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철 씨에게는 지인이 많다.
직업이 다양한 지인들 덕에 다양한 직종을 구경할 기회가 있을 듯했다.
이민철 씨께 직장 탐방을 제안한다.
어떤 직업, 어떤 일자리가 있는지 알아볼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다.
더불어 인턴 제안까지 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 같다.
“어떤 곳인지 구경하러 안 가실래요?”
“구경?”
“네. 편의점에서 과자 하나 사도 좋고요.”
“그러지.”
처음 직장 탐방을 제안했을 때는 이민철 씨 반응이 좋지 못했다.
직원이 묻는 것에 부담을 느꼈는지, 직장 탐방도 구직의 일환이라 생각한건지 거절했다.
이번에는 이민철 씨 부담을 덜고 직원의 바람도 조금 덜어 구경하러 가자 말씀드렸다.
이민철 씨도 괜찮은지 가고 싶은 곳 몇 곳을 다시 말씀해주셨다.
지난번 의논하며 이야기했던 지인이 운영하는 카페, 편의점, 음식점을 구경 삼아 가기로 한다.
2023년 6월 9일 금요일, 박효진
구직 지원 워크숍으로 사회사업가 본인의 논리를 굳건히 세우면서도, 동시에 실제 적용과 실천에서는 공부한 날 것의 내용이 드러나지 않게 하려는 것을 보며 배웠습니다. 직장 탐방을 이민철 씨가 부담스럽지 않게 ‘구경’으로 풀어내었군요. 의미 있게 이어나가기 기대합니다. 정진호
직장 탐방과 구경. 큰 차이가 있네요. 민철 씨가 마음 편히 가는 방법. 구경 삼아 다녀오세요. 신아름
어떻게 묻고 주선하느냐에 따라 다르네요. 지혜를 배웁니다. 월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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