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네가 “ 이리 올라오라 .”는 말을 듣는 것이 네 눈이 본 통치자의 면전에서 더 낮추어지는 것보다 나음이니라(잠 25:7).
이 일 후에 내가 쳐다보니, 보라, 하늘에 한 문이 열려 있는데 내가 들은 첫 음성은 나팔 소리 같았으며, 내게 말하여 이르기를 “ 이리 올라오라 . 내가 이후에 마땅히 일어나야 할 일들을 네게 보여 주리라.” 하더라(계 4:1).
그들이 하늘로부터 나는 큰 음성을 들었는데 그들에게 말하기를 “ 이리 올라오라 .” 하므로 그들이 구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니 그들의 원수들이 그들을 바라보더라(계 11:12).
성경에 이 표현이 세번 나오는데 '이리 올라오라'(come up hither)라는 말씀이 세번 등장합니다. 이 세번은 추수의 삼 단계(첫열매들 - 추수 - 이삭줍기)에 정확히 일치하는 구도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각자 자기의 서열대로 되리니 그리스도가 첫열매들이요, 그 다음은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 그분께 속한 사람들이라.
그후에는 끝이 오리니 주께서 모든 정사와 모든 권세와 능력을 폐하시고 그 왕국을 하나님, 곧 아버지께 바칠 때라(고전 15:23,24).
고전 15:23,24는 부활의 순서를 언급하고 있는데 여기서 말씀하시는 부활은 모두 '생명의 부활'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살펴보면 부활에 대해서 많이 깨달을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는 '첫열매들'이었는데 '그 다음은'이라고 되어 있는 '오실 때'는 재림을 말하는 것이 명백하고 전자는 따라서 초림 때 그리스도의 부활이 '열매들'이었다고 확실히 정의하고 있는 것입니다. 어떤 구약 성도들이 부활한 게 아니라면 첫열매들이라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추수의 삼 단계에서 '첫열매들'은 명쾌하게 해결된 것입니다.
제 2단계와 3단계의 추수와 이삭줍기가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 그분께 속한 사람들'로 정의되어 있는데 추수는 교회이고 이삭줍기는 환란성도입니다. 이 양자는 최대 6-7년 정도 시차를 갖고 발생하지만 그리스도의 오심(공중, 지상)의 간격이 7년 정도로 매우 짧기 때문에 하나로 취급해서 말씀했습니다.
끝이 오리니, 이것은 천년왕국 끝에 일어날 거대한 변화인데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가 천년 간 다스린 왕국을 '공동통치'하시는 위대한 역사를 말하는 것입니다. 이 "끝"에 대해서, 이때 새로 부활해서 영생을 얻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성경이 이렇게 있다고 말합니다. 천년왕국 끝에 부활이 있을 것이고 일반적 악인들의 부활과 불못 심판, 천년왕국 때의 의인들과 구약 의인들의 부활과 상급 심판이 또 있을 것입니다.
교회시대 성도들은 백보좌 심판 부활에 나오지 않고 그들은 주님과 함께 심판할 것이며 환란 성도들은 백보좌 심판에서 상을 받게 될 것입니다.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음성과 하나님의 나팔 소리와 함께 하늘로부터 친히 내려오시리니 그러면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살전 4:16)
교회시대 성도들은 그리스도께서 친히 내려오셔서 구름 위로 끌어올리실 것이고 초림 때 구약 성도들은 주님이 친히 혼이 지옥까지 내려가셔서 구약 낙원에 있는 성도들을 끌어올리셨습니다. 대환란 끝무렵에는 주님이 친히 구름을 타고 오셔서 순교당한 환란 성도들과 남은 자들을 끌어 올리실 것입니다.
그 중 살전 4:16은 환란전 휴거에 대해 말씀하고 있는데 '호령'과 '천사장의 음성'과 '하나님의 나팔 소리'가 무엇인지 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호령'은 아마도 죽은 성도들의 몸을 무덤에서 일으키는 '죽은 자여 무덤에서 나오라'는 호령일 것이고 '천사장의 음성'은 미카엘을 말하는 것인데 미카엘이 음성을 내게 되는 것은 구약성도들의 일부가 이때 부활한다거나 혹은 모세와 엘리야가 내려오는 것과 관련이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팔 소리'는 계시록 4:1에서 보완되듯이 그것은 '이리 올라오라'는 끌어올림의 명령인 말씀입니다.
성경은 첫째 부활이라는 것에 대해서 '횟수'에 주목하라고 말씀하지 않습니다. 첫째와 둘째 부활이 나뉘는 주요한 근거는 주님께서 이땅을 통치하시는 일이 일어나기 전인가, 후인가의 차이입니다. 재림 이전에 무덤에서 일어나면 첫째 부활이고, 재림 이후에 일어나면 둘째 부활입니다. 어느 쪽에 속하는지에 따라 미래의 영광에 차이가 있는데 둘째 부활 때 일어난 성도들은 아담이 죄짓기 전의 몸을 가지고 생명나무를 따먹으며 자식 낳고 살면서 영생을 누리는 것이고, 첫째 부활에 속한 자들은 열매를 먹지 않고도 예수 그리스도 자체로 영생을 얻는 것입니다.
요새 거짓 교사들이 등장해서 계시록을 영적으로 풀면서 자꾸 생명나무를 따먹고 영생을 누려야 되며, 세마포를 빨아야 된다고 가르치는데(이것은 행위구원으로 변개된 구절) 그런 것은 첫째 부활에 들어가는 교회시대 성도의 일이 아닙니다. 그리스도인은 생명나무를 따먹지 않고 영생을 누립니다.
첫댓글 이리도 성경에 없는 논리로 말씀을 혼잡케하는 일을 멈추지 않으니 정말 큰일이네요~!
하나님이 불쌍히 여겨 주시기를 바랄 뿐입니다.
말씀을 혼잡케 하는 분은 crystal sea님과 마르튀스님이지요.
환란전휴거가 일어난 후에야 양치기 소년이 되어 후회하시겠습니까?
@파랑하늘 무슨 믿음인지 알고 세워야 되겠지요. 환란 통과하겠다는 믿음은 말씀대로 살지 않고 역행하겠다는 아집입니다. 굳이 통과하겠다면 하라고 할수 밖에요. 그래서 저는 그런 분들이 참으로 거듭났기를 바라고 그들이 공언하는 대로 되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파랑하늘 대환란때는 자기믿음으로 통과하든지 자기힘으로 순교하든지 둘중 하나입니다..
왜냐하면 성령의 도움은 받을수가 없습니다..
@아날로그 대 환난 떄에 어째서 성령님의 도움을 받을수가 없다고 하시는지 ;;; 참나..ㅎㅎㅎㅎㅎ
예전에 저도 님처럼 오순절 교파에서 20년 넘게 배운 것이 "대 환난 때에는 성령님이 철수 하신다"는 엉터리 교리인데요.....
목사말 믿지 말고 성경을 다시 한번 처음부터 끝까지 잘 보시죠 님?
암튼 환난전 주장하는 자들은 환난 통과설을 말하면 마치 지옥에 들어가는 것처럼 얘기를 하니 ;;;ㅎㅎㅎㅎㅎㅎㅎㅎㅎ
믿음대로, 심은대로 거둔다는 말씀은 묵상해봅니다.
환란중에도 많은 사람들이 구원을 받으니 이 또한 다행이죠.
분별과 구별이 참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율법시대와 은혜시대가 구별되어야 하는것 처럼
7년환란이 한이레에 속한다면 이 시대는 어디에 속하는 시대인지 알수 있을텐데요
이리올라오라 글 감사합니다
첫열매들 본수확 이삭줍기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말씀을 혼잡케 하는 분은 crystal sea님과 마르튀스님이지요.////
다른 사람이 아닌 님에게서 이런 평가를 받으니 기분이 좋습니다.
전혀 아닌 성경관을 가지신 분이 저를 나쁘게 평가 하니...
큰 의미를 느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