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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수상 비 오는 날의 산책
화암 추천 1 조회 170 21.11.09 20:32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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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11.09 21:38

    첫댓글 저는 매일 석촌호반을 걷는데
    반월호도 쾌 운치 있을거 같습니다.
    이젠 어지간한 주거지역엔 산책길이 있고 공원이 있고 거기다 호수나 연못 등이 있는거 같습니다.
    그러니 저마다 자기동네 자랑을 자연스럽게 하기도 하는거 같습니다.
    그게 거주지에 대한 애착이요 애향심이 발로되는거라고 봅니다.
    그게 커지면 조국애나 애국심이 되는 걸테고요.
    물론 정신적 요소가 가미돼야 하는거지만요.

  • 작성자 21.11.10 05:45

    지차체마다 그 지역의 특성을 살려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규모 공원이나 호수 및 둘레길 들이 그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겠지요.
    반월호수는 제가 사는 징역은 아니지만 오랜 기간 다니면서 정이 든 곳이라
    지금도 자주 갑니다. 어제는 비가 오는 날인 데도 산책을 하고 왔습니다.

  • 21.11.10 08:12

    비가오는데 반원호수의 산책은 운치가 있습니다
    호수를 산책하는다는것은 즐거운 일입니다

    저도 산정호수를 자주 갔던 기억이 남니다 .복잡한 일상을 정리도 할겸 ,산책은 좋지요

  • 작성자 21.11.10 18:29

    주변경관이 좋은곳입니다.
    비가 오는 날이라 운치도 있었구요. 만장봉님 감사합니다.

  • 21.11.10 08:15


    비오는 날의 산책,
    산책이 쉼을 가지면서
    건강을 위해 천천히 걸어보는 것이라면,

    비오는 날이어서
    촉촉한 바쁘지 않는 일상중의
    어느 날인 것 같습니다.

    발아래까지 찰랑 거리는...
    어딘가 동심을 부르는 것 같기도 하고,
    한없이 시공을 떠난 모습이기도 합니다.

    맛이 있었다는 차돌백이 된장찌게
    비가 올 때에는 맛이 일품이겠죠.
    혼자서 갔기 땜에
    반바퀴만 돌고 오셨다는데 좀 아쉬워 보이네요.
    둘이라면 한바퀴는 거뜬히 돌았을 겁니다.
    고작 둘레가 3키로라고 하는데....ㅎ

  • 작성자 21.11.10 12:16

    예 그렇습니다. 특별한 계획이 없이 행한 일상의 하나였지요.
    좋은 사람은 언제 봐도 좋듯이 풍경 또한 이와 같습니다.
    둘레길 3킬로는 멀지 않은 거리지만 비가 오는 날이라 멀게 느껴졌습니다.
    산책은 맞지만 진작 목적은 다른 곳에 있기 때문에 금방 돌아왔지요.
    감사합니다.

  • 21.11.10 10:19

    반월호수가 운치가 있군요.
    기회되면 차돌된장국도 먹고
    화장실도 가보아야겠습니다. ㅎㅎ
    우리나라 화장실 문화 세계 최고 입니다.

  • 작성자 21.11.10 12:18

    주변경관과 어울려 제법 운치가 있는 곳입니다.
    된장찌개 맛도 좋고 화장실도 깨끗하고 ㅎㅎ
    기회가 되면 한 번 오시기 바랍니다.

  • 21.11.10 10:57

    가을단풍속에 반월호수의 모습이 참 아름답기도 합니다.
    오래전 반월저수지가 아닐까 추측하여봅니다.
    낚시하려 몇번갔던 기억이
    나고요.
    겨울빙상낚시를 하기도한것 같읍니다.
    이젠 개발되고 가꾸어서 반월호수공원으로 탈바꿈한것 같아요.
    확실하게 자연상태의 모습이 좋긴한데 시대에 걸맞게 관광지화 된 모습도 좋아 보입니다.
    찻집들 간판도 은은한 음악까지도 흐르는 깨끗한 화장실 모습을 상상 하여봅니다.

  • 작성자 21.11.10 12:21

    그러셨군요. 예전에는 낚시도 허용되었었는데 지금은
    낚시 금지구역입니다. 예전에는 그냥 평범한 저수지였거든요.
    지자체에서 많은 신경을 써서 가꾼 곳입니다.

  • 21.11.10 11:48

    작년 가을에 친구 부부와 만나 저녁을
    한번 먹었던 곳이네요!

    카페에 앉아 보니 호수 건너편으로 KTX 가
    유유히 지나가더군요!

    새로 구입하신 렌즈가 맘에 드시는지요?
    저두 렌즈 하나 구입하면 그놈만 들고 다니며
    한동안 촬영을 하곤 하지요!

  • 작성자 21.11.10 12:24

    잘 아시는는군요.. 맞아요, KTX가 지나가는 구역이기도 합니다.
    사진을 찍는 사람들의 희망은 좋은 렌즈를 갖추는 것인데요, 그 비용이
    만만치 않아서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점도 있습니다.
    이곳을 아신다니 반갑습니다.

  • 21.11.10 12:46

    제 기억으로 한번은 가본것도 같은데 ..
    가물가물 합니다.
    반뤈 호수가 우리 동네 호수보다 더 운치가 있고
    좋아 보입니다.
    나무도 많고 거기다 비까지 왔으니
    숲 냄새가 진하게 느껴질것 같습니다.

    나중에 한번 가봐야 겠습니다 .
    군포에 사촌이 살거든요

  • 작성자 21.11.10 18:35

    수리산 자락에 위치한 호수라 주변 경관이 좋은곳입니다. 시간 되시면 한 번 다녀가시지요 먹거리도 많고 괜찮은 카페도 있어서 호젓한 분위기를 즐기기에 좋은 곳입니다.

  • 21.11.13 09:25

    며칠 되게 바빴습니다.
    이제 댓글을 다네요.
    저도 음악이 흐르는 화장실을 몇 군데 봤습니다.
    뭐든지 잘 잊어 버려 어딘지는 생각이 나지 않고요.
    길 나서면 화장실 가기가 참 싫던데
    요즘은 어디없이 깨끗합니다.
    잔잔하게 서술하신 글 잘 읽고 나갑니다.^^

  • 작성자 21.11.13 16:26

    요즘의 화장실은 그 지역 문화의 척도가 될만큼 지자체마다
    많은 신경을 쓰는 것 같습니다. 청결은 기본이고 그림을 전시한다든가
    음악을 들려주는 서비스로 하고 있는데요, 오늘 소개한 반웛호수의 화장실이
    바로 그런 화장실이었습니다. 세상이 많이 바뀐 것이지요.
    지언 님 찾아주셔셔 감사합니다.

  • 21.11.13 13:38

    아주 오래 전 알고 지내던 친구가 반월저수지? 낚시터 주변에 살아
    가본 적이 있습니다. 세월이 많이 흘러 그 친구는 생사도
    모르게 되었지만 올리신 글을 읽어보니 많이 변한 그 언저리
    보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추억을 불러 일으킨 고운 글
    잘 읽었습니다.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작성자 21.11.13 16:29

    20여년 전까지만 해도 그랬습니다.
    동네 저수지처럼 낙시도 하고 그 주변에서 불을 피워 음식도 끓여먹었지요.
    지금은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많이 변했습니다.
    요즘은 어떻게 소일하시는지요. 여행도 다니시며 즐거운 시간 보내고 계시겠지요.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21.11.17 11:05

    외국을 다니다 보면 우리나라만큼 공중화장실이 깨끗한 나라도 없더군요.
    화장실뿐만 아니라 거리도 지하철도 공원도 그렇습니다.
    우리는, 우리세대는 좋은 나라에 살고 있음이 분명합니다.

    화암님은 저희 큰형님과 연세가 비슷하신데
    살아가시는 모습이 참 여유롭습니다.
    늘 건강하십시오.

  • 작성자 21.11.20 13:40

    단풍나무슾 님 감사합니다.
    몸은 늙었어도 마음은 여유른 가지려고
    노력하며 삽니다. 댓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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