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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모-미국이민 갈 사람 다 모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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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험담/이민수기 ★ 미국의 건강 보험
woori ko 추천 1 조회 1,168 15.08.06 06:01 댓글 4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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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8.06 06:37

    첫댓글 잘 읽었습니다. 벌써 의료보험에 관한 내용을 써 주셨네요. 미국 의료보험체제에 관해 어느 정도 윤곽은 잡혔습니다. 관건은 그 높은 보험료를 사회적 취약 계층이나 새로운 이민자들이 감당할 수 있느냐 이겠네요. 가족보험에서는 거의 1000달러 정도 매달 내야 한다는데.

  • 작성자 15.08.06 10:10

    네.. 보통 사람당 한달 보험비는 80불로 잡고 가족 5인 중심으로 400 불 정도 드는 것으로 생각하시면 되요. 오바마 케어는 이것보다 싸지만 혜택은 잘 모르겠어요

  • 15.08.06 13:10

    @woori ko 알려주신 상단의 사이트로 4인가족 보험료를 봤더니 17,000불 - 18,800불 정도 나오던데.. 그렇다면 한달에 약 1,500불씩 내야한단 말인가요?

  • 15.08.06 15:06

    @레인지로버 보험료 산정은 거주지역과 가족수, 그리고 연령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서 만약 연령이 똑같은 4인 가족일지라도 LA, SF, 그리고 NY에 사는 사람이 모두 다릅니다. 그리고 같은 지역에 거주한다 하더라도 연령에 따라서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월 $1,500불이라는것은 정부의 혜택을 하나도 받지 못하는 보험수가이고 정부에서 정해놓은 가족인원당 최저수입액과 최고수입액을 정해놓고 수입이 그것을 기준으로 정부에서 보험료를 일부 차등 지원해 줍니다. 그래서 저소득층은 많은 지원을 정부로부터 받고 정해진 기준액이 초과된 중산층은 한푼도 지원을 받지 못합니다. 문제는 많은 의료기관이나 의사들이

  • 15.08.06 14:20

    @SalinasBaBo 오바마케어 플랜 의료환자들의 진료를 거부하기때문에 (의료 수가등 여러가지 이유로) 의료시설을 이용하는 환자들이 오바마케어 플랜 보험을 받는 의료기관을 찾느라 애를 먹고 또 수요와 공급에 따른 불균형으로 좋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기대하기가 어렵고 많은 진료대기시간 등으로 인하여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그리고 참고로 Woori Ko님이 말씀하신 의료수가는 수긍하기 힘든것이 가입자의 나이와 거주지역 그리고 보험플랜의 혜택과 Co-Pay등에 따라서 보험료가 천차만별이기때문에 대충이라도 얼마라고 산정하기가 힘든 문제입니다.

  • 15.08.06 19:55

    @SalinasBaBo 그렇다면 중산층은 정부 혜택을 전혀 받지 못하기 때문에 대략 월 1500달러 보험료를 꼬박꼬박 다 내야 한다는 말인가요?

  • 15.08.06 20:45

    @옥수수튀김 각자의 상황에 따라 보험료가 틀리겠지만 저같은 경우에는 부부(60대 초반)가 2인가족의 수입상한선이 넘어서 하나도 정부지원금을 못받고 월$1,200여불을 냈습니다. 그것도 일반적으로 오바마케어에서 요구하는 기본적인 사항이 들어가 있는 4가지 보험 플랜이 있는데 그중에서 제일 보험료가 저렴한 플랜(그대신 보험을 사용시에는 개인적인 부담액이 많음) 이었습니다. 오바마케어 시행전에는 월 $700여불정도였는데(혜택은 조금더 적지만) 별안간에 거의 배로 인상되어 얼마동안 가지고 있다가 취소시키고 지금은 벌금면제기관으로 지정이 되어있는 기독의료상조회에 임시로 가입을 하여 비상시를 대비하고 있습니다.ㅠ-ㅠ

  • 작성자 15.08.06 20:56

    @레인지로버 상단에 나온 것은 미국 거주자가 아니라 유학생들을 위한 것 입니다. 유학생들이나 단기 비자로 머무시는 분들은 미국 정부의 혜택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비쌀 수 밖에 없습니다.

  • 15.08.06 21:36

    @SalinasBaBo 미국 의료보험 정말 심각하네요.

  • 작성자 15.08.06 21:40

    @SalinasBaBo Affordable Care Act 같은 경우 (흔히 말하는 오바마 케어)는 일반 보험이나 다를 것이 없습니다. 제가 이 일을 하기전에 BCBS에서 3년동안 일했습니다. 중산층, 특히 회사를 통해서 보험을 받는 사람들은 5%에서10%정도 보험료가 올랐습니다. 오바마 케어 같은 경우 일반 보험이랑 다르지 않습니다. 다른점은 지병을 이유로 보험 가입을 거부 할 수 없다는 차이 외에는 없습니다. 의사나 간호사들은 의료보험이 오바마 케어인지 아닌지 알 수 없게 되어있습니다. 그러므로 오바마케어 플랜 보험때문에 의사들이 차별적인 진료를 한다는 것은 신빙성이 없습니다.

  • 작성자 15.08.06 21:47

    @SalinasBaBo Deductible 과 Co-pay는 정해져 있는 가격입니다. 의료보험 혜택 내용을 읽어보시면 얼마로 지정이 되어 있습니다. 다만 Deductible은 남은 치료비를 병원이 환자에게 청구 할 수 는 있고 Co-pay는 그 치료비 외에는 돈이 들지 않습니다. www.healthcare.gov 방문해 보십시오. 견적을 받을때 5인 기준으로 디스카운트 혜택도 있습니다.

  • 15.08.07 13:28

    @woori ko 먼저 제가 댓글을 계속 올리는 이유는 Woori ko님과 갑론을박 논쟁을 하기 위함이 아니고 미사모회원님들에게 정확한 인포를 알려드리기 위함임을 말씀 드리며 님의 인포중에 수정보완할점을 알려드립니다.
    1. 시행이전과 이후의 차이점: 장내시경 같은 성인병을(Prevent Medic) 무료로(약간의 조건부) 그리고 임산부와 어린자녀들의 치과와 안과진료를 의무적으로 플랜에 포함시키게 되었습니다.

    2. 의사와 간호사들이 알지못한다고 하셨는데 사실 그들은 알필요도 없습니다. 다만 예약을 받는 접수처에서는 알고 있습니다. 보험회사에서 보험번호를 발급할때 맨앞에 있는 Code로 구분을 합니다. 일반보험과 다른 Code를 사용하니까요

  • 15.08.06 22:42

    @SalinasBaBo 그리고 오바마케어 시행후의 보험플랜에는 4가지가 있습니다. 플라티늄, 골드, 실버, 그리고 브론즈의 4가지인데 각 플랜에 따라서 Co pay, 디덕터블, Co Insurance(본인 부담비율), 그리고 Out of pocket(본인 부담한도액)이 모두 다릅니다. 그래서 본인의 상황에 따라서 선택을 할수 있는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오바마케어 플랜을 가지고있는 환자를 의료기관에서 무조건 받을수 있는것이 아니고 정부 해당기관에 오바마케어 플랜보험을 받겠다고 신청을해서 허락을 받아야 합니다. 제한된 공간이라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좋은시간 되시기를

  • 작성자 15.08.06 22:43

    @SalinasBaBo 정확하게 말씀 드리면 임산부, 어린 자녀들의 치과와 안과 진료는 주마다 의무적인지 비의무적인지 나뉩니다. 미시건 같은 경우 의무이지만 인디애나나 오하이오는 아닙니다.
    앞쪽 코드에 대하여 말씀을 하셨는데, 그것은 주마다 다르고 그리고 플랜마다 다릅니다.
    BCBS에서 근무를 할떄 만약에 병원에서 전화가 와서 보험에 대하여 Deductible이나 Copay를 문의 할때 보험 번호를 물어보는데, 그건 접수처에서 알지 못합니다. 오로지 보험사에서만 압니다. 병원에서 환자의 보험 상태를 디테일 하게 알 수 없는 것은 연방법으로 보험이라는 자체로 환자를 판단하여 차별 처방을 막기 위함입니다.

  • 15.08.06 23:08

    @woori ko 자꾸 댓글을 달게하시는군요. 보험번호는 개인 누구나 보험카드를 가지고 있으며(번호는 당연히 포함) 병원에서 예약접수시 보험가입여부를 물어보고 보험카드를 복사해서 개인의 진료기록카드에 보관해 두는데 그들이 번호를 모른다는것은 언어도단입니다. 앞쪽 코드도 주에서 발급하는것이 아니고 미국의 Major Co에서(예를들어 Blue Cross, Blue Shield 등등) 각기 부여하기때문에 주마다 다른것은 아니고 각 개인의 고유보험번호앞에 보험종류에 따른 코드로 구분)참고로 저는 전문가도 아니지만 제가 직접적인 불이익(?)을 당하게되어 불가피하게 열공을 하게 되었습니다.

  • 작성자 15.08.06 22:56

    @SalinasBaBo 번호를 모른다는게 아니라 번호는 알지만 거기에 따라서 이게 그냥 민영 보험인지 오바마 케어인지는 접수처에서 몰라요. 제가 블루 크로스에 3년을 보험 어디터로 일하면서 그거 하나 모르겠어요? 번호는 카드에 적혀있으니 알지만 그 보험의 디테일을 모릅니다. 보험회사는 병원에게 커버 해준다 안해준다만 얘기해줘요.

  • 작성자 15.08.06 23:11

    @SalinasBaBo 아... 불이익을 당하신 분이군요... 어째뜬, 오바마 케어 이후 많은 것들이 바뀐건 사실입니다. 실은 좋은지 나쁜지도 모르겠구요. BCBS 오바마 케어 이후 정말 더럽고 치사해서 나왔지만. 언젠가는 오바마 케어도 Stable 한 날이 올지도 모르잖아요..ㅋㅋ. 미국 헬스케어가 자리잡는 그날까지...!!

  • 15.08.06 23:23

    @woori ko 이게 마지막 댓글입니다. 제가 직접 10여년 이용하던 주치의가 있던 병원에 예약을 하려고 전화를 했더니 오바마케어 시행이후에(2014년 1월부터) 새보험번호를(Blue Cross) 물어보는데 알려주니까 앞의 코드를 보고 오바마케어 플랜이 적용되는 보험은 받지를 못한다고...여러군데에서 같은 결과를, 또 다른 한인이 운영하는 병원에서는 오바마케어 플랜 적용보험을 받을려고 해당기관에 신청서를 보냈는데 아직 연락을 못받아서 안된다고...

  • 15.08.06 12:26

    항상 좋은 정보 감사해요!!! ^.~

  • 15.08.06 16:22

    만약 회사에 입사하여 회사 보험 적용을 받는다고하면 위에 보험인가요? 아님 회사보험에 따라 다른 것인가요?

  • 15.08.06 20:50

    미국은 지방자치제도이기때문에 모든주가 오바마케어를 의무적으로 시행하는것은 아닙니다. 일부 주에서는 연방정부에서 추진하는 오바마케어를 받아들이지 않는주도 있습니다만 점차적으로 모든주가 시행을 할것으로 사료됩니다. 법적으로 오바마케어를 시행하고 있는 주에서는 모든 기업체들이 오바마케어에서 요구하는 기본적인 플랜을 받아들여야 하기때문에 오랜전부터 보험가입을한(2010? 2011년 3월 이전 가입자) 사람들 이외에는 모두가 새 룰을 적용받고 있습니다.

  • 작성자 15.08.06 22:04

    회사 보험에 따릅니다. 회사 보험은 거의 모든 보험이 민영 보험입니다.

  • 15.08.07 00:20

    @woori ko 오바마케어 플랜보험도 모두 민영보험입니다. 단지 정부에서 원하는 플랜으로 각 개인에게 지급되는 지원금을 정부에 신청하는것 뿐입니다.

  • 15.08.07 12:18

    우리씨 존분 최고 이심 우리 함께 나아가요,^^

  • 15.08.07 23:12

    hmo와 ppo가 바뀌어 설명되어 있습니다. 전 회사에서 지원해주는 앤섬블루크로스 hmo입니다. 회사가 반 대줍니다. 좋은회사는 전액해주지만 전 반만 지원해줍니다. 오바마캐어는 직장이 없으시거나 개인사업자 분들이 들기에 좋은 상품입니다. 전 산호세에 살지만 주치의는 한국분 의사로 정해서 아플때 이분에게 갑니다. 미국 보험과 한국보험 비교하면 결론적으로 미국이 좋습니다. 한국은 암보험같은것을 따로 들어야하지만 미국보험은 기본적으로 쥭을때까지 보험처리로 다해주기때문에 비싸도 그만큼 값어치가 있습니다.

  • 작성자 15.08.07 23:19

    제 생각엔 맞게 설명 드린 것 같은데요. HMO는 주치의를 통하여, PPO는 주치의가 특별히 없어도 된다는것. HMO는 말 그대호 건강 보존 보험 입니다. 지병이 있으신 분들은 HMO를 사용하셔야 더 좋습니다. 건강 보험 회사에 2년을 넘게 다녔지만, 오바마 케어 이후로는 하지 않는 일이라 지금은 정확하게 모르겠습니다.

  • 15.08.08 04:12

    woori ko님 설명이 맞습니다. HMO는 먼저 주치의를 보고 다음에 주치의가 Ref 를 해주어야 전문의를 볼수있고 PPO는 바로 원하는 전문의를 볼수가 있기때문에 지병이 있는 환자들은 본인의 상태를 잘알고 있는 주치의의 지시를 따르는것이 좋습니다.

  • 15.08.08 04:36

    @SalinasBaBo ppo가 약 월 300불정도 비쌉니다. 내용이 반반 맞는게 섞여있다고 말씀드리는것입니다. 덴탈과 비전은 보통 ppo라서 어디에가든 상관없으나 hmo가 좀 불편한점이 많습니다

  • 작성자 15.08.08 04:48

    @제이 박 HMO가 더 싼편이었다는 것은 벌써 10년 전 이야기 입니다. 2010년 건강 보험 개혁이 있은 후 HMO는 PPO 보다 더 비쌉니다.

  • 작성자 15.08.08 04:56

    @제이 박 더 정확하게 말씀드리면 지병이 있어 지속적으로 관리를 해야 하는 사람은 HEALTH MAINTENANCE 이 유리 합니다. 그런데 아플때만 병원을 가는 일반사람들 그러니깐 PPO를 가진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병원에 다녀야하는 지병이 있는 사람보다 적게 보험비를 낸다는 것은 거의 있지 않은 일입니다. HMO는 지금 시세를 봤을때 PPO보다 더 비쌉니다.

  • 15.08.08 10:21

    @woori ko 제 직장에서 보험플랜은 hmo와 ppo중 선택을 하도록 하고있습니다. 보험료는 hmo가 한달에 850불정도이고 ppo는 1100불정도입니다. 대부분 직원(50명이상의 그룹보험)은 hmo로 가입합니다. 코패이는 hmo가 30불이고 ppo는 20불입니다. 자세한 benefit은 매뉴얼을 봐야알지만 보통 감기나 검사때문에 pcp 방문을 하므로 월 약값 10불외에 내는것은 없습니다. 상세한 내역은 자세히는 모릅니다.

    그리고 고질병이있어서 병원에 자쥬 갈일이 있어도 우편으로 약을 3개월에 10불로 집으로 보내주므로 자주 안가도 됩니다. 이것은 한국보다 훨씬 편리하지요. 주기적인 검사도 집근처의 lab에서 하고 주치의만 몇달에 한번 방문하면 되므로 매우 편하죠

  • 15.08.08 01:22

    woori ko님 좋은 정보 너무나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15.08.08 05:20

    감사합니다. ^^

  • 15.08.08 11:35

    대단히 중요한 정보 감사합니다. 좀 어려운 내용이지만 정독 재독하여 숙지할 것입니다.

  • 작성자 15.08.08 12:07

    감사합니다. ^^

  • 15.08.09 19:25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아직 피부에 와 닿지는 않지만, 이민하게 되면 가장 중요한 문제중 하나라고 생각되네요.

  • 작성자 15.08.10 03:29

    네.. 타지에서 아프면 서러운데 거기다가 보험꺼지 없으면 더 힘들어요.

  • 15.08.11 11:43

    자세한 내용 설명 감사합니다. 그럼 텍사스에서 E2 비자로 자영업하는 4인 가족의 경우, 연소득이 세전 약 8만불 이상일 경우 월 보험료는 얼마나 나올까요?

  • 15.08.11 22:07

    보험마다 다를수는 있겠지만 제가 알기로도 PPO가 더 비싼거로 알고 있는데요..
    그리고 저도 ppo를 가지고 있는데
    코페이 20불만 내면 끝이예요..
    제 주변분들도 모두 (개인적인 얘기지만)
    좋은 회사에 다니니까 보험이 ppo구나?
    라고들 합니다..상대적으로 HMO가 싸다고들 얘기하시는거 많이 들었어요.
    보통은 ppo는 모든병원에서 받아주니까
    의사를 골라서 갈수있지만
    Hmo는 그 보험을 받아주는 곳만 갈수 있다고 들은것 같아요
    우리님 말씀데로 단정지어 말할수는 없는것 같아요. 참고로 저는 캘리 산호세지역이예요.

  • 15.08.13 14:29

    좋은정보 너무나 감사하네요^^ 건강보험에 대해 너무 궁금했는데...

  • 15.08.15 02:57

    저는 ppo 보험인데 코페이 35불에 디덕터블 500불 연간 그리고 20% 본인 부담금 이 있어요
    한국에 비해 약값과 수술에 드는 비용이 10배 이상 비싸기 때문에 20프로 본인 부담으로 수술할바에는
    차라리 한국에서 의료보험 없이 수술이나 치료받는게 더 싸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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