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 시대에서 가장 중요한 건 뭘까?
바로 위생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소독'은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키워드가 되기도 했다.
용인에서는 코로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지구청 주차장에 셀프 소독기를 설치하고, 무료 운영 중이다.
이번 달에도 시민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느끼려 직접 수지구청으로 행했다.
우선 수지구청 주차장은 주차요금도 굉장히 저렴하다.
최초 30분은 무료이며, 1시간 이내 600원, 1일 종일 이용하려면 8,000원이다.
장애인 차량 혹은 장애인과 동승한 차량은 장애인카드를 제시하면 무료라고 한다.
그 외에도, 국가유공자 및 성실납세자 등 주차요금 면제 또는 경감 기준에 해당하는 대상이 있다.
자세한 기준은 사진에 있는 주차장 입구 안내 표지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녁 6시 이후, 주말 및 공휴일은 무료 개방이다.
수지구청 주차장은 굉장히 넓고, 복지센터와 보건소, 수지구청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모두 다르다.
셀프 소독기는 수지구청 입구 쪽, 지하 1층 60번과 61번 블록 사이에 위치해 있다.
또한 24시간 상시 운영이다.
소독존에는 주차가 불가하고, 2개 차량이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A1등급 소독원료로 바이러스 에어컨 필터 살균부터 소독, 실내 냄새 제거, 탈취 등이
기능진공청소기처럼 흡입하는 형식은 아니고, 소독원료를 분사하는 방식이다.
오른쪽에 있는 검정 분사 호스를 사용하면 된다.
시작 버튼를 누르면 180초(3분) 시간이 카운트되며, 초음파를 이용해 연무 상태로 분사한다.
차 문을 열고, 호스로 살균이 필요한 곳에 뿌린다.
소리랑 냄새는 거의 나지 않고, 안개를 뿌리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꺼진다.
소독을 마치면 다시 제자리에 놓아야 하는데, 한 번 뺏다가 놓으면 자동으로 감기는 형식이다.
그렇다면 수지구청 소독기의 장점은 무엇일까?
바로 소독제를 가열하지 않는 점이다.
소독제는 가열하게 되면 살균력이 상실된다.
또한 입자가 매우 미세해서 틈새까지 소독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소독 후에는 물방울 맺힘이 남지 않아서 물기 제거용 수건을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는 편리한 점이 있다.
조사 결과, 사용죄는 소독제는 환경부로부터 코로나19 바이러스 방역 소독제로 인증받은 제품이라고 한다.
코로나19뿐만 아니라 660여 개 이상의 세균과 바이러스 제거까지 가능하다.
최첨단 살균 서비스가 오로지 시민을 위해 준비된 이곳에서는 총 5분도 걸리지 않는 시간 동안 주차부터
최첨단 살균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것이다.
기분 전환이 필요하거나 차량 소독이 필요할 때 가벼운 마음으로 수지구청 주차장에 가보는 것은 어떨까?
권소연 용인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