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 크리스마스 이브
빛고운/김인숙
크리스마스 이브의 밤이야
화이트 크리스마스
창밖에 흰눈이 너무 아름답게 내려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었어
리본도 달고 종도 달아두었어
양말 과 산타모자구 매달아두었어
그옆에 너에게 줄 선물도 준비했어
직접짠 목도리 벙어리 장갑이야
케익과 와인도 한병 준비했단다
그런데 나혼자야
이제 너만 있으면 되는데
크리스마스 이브야
오늘은 무척 네가 보고싶어
이렇게 아름다운밤에
너는 왜 내곁에 올수 없는거니
지금 내곁에 니가있었다면
아마도 키스하고 말았을꺼야
나혼자 보내는 크리스마스 이브
오늘 무척 외롭다 보고싶어
보고싶어 니가 너무 보고싶어
첫댓글 한해를 보내는 아쉬움에 이제는 어느덧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