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춘곤) Wee센터는 지난 7월 4일부터 8월 5일까지 관내 샘-품지원단, 맘-품지원단 멘토와 멘티를 대상으로 함께 케이크를 만들며 즐거움을 나누는 쿠킹클래스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행사의 전 과정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절차를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샘-품지원단, 맘-품지원단은 관내 배려대상 학생과 1:1, 1:2로 결연된 멘토링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쿠킹클래스 프로그램은 ‘설탕 한 스쿱, 사랑 두 스쿱’을 주제로 멘토와 멘티가 함께 다양한 체험을 통해 즐거움을 향유하고, 친밀한 상호작용을 경험함으로써 긍적적인 멘토-멘티 관계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멘토는 “프로그램을 통해 케이크도 만들고 맛있는 빵도 먹으며 행복해하는 멘티를 바라보니 큰 뿌듯함을 느꼈다.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따뜻한 동행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춘곤 교육장은 “쿠킹클래스 프로그램을 통해 멘토와 멘티가 서로를 더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 더불어 멘토의 관심과 애정은 멘티 아이들에게 의미 있는 삶을 살 수 있게 하는 힘을 준다고 본다. 앞으로도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프로그램과 심리·정서적 지지 등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많은 관심과 힘을 보탤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