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4일
하나님의 말씀대로 기도하기
“나 다니엘은 여호와께서 말씀으로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나타나신 예루살렘의 황폐함이 마치는 그 연수 곧 칠십 년을 책에 기록하고 내가 주 여호와께 주목하였나니 기도와 간구로 그를 구하라”(단 9:2-3).
하나님의 주권은 기도의 필요성을 없애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미 그분의 말씀을 통해 약속하신 일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 성경적인지 궁금한 적이 있습니까? 예를 들어, 하나님께서 택하신 모든 자들을 구원하실 것을 알고 죄인의 구원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 합당한가, 아니면 그것이 확실한 것임을 알면서 그리스도의 재림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 합당한가? 다니엘은 우리에게 명쾌한 답을 줍니다.
하나님은 예레미야를 통해 바벨론 포로 생활이 70년 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예언하셨습니다(렘 25:11-12). 다니엘은 그 예언을 읽고 자신의 백성이 고국으로 돌아갈 때가 가까웠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로 인해 그는 열렬히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다니엘 9장 19절에서 그는 이렇게 외칩니다. "주여 들으소서 주여 용서하소서 주여 듣고 행하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지체하지 마옵소서" 그는 하나님의 말씀과 조화를 이루었고 그의 기도가 하나님 계획의 일부라는 것을 이해했습니다.
하나님의 주권과 우리의 기도 사이의 정확한 관계는 미스터리입니다. 그러나 어떻게 보면 하나님의 말씀과 우리의 기도가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데 동역자라는 것은 분명합니다.
다니엘처럼 당신과 나도 하나님의 많은 약속이 성취될 것처럼 보이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세계 사건들이 우리 주님의 재림이 가까웠음을 그토록 극적으로 지적한 적이 없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지금은 안주하거나 지나치게 열광적인 추측을 할 때가 아닙니다. 지금은 주의 깊이 성경을 연구하고 열렬히 기도할 때입니다.
기도에 대한 제언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그분의 말씀의 확실한 약속으로 인해 감사드립니다.
그분의 뜻을 분별하고 그에 따라 생활할 수 있는 영적인 지혜와 통찰력을 달라고 그분께 구하십시오.
추가 연구를 위해
예레미야 24:1-25:13은 유다가 바벨론 포로 생활을 하게 된 배경을 알려 줍니다. 해당 구절을 읽은 후 다음 질문에 대답해 보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유다를 어떤 열매에 비유하셨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시드기야 왕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씀하셨나요?
선지자들은 유다에게 어떤 경고를 했나요?
유다의 반응은 어떠하였습니까?
하나님께서는 바벨론을 어떻게 다루실 것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