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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밑에 자칭 도인 얘기를 해서 그런데...내 경험담을 말할께
때론 바야흐로 2009년 3월 22일 일요일 아부지를 따라 부페를 갔지 갔다
난 타이밍 좋게도 나가서 마법이 터진거임 그래서 먼저 간다고 하고 나갔어
나가서 집으로 갔으면 다행인데 (ㅅㅂ) 편지지 좀 사고 가려고 팬시점에 들렀던게
잘못이었지
잡힌 곳은 : (말하면 아는 여시도 있을테니) 경기도 파주시 금촌역 부근 ㅡㅡ^
다가온 수법 : 공부방에서 나왔습니다... 우리는 인생공부하는 사람들입니다...
썅년놈들이 달라는 돈 : 내 나이의 돈 액수 (작년이면 24살이라 240000원 뜯김)
이러고 다가오더니.......급 조상이 어쩌고 조상 중에서 젊어서 돌아가신 분이 있냐고 물어서
난 모르지만 ㅋ 대강 있겠지요ㅋ 이랬더니 ㅋ 돌아가신 조상님이 오늘 하늘로 돌아가시는 날인데
내가 그 들어가는 문 열쇠를 지고 있다는 거임 것도 날이 딱 하루 뿐이라고 잠시 시간 좀 내달라는 거야
난 마법 때문에 배가 아프니까 귀찮기도 해서 대충 머 알았다고 했어 (난 바보야 ㅠㅠ)
말대로 잠시만 설명 들으면 되겠지 하고 ㅋㅋㅋ 파주에서 일산까지 끌려가다 싶이 했음 ㅡㅡ+
지들 기도하는 곳에 도착하더니 몇 분을 블라블라 설명을 끝내서 끝났나 싶었더니 ^^+
온김에 치성을 드리고 가래 빨리 끝내고 가려고 알았다고 하고 1시간을 절을 했어
나 머리털나고 난생첨으로 절 했네연 (상 앞에다 두고 하는거)
땀이 주륵주륵 나는거야 ㅋ 절 끝나고 몇 분을 블라블라 하다 진짜 급해서 안되겠다고 하고 집에 갔음 ㅋㅋㅋㅋ
그 후로 자꾸 몇 달을 나오라고 땡깡아닌 땡깡을 부리데?
(난 귀가 얇아서 따라간게 아니네 ㅠㅠ 쉬파 사람을 의심을 할 줄 몰라서 따라간 한심한 뇨자네)
그렇게 나오라고 나오라고 닥달으 해서 3개월은 나갔음 ^^+
도장 그딴건 : 강원도 한 듣보 동네에 박물관이 있음 거기 꼭대기에서 기도를 (시발)
이냔들이 말하는 공부방 외 또 모이는 곳 : 성수역 근처에 있음(말론 설명 못 하지만 찾아가라면 갈 수 있음)
240000원 외에도 30-50만원 사이로 뜯겼고 시파 ㅋ 니콘 하이엔드 카메라도 강제 기증당함
아쉽게도 돈은 돌려받을 수 었다고 그러드라고 ㅠㅠ (아나 공무원 냔놈들이 시키는거 해서 번 월급이구만)
웃기게도 ㅋㅋㅋㅋㅋㅋ 우리나는 얘들 처벌 잘 안해준다고 함
왜냐????????????????????? 존나 웃기게 대한민국은 종교 자유국가라 얘들도 종교에 포함이 되나봐 ^^+
그지같은 법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종교에 포함되는 대신 포덕질(거리에서 사람 끌어가기)는 금지 되있는데
하는거임......하지말랬는데 불법으로 포덕질하심.... 이거 신고해도 될껄 아마도 ㅋ
아.......얘들이 명칭은 '대순진리회' 사이비 종교 ㅋ (종교같지도 않은 종교임)
얘네는 웃긴건 ㅋㅋㅋㅋㅋㅋㅋㅋ 영화를 보여준다면서 보여주는건 정작 재난 영화만 보여줌 ^^+
다큐도 재난에 관련된거
초반엔 의심도 안 했지만 2달이 넘어가니까 이제 슬슬 의심이 생기기 시작한거임
그래서 거의 3개월 가깝게 문자&전화로 뭐하냐고 관리 받다 어디 멀~리 취직하러 간다고 구라까고
연락끊어 버리고 ㅋ 모르는 사람인 척 했더니 ㅋ 시파 ㅋㅋ 이것들이 하필
날씨 캐 더웠던 7월에 우리집에 들이닥친 거임 그래서 난 방문잠그고 창문닫고 숨소리 조차 작게 하고
거의 4시간은 갇혀있었음 ㅠㅠ 그래도 안가길래 좀 떠는 소리로 신고한다고 하니까 후다닥=3 도망질 까데
이 날 나 내방에서 찜 되는 줄 알았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금 생각해도 무서워 ㅠㅠ
떨치는 방법은
1. 귀에 헤드폰 or 이어폰 꼽고 개무시함
2. 하는 말 곧이 곧대로 믿진말고 받아쳐버리셈
3. 돈달라고 해도 절대~~~~~~~주면 안되고 없다고 구라라도 까요
4. 근처에 동행인 있다고 하면 떨어져 나감
5. 얘네말 절~~~~~~~~~~~~~~~~~~~~~~~~~~~~~대로 들을려고 해서도 안되며 듣지도 말아야함
출처 : 사람 의심하질 않았던 나냔이 3개월간 격은 것 ㅡㅡ^
쟤들과
연락 끊고 난 뒤로는 무조건 사람부터 의심하고 봄 ㅋ
처음 만나는 사람은 몇 번 보지 않는 이상 신뢰는 안줌
마음의 문도 안 열어줌 ㅡㅡ
첫댓글 난 돈 없어서 6천원 냈는뎈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내 옆에 10분 간격으로 붙잡혀온 아저씨 있었는데 막 수표랑 만원짜리를 서슴없이 내더라 ㄷㄷㄷ
줄돈이없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구사는 여시들 반월당역이랑 대구은행 본점 근처에 쫙 깔렸어요 ㅋㅋㅋ조심조심!! 거기 걔네들 아지트 치성드리는데 뭐 이런거 있음. 고등학교 동창 이 망할냔 친하지도 않은 냔이 사정사정해서 봤더니 자연스럽게 이상한 냔2 앉아서 뭐 조상님이 객사를 했냐니 내가 집안의 운명을 쥐고 있다니 치성을 드려야 한다니 한 4시간은 붙잡고 이야기 하더니 망할냔 그게 다 돈 뜯어내려는 수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친군여기 끌려가서 절하고 8300원인가 냈는데 택시비가 없다고 하니까 8000원 주더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과적으로 300원뜯긴거
아 나도 이거 당해봤어 ㅡㅡ.................. 나 버스정류장이었는데ㅡㅡ 버스와서 걍타고감 아존나짜증나진짜
아....나한테 한번만 왔음 좋겠다 갖고놀게..
하이고 하이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난 버스에서 딱 내리자마자 나한테 의학공부하냐 그러길래 전혀ㅡㅡ;;;; 아닌데요;;;알바하러가야해요;;;하고 길건너버렸당
얘네 포덕 불법임 ㅋ 신고해도 됨..대학댕길때 낚인거 생각난다 ㅋㅋㅋㅋ 오밤중에 두년놈이 붙어서 날 코너로 모는데 완전 집에들어가다 왠 봉변 ㅋㅋㅋㅋ
헐 언니ㅠㅠ 왤케 순수해ㅜㅜㅜ 난 그런사람들 만나면 눈 마주치지도 않고 완전 짜증내는데ㅣㅣ...
언니 나랑 완전 똑같애ㅠㅠㅠㅠㅠㅠ난25마넌 뜯겼어 그때 힘든시기라 나도 모르게 믿어지게 되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바 진짜 돈아까워 나도 절했는데 절하는거 완전 힘들어ㅋㅋㅋㅋㅋㅋㅋ 난 다행히 그때 딱 하루만 가서 절하고 연락끊었어 나중 완전 후회 아직도 25만원이 잊혀지지않아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거 요즘에 전국적으로 많아져씀??? 작년에 내가 학교를 통학하면서 첨 접했거든...천안에서임ㅋㅋㅋㅋ천안에서 난 얘네들만 한 다섯번은 마주쳤습 시발ㅋㅋㅋㅋ 첫번째는 바빠서 쌩ㅋㅋ 두번째에 딱걸림 슈발..ㅠㅠ 나 한시간동안 설교들음 뭐냐 복이 많아 보인다 요즘근심걱정이 많질 않냐 조상신를 달래려면 나밖에없다 그러려면 정성을 드려야한다 상차림을 하는데 30만원이 필요하다 난 거지라 2처넌 줌 시발..ㅠㅠ 그돈도 아까움 난..ㅠㅠㅠㅠㅠㅠ 무튼 천안에서 좀 많이 붙잡혀두보고 잡힌사람두 보고 많이 봄 그러다 여름방학쯤에 청주에도 이런냔놈들이 내려와있는걸 발견했다 시발..ㅋㅋㅋㅋㅋㅋ 무튼 존나 귀찮은냔놈들....
난.. 먹고죽을려고해도 돈이없어서....ㅠㅠ
나도이거 한 5번정도 오던데 약속있다고 다 떨궈냈음. 근데 얘네들 생긴건진짜 안그렇게생긴애들이 왜이럼/???
나도 얼마전에 길 가다가 이상한 놈이 저기요 학생이세요 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그놈이 뭐 길을 묻든 뭐든 무슨 의도에서 물은건지 모르지만 ㅋㅋㅋ하도 여시에서 이런글 많이 봐서 덜컥 겁 먹고 안해요 하고 쌩 지나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후 ㅋㅋㅋ언니들 덕분에 나는 ㅋㅋㅋ길가다 누가 말걸면 ㅋㅋㅋ썡까고 지나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