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회사에 입사한지 얼마 안된 신입입니다..
그런데 요즘따라 모든게 많이 힘들기만 하네요..
일을배우면서도 이해를 못하는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답답하기만 하고... 이지겨운 교육기간이 언제쯤끝나나..
뭐한가지 제대로 배운것도 없는데.. 시간을 자꾸만 흘러가버리고..
일끝나고 돌아와서도 하루종일 속상한일들을 속시원하게
털어놓을 친구나 언니도 없고..
지금이 순간을 못견뎌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가기에는
가족들과 주위의 시선들이 두렵기만 하네요..
집에서 제가많이 힘든거 알고 먼저 괜찮다고 집으로 오라고
따뜻한 말한마디라도 해주면 당장이라도 울면서 집으로 달려갈수 있을거같은데..
정말 맘같아서는 당장이라도 퇴사하고 제가 하고싶은 일을 하고싶지만..
막상 퇴사를 하면 딱히 할일도없고.. 뭘 시작하든지 배워야 하는 입장이라
이 힘든 시간을 반복할것을 생각하니 선뜻 퇴사를 하지는 못하고있네요..
언니들이 가르켜주실땐 무섭긴 하지만 잘가르켜주시는데..
제가 배워주는 만큼 따라가지를 못하니..언니들도 많이 답답해하시고..
또 저 나름대로 너무 죄송하고 남들과 자꾸만 저를 비교하게되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하루에도 배우고 외어야 할것들이 수십가지나 되고..
어쩔때는 너무 많은것들을 빨리 외우고 배우길 바라는 언니들이 밉기도 합니다..
실수하지 말아야지 조심하면서도 하루에도 수십번은 실수를 해서 언니들을 속상하게하고..
아직 신입이라 언니들이 조금더 이해하고 천천히 반복적으로 가르켜 주셨으면 좋겠는데..
너무 저 혼자만 생각하는것 같나요.....
전 정말 바본가봐요.....
왜이렇게 뭐든게 어렵고 배운게 기억나질않고 외어지지가않는지.......
정말 출근시간이 다가올때마다 스트레스받고 오늘은 또 얼마나 혼날지
걱정부터 하게되고.. 가까운곳에 친구들이 있었다면 찾아가서 답답한 제마음을
털어놓으면서 스트레스라도 풀텐데 ..친구들과 가족들이 멀리있어 만나지도못하고..
자꾸만.. 앞에 퇴사한동기들과 나를 비교하면서 이때까지 버틴것도
대단한거라고 위로하게 되네요.. 조금만더 참고 버텨봐야하는데..
정말 제가 남은 교육기간을 참고 버틸수있을까요.. 만약 참고 버텼다고 해도
저 혼자 언니들이 도움없이 일을 할수있을지..과연 그때까지 얼마만큼의 시간이 걸릴지..
정말 너무너무답답해서 가슴이 터질꺼같아요....눈물날만큼 답답하네요...
휴일인데도 나갈때도없고.. 공부해야할것 같네요...
누가 저좀 위로해주세요..ㅜㅜ...............................
첫댓글어딜가나...처음이 힘든 법입니다.특히 신입사원 수습기간이 제일 힘든 거 같아요.일단 회사에 대해 적응을 하고 일도 하면서 자기분야에 일을 마스터하고 또 공부하고 많이 힘드시겠어요.그러나 어쩌겠어요 첨엔 다 힘들고 잘 못하는거 당연한거죠 님 위에 선배들도 다 신입때는 님같은 마음이였을껍니다.그걸 이겨내야죠 님아^^;힘들어두 꾹 참고 적응하세요.나중에 시간이 지나면 일도 수월하게 잘 하실꺼에요.힘내시란 말 밖에 딱히 드릴 말씀이 없네요.신입때는 원래 힘들고 실수로 마니 하고 그런건 당연한거죠 .신입사원 고이와즈라이님 화이팅~~!!!아자 이말 밖에 드릴 말씀이 없네요
저의 신입사원 시절을 보는것 같군요.. 공부하곤 담을쌓고 지냈지만 그렇게 열심히 공부한적은 처음이었습니다. 하지만 돌아서면 까먹고 다른걸 배우다 보면 또 잊어버리고.. 욕도 먹고 눈치도 많이 보이고 타지생활로 혼자 많이 힘들었지만 회사를 그만두어야 겠다는 생각은 한적이 없습니다. 항상 처음은 힘든 법이고 그것을 이겨내지 못하고 퇴사를 하게 된다면 다른 회사에 가더라도 예전의 기억으로 쉽게 포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힘들게 하루하루 이겨내다 보면 언젠가는 나를 인정해주는 선배와 동료들을 보게 될것입니다. 힘들더라도 한번 도전해 보십시요. 지금은 힘들지만 지나고 보면 한낱 추억거리일 뿐입니다.
원래 모든지 처음은 어렵습니다. 막상 하고나면 아무것도 아닌데... 세상 살아가면서 그어떤.. 모든지 처음은 어려운 법이랍니다.. 지나고 보면 정말 아무것도 아닌데... 그래서 저는 삶을 살아가는데 가장 필요한 한가지를 뽑으라면 경험이라고 감히 말하고 싶군요.. 경험...
첫댓글 어딜가나...처음이 힘든 법입니다.특히 신입사원 수습기간이 제일 힘든 거 같아요.일단 회사에 대해 적응을 하고 일도 하면서 자기분야에 일을 마스터하고 또 공부하고 많이 힘드시겠어요.그러나 어쩌겠어요 첨엔 다 힘들고 잘 못하는거 당연한거죠 님 위에 선배들도 다 신입때는 님같은 마음이였을껍니다.그걸 이겨내야죠 님아^^;힘들어두 꾹 참고 적응하세요.나중에 시간이 지나면 일도 수월하게 잘 하실꺼에요.힘내시란 말 밖에 딱히 드릴 말씀이 없네요.신입때는 원래 힘들고 실수로 마니 하고 그런건 당연한거죠 .신입사원 고이와즈라이님 화이팅~~!!!아자 이말 밖에 드릴 말씀이 없네요
맞아요....정말.1,3,6,9개월이 정말 힘들죠..생소한데다 아는사람도 없고, 그치만 당장 때려치고 나오면 후회한다는거는 동일한거 같아요...힘들어도 아는사람들 늘려가면서 좀더 버텨보세요..첫숟가락에 배부를순없자나요.....화이팅~~
저의 신입사원 시절을 보는것 같군요.. 공부하곤 담을쌓고 지냈지만 그렇게 열심히 공부한적은 처음이었습니다. 하지만 돌아서면 까먹고 다른걸 배우다 보면 또 잊어버리고.. 욕도 먹고 눈치도 많이 보이고 타지생활로 혼자 많이 힘들었지만 회사를 그만두어야 겠다는 생각은 한적이 없습니다. 항상 처음은 힘든 법이고 그것을 이겨내지 못하고 퇴사를 하게 된다면 다른 회사에 가더라도 예전의 기억으로 쉽게 포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힘들게 하루하루 이겨내다 보면 언젠가는 나를 인정해주는 선배와 동료들을 보게 될것입니다. 힘들더라도 한번 도전해 보십시요. 지금은 힘들지만 지나고 보면 한낱 추억거리일 뿐입니다.
원래 모든지 처음은 어렵습니다. 막상 하고나면 아무것도 아닌데... 세상 살아가면서 그어떤.. 모든지 처음은 어려운 법이랍니다.. 지나고 보면 정말 아무것도 아닌데... 그래서 저는 삶을 살아가는데 가장 필요한 한가지를 뽑으라면 경험이라고 감히 말하고 싶군요.. 경험...
1,3,9 끝나면 왠만한 일은 다합니다. 이거 지나고 나면 회의감을 느낌니다. 그래서 다들 퇴사를 많이 하죠 ... 잘 견뎌서 회사에서 꼭 필요한 사람이 되도록 하세요. 그런 신입의 감정이 부럽습니다. 올래 삶은 늘 긴장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누구나 그렇습니다 ^^; 저도그렇고 님도 그렇고 딴사람들도 다 그렇죠. 태어나서 처음 해보는 일일텐데 척척해내는게 더 이상한거죠. 하다보면은 나도 모르게 속도도 붙고 요령도 생기고 한답니다. 절대 욕심부리지 마시고 옆에서 구박한다고해도?! 앞만보고 열심히 하세요 ^^ 그럼 고수가 되실거에요.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