.. 왜 무서울까 생각했다. 교사는 oo이가 가끔 음악 소리나 친구들이 크게 소리를 지를때면 귀를 막던 모습이 생각이 났다. “oo이 음악소리랑 악기 소리 시끄러워서 무서워?” 하고 물으니 oo이가 “응” 하고 대답했다. oo이는 큰 소리나 음악소리, 악기소리들이 무서웠던 모양이었다. “그랬구나~ oo이 악기 소리랑 음악 소리 무서웠어? 선생님이 음악선생님한테 음악 작게 틀어달라고 할게~ oo이 음악 하는 거 무서우면 선생님 옆에 앉아서 구경만 해도 돼~ 알겠지?” 하자 oo이가 안심이 되는 듯 “응” 하고는 밥을 먹기 시작했다. 음악이 시작되고 교사는 oo이 옆에 앉아 oo이가 음악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이거 무서운 거 아니야 이렇게 하면 소리가 난다~” 하고 oo이와 함께해주니 안심이 되는지 oo이도 조금씩 따라하는 모습이었다.
** 음악선생님이 오신다는 소리에 반응을 했으니 음악 때문에 그러는 것이 맞지요 잘 헤아렸어요 그러니 상호작용도 잘되고 아이의 마음이 정확히 읽어진 것이지요 ..그렇게 알고 나니 해결하는 지혜도 열리구요 ** | |||
평
가 |
oo이의 모습에 요란한 교사였는데 oo이의 평소 관찰한 모습을 생각해보며 oo이가 왜 그러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 |
영 아 명 |
이채린 |
연 령 |
만 2 세 | |
관찰일시 |
2014. 03. 31 (월) |
관찰장소 |
교 실 | |
관찰장면 |
오전자유놀이 |
건강상태 |
양 호 | |
기 록 |
놀이시간에 **이가 교사에게 말도 없이 교실 밖으로 나가는 것을 본 교사가 **이에게 “**아, 선생님한테 말도 없이 혼자 나가면 안돼요.”라고 이야기 하였다. 하지만 **이는 교사의 말을 듣지 않고, 정수기 앞에서 물을 마시기 시작했다. **이가 물을 다 마신 후 교사는 **이에게 “**아, 물이 먹고 싶으면 선생님한테 이야기 하고 나가야 해요. 혼자서 교실 밖에 나가면 안돼요.” 라고 이야기 하였다. 그런데 **이는 손에 컵을 쥐고 이야기 하는 교사를 바라보면서 혀를 내밀기 시작했다. 장난식으로 계속 혀를 내밀면서 메롱을 하는 **이를 보자 교사의 마음이 요란해졌다. 교사는 경계임을 알아차려 원래 마음으로 돌려 **이에게 “**아 혀 그만 내밀고 선생님 보세요.”라고 말을 하며 **이와 눈을 마주쳤다. “**아, 물이 먹고 싶었어요?”라고 묻자 **이가 고개를 끄덕였다. “물이 먹고 싶으면 선생님한테 이야기해야 해요. 그리고 물은 교실에 있는 물통에 있는 물을 따라서 먹으면 돼요. 교실 밖으로 나와서 먹지 않도록 해요. 할 수 있지요?”라고 말하자 **이가“네”라고 대답하였다. 그리고 교사가 **이에게 “**아, 선생님이 이야기 하실 때는 메롱 하지 않고, 선생님 눈을 봐야 하는 거예요. 선생님이 **이에게 이야기하는데 **이가 메롱을 하면 선생님이 속상해요. 알겠지요?”라고 말하자 **이가 밝게 웃으며 “네”라고 대답하였다.
** 아이의 마음을 진지하게 들어 주지 않으면 지도가 안된다는 것을 알았지요? 그래서 마음을 헤아려서 진지한 마음의 지도가 필요한 것이지요 ** | |||
평
가 |
평소에 **이는 교사가 이야기할 때 장난식으로 받아들이거나, 교사의 말에 그냥 웃으면서 대수롭지 않게 넘겨버리곤 한다. 그때마다 교사는 웃는 **이를 어떻게 지도해야 하는지 난감할 때가 있었다. 앞으로 **이를 지도할 때는 그 상황에서 벗어나서 **이의 눈을 보고 교사의 진지한 마음을 전달해 볼 수 있도록 해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