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이곳은 고수님들이 많이 계셔서 여쭈어 봅니다.</p><p><span style="font-size: 9pt;">이제 미국에서 자리를 잡기 시작해 집을 사려고 알아보고 있었는데</span><br></p><p>트럼프의 효과로 <span style="font-size: 9pt;">요즘 미국 금리가 많이 오른다고 들었습니다.</span></p><p>지금 시점에 미국에 집을 사는 것이 옳은 일이지 판단이 안섭니다.</p><p>저는 영주권자입니다.</p><p>아둔한 귀에 정보를 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p>
<!-- -->
첫댓글집을 사는 시기는 참으로 중요한것 같습니다. 트럼프가 공약한 내용중에 불법이민자 1100만명중에 200~300만명을 우선 추방하겠다고 했는데 만약 이 공약이 이루어지면 그들이 많이 살고 있던 도시는 집들이 여유가 생기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럴경우 일부지역의 집값은 좀 떨어지지 않을까요? 모기지금리는 조금 올라서 안정될것 같다는 의견들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의 집값은 2006년 당시와 비슷하거나 더 오르기도 한 것 같습니다. 그러니 상대적으로 저렴한 집을 구입하기는 당분간 어려울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지속적인 렌트비 상승을 염려하신다면 구입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네요.
지금이 가장 판단하기 어려운 시기인거 같습니다. 다시팔때즈음 보면 손해는 안볼거 같은데요? 살때는 모르지만 팔시기는 본인이 결정할수 잇기 때문에 .... 전 4-5년전 바닥즈음에 사서 지금은 애들 다커서 대학들어가서 다시 집 팔려고 합니다. 당시에는 집으로 이익 볼려는건 아니엇고 애들 떠들고 놀수잇는데서 살아보고 내보내고 싶엇고 또 랜트비나 집모기지나 오히려 모기지가 더 싸다고 판단되어서 집장만 햇는데, 직금보니 그때가 바닥이엇네요. 우리같은사람이 경제를 따지고 구입시기를 결정할순 없고 그냥 자기환경이나 형편을 가지고 판단해야 할것 같습니다. 잘아는 지인중에 30년된 부동산 에이젼시도 뭐라 답을 못내던데요?
제 생각은, 몇 년전에 있었던 서브 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다시 발생하지 않는한 주택가격은 조금씩이나마 오를거라고 예상합니다. 금리도 2011-12년도에는 거의 1%였던게 지금은 3-4%정도로 올랐으니까요. 그러니 앞으로 주택을 구입할 계획이 있다면 차라리 지금 사는게 좋을듯 합니다. 어짜피 렌트비도 많이 올랐고, 또 계속 오르는 중이니까요.
신중하신 의견들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들에 힘입어 어차피 살 집이라 계약을 했습니다. 조그만 정보라면 트럼프 당선전에 3.25프로로 잠정적으로 동의하였는데 당선 며칠 후 금리가 오르기 시작해 3.75정도로 계약을 하였습니다. 며칠 사이에 0.5를 손해 봤네요. 하지만 말씀들을 들으니 조바심을 한 것이 부끄럽군요. 감사합니다.
첫댓글 집을 사는 시기는 참으로 중요한것 같습니다. 트럼프가 공약한 내용중에 불법이민자 1100만명중에 200~300만명을 우선 추방하겠다고 했는데 만약 이 공약이 이루어지면 그들이 많이 살고 있던 도시는 집들이 여유가 생기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럴경우 일부지역의 집값은 좀 떨어지지 않을까요? 모기지금리는 조금 올라서 안정될것 같다는 의견들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의 집값은 2006년 당시와 비슷하거나 더 오르기도 한 것 같습니다. 그러니 상대적으로 저렴한 집을 구입하기는 당분간 어려울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지속적인 렌트비 상승을 염려하신다면 구입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네요.
전문가의 의견은 아니고 경험에 의한 의견을 적은것이니 참조하시길요.
지금이 가장 판단하기 어려운 시기인거 같습니다. 다시팔때즈음 보면 손해는 안볼거 같은데요? 살때는 모르지만 팔시기는 본인이 결정할수 잇기 때문에 .... 전 4-5년전 바닥즈음에 사서 지금은 애들 다커서 대학들어가서 다시 집 팔려고 합니다.
당시에는 집으로 이익 볼려는건 아니엇고 애들 떠들고 놀수잇는데서 살아보고 내보내고 싶엇고 또 랜트비나 집모기지나 오히려 모기지가 더 싸다고 판단되어서 집장만 햇는데, 직금보니 그때가 바닥이엇네요. 우리같은사람이 경제를 따지고 구입시기를 결정할순 없고 그냥 자기환경이나 형편을 가지고 판단해야 할것 같습니다. 잘아는 지인중에 30년된 부동산 에이젼시도 뭐라 답을 못내던데요?
제 생각은, 몇 년전에 있었던 서브 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다시 발생하지 않는한 주택가격은 조금씩이나마 오를거라고 예상합니다. 금리도 2011-12년도에는 거의 1%였던게 지금은 3-4%정도로 올랐으니까요. 그러니 앞으로 주택을 구입할 계획이 있다면 차라리 지금 사는게 좋을듯 합니다. 어짜피 렌트비도 많이 올랐고, 또 계속 오르는 중이니까요.
신중하신 의견들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들에 힘입어 어차피 살 집이라 계약을 했습니다. 조그만 정보라면 트럼프 당선전에 3.25프로로 잠정적으로 동의하였는데 당선 며칠 후
금리가 오르기 시작해 3.75정도로 계약을 하였습니다. 며칠 사이에 0.5를 손해 봤네요.
하지만 말씀들을 들으니 조바심을 한 것이 부끄럽군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