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번을 읽어도 참 좋은글♧
죽을 만큼 사랑했던 사람과 모른 체 지나가게
되는 날이 오고...
한때는 비밀을 공유하던 가까운 친구가
전화 한통 하지 않을 만큼
멀어지는 날이 오고,
또 한때는 죽이고 싶을 만큼 미웠던 사람과
웃으며 볼 수 있듯이...
시간이 지나면 이것
또한 아무것도 아니다.
변해버린 사람을 탓하지 않고..
떠나버린 사람을 붙잡지 말고..
그냥 그렇게 봄날이
가고 여름이 오듯
내가 의도적으로 멀리하지 않아도
스치고 떠날 사람은
자연히 멀어지게 되고...
내가 아등바등 매달리지 않더라도
내 옆에 남을 사람은
무슨 일이 있더라도
알아서 내 옆에 남아준다
나를 존중하고 사랑해 주고 아껴주지 않는
사람에게 내 시간 내 마음
다 쏟고 상처 받으면서
다시 오지 않을 꽃 같은 시간을 힘들게
보낼 필요는 없다.
비바람 불어 흙탕물을
뒤집은 꽃이 아니더냐.
다음에 내릴 비가 씻어준다.
실수들은 누구나 하는 거다.
아기가 걸어 다니기까지 3000번은 넘어지고야
겨우 걷는 법을 배운다.
나는 3000번을 이미 넘어졌다가 일어난
사람인데 별것도 아닌
일에 좌절하나..
이 세상에서 가장 슬픈 것은 너무 일찍 죽음을
생각하게 되는 것이고..
가장 불행한 것은 너무 늦게 사랑을
깨우치는 것이다.
내가 아무리 잘났다고 뻐긴다 해도 결국 하늘
아래에 놓이 건 마찬가지인 것을 ...
높고 놓은 하늘에서 보면 다 똑같이 하찮은 생물일
뿐인 것을 ...
아무리 키가 크다 해도 하찮은 나무보다도
크지 않으며..
아무리 달리기를 잘한다 해도 하찮은
동물보다도 느리다.
나보다 못난 사람을 짓밟고 올라서려 하지 말고
나보다 잘난 사람을
시기하여 질투하지도 말고...
그냥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며
살았으면 좋겠다...
- 옮긴 글 -
출처 :좋은글과 좋은음악이 있는곳 원문보기▶ 글쓴이 : 철새
첫댓글 참 좋은 글입니다.
꼭 나보라고 쓴 글처럼,ㅎㅎㅎ
나도 왠만해선 남말 안하는데
사법연대 본부장 좀 맡아달라는 걸 내려놓고 관청카페에 와서
그 카페 와해시키려는 걸 막아냈고, 변호사가 쓴 글 내가 다시 고쳐서 보내주었고
진정서까지 써서 보내준 사실 자신이 다 알았기에 나보고 그 은혜는 잊지 않겟다면서
회장직 맡아달라고 했던 사람이 돌변해서 진정서 쓰지도 않았다며 자기가 30여건 서류 제출해서
나온 것이라고 웃기지 말라고 하는 말에 괘씸한 생각도 들었지만 정성을 다해서 썼던 내용인지라
자료가 남아있지 않아서 그 자료를 찾아보려고 한 결과가 구수회를 비난한 글처럼 비취게 되었지만....
시향기님 댓글 감사합니다._()_
세상의 모든일들은 때가 있는 것과, 아무리 해도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 것들이 순리를 거부하기 때문인 것이 아닐런지요.
유관하 님의 항상 챙겨주심에 감사하고 있습니다._()_
추천
우영환님 감사합니다._()_
4추천
때로는 잠시 사람다운 여유도 필요한듯...
참
예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