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아침. 교회를 갈 준비에 다들 분주하다.
“오늘 데리러 와요?”
“갈까? 오늘 무슨 날인 줄 아나?”
“크리스마스요!”
“올꺼가? 안 오면 안 되나?”
“안돼요. 가야 돼요.”
“알았다. 나중에 보자.”
서은성 씨의 마무리를 도우러 집에 들른 순간, 문 너머로 통화 소리가 들린다. 코로나 확진으로 지난주 예배를 참석하지 못했다. 이번 주는 성탄절인 만큼 꼭 교회를 가야 한다는 서은성 씨.
“헌금은 어떻게 할까요?”
“만 원 해요.”
“오늘은 평소보다 많이 하네요.”
“성탄절이잖아요.”
2022년 12월 25일 일요일, 류지형.
격리하는 동안 많이 답답했지요. 해제일이 다행히 성탄절을 보낼 수 있어 감사합니다. 월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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