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대로'라는 말에 알러지를 일으키는 사람들이 교회들의 대다수를 점령하고 있는 라오디케아 시대 끝에 말씀은 사람들의 양심을 규제할 수 없게 깊이 숨겨져 있습니다. '이 세대' 곧 재림을 앞둔 이방인들과 유대인들의 세대는 말씀이 양심에 찔림을 주지 못하게 수십개로 찢어 놓고 '조각 퍼즐'을 만들어 버린 후에 내 마음에 맞는 것을 믿겠다고 합니다.
성경 시장에는 자주 '더 현대적이며 지적인 사람들의 취향을 존중해서 거슬리는 표현들을 빼버린' 희안한 성경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시정 잡배들'을 위한 은어들이 등장하는 성경도 나오고, 점잖은 교양인들을 위해 상스러운 말들은 빼버린 바리새인 성경도 나옵니다.
주님은 바리새인들에게 뱀들과 독사들, 지옥의 자식들이라고 불렀는데 이것은 거듭나지 못한 사람들의 기분을 너무나 거스르기 때문에 현대판 서기관인 헬라어 학자들은 가차없이 칼질을 해서 그 말씀이 양심을 찌르지 못하게 즉시 변개시킵니다.
위선자인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아, 너희에게 화 있으리라! 이는 너희가 한 사람의 개종자를 얻으려고 바다와 육지를 두루 다니다가 얻고 나면 그를 너희보다 두 배나 더 악한 지옥의 자식으로 만들기 때문이라(마태복음 23:15).
카톨릭은 개종자를 만들기 위해 산넘고 바다 건너 남아메리카를 정복하고 수없는 지옥의 자식들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일본으로도 가고 한국에도 뿌리박고 지옥의 자식들을 만들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성경대로 믿지 않는 '기독교 종교'를 전파하는 사도신경을 외우고 유아에게 물뿌림을 주는 개신교인들도 카톨릭의 뒤를 따르며 다른 복음을 전파해서 지금 무수한 사람들이 두 배나 악한 지옥의 자식으로 길러지고 있습니다.
이것을 '복음 전파'라고 부른다면 옳지 않은데 단지 '개종자 만들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모슬렘이 개종자를 만드는 방법은 철저히 육신적인데 먼저 칼의 힘에 굴복시키고 그 다음에 경제권을 박탈해서(인두세, 지즈야) 노예로 만듭니다. 그 다음에 뻔뻔하게 '자유롭게 모슬렘으로 개종할 기회를 준다'고 선전합니다. 그 말은 모슬렘으로 개종하지 않는 모슬렘 국가 이교도들은 알거지가 되어서 노예 신세로 살 것이냐 아니면 모슬렘이 되느냐의 선택권을 준다는 뜻입니다.
공산국가들도 형식적인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지만 그것은 목숨을 제외하고 다른 모든 권리를 박탈당해도 믿고 싶으면 믿으라는 협박입니다. 물론 북한은 목숨까지도 보장하지 않는 조건으로 믿을 테면 믿으라, 해서 교회들을 만들어 놓고 가짜 신자들을 세워 놓았지만 쇼윈도일 뿐입니다.
그런데 종교로서 기독교를 믿는 사람들은 성령이 있는 사람, 성경을 믿는 사람과 성령이 없고 성경도 안 믿는 사람과 구분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종교 행위를 많이 하면, 종교행위란 자선, 기부, 봉사, 이런 것인데 그런 것과 믿음을 구분할 수 없습니다. 공산주의자들은 새벽부터 일어나서(별보기 운동) 북한에서는 새벽부터 김일성교를 공부하는 열성 신자들 천지입니다. 새벽 기도만 안할 뿐이지 그들은 열성적 바리새인들입니다.
그리스도인 신앙, 성경대로 믿는 신앙은 그런 류들과 전혀 다른 것입니다. 우리는 성경대로 세상이 창조되었고 성경대로 흘러가고 있고 성경대로 되어진다고 믿습니다. 66권 성경은 모두 교리와 교훈과 책망과 의로 훈육하기 위해 주어졌는데 특별히 그 안에는 오는 시대들에 대한 자세한 예언들이 있습니다. 그 예언들은 수학적 정확성에 있어서 불경, 코란경, 노스트라다무스 따위와 비교가 불가능하며 이제까지 0%의 오류를 기록했던 것 같이 앞으로도 100% 성취될 것입니다.
그 성경은 휴거와 재림에 대해서 수학적 정확성으로 분명히 예언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꿈을 꾼다, 환상을 보고 사적 계시를 받는다는 사람들은 성경 위에 체험을 두고 있습니다. 성경과 체험을 같은 저울에 놓고 달아본다면 어떤 사적 계시도 깃털처럼 가벼워서 성경과 비교가 불가합니다.
주가 말하노라. 내 말이 불 같지 아니하냐? 바위를 부수어 조각내는 큰 망치 같지 아니하냐?(예레미야 23:29)
그리스도인은 성경이 이런 책이라는 것을 시인해야 그리스도인이다, 그렇지 않으면 쭉정이가 되는 것은 순식간이다, 마귀는 갓 거듭난 사람을 키질해서 쭉정이 상태로 돌려놓는데 크게 수고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에게 변개된 성경을 갖다 주며 그것을 가르치는 거짓 교사들을 붙여놓으면 일은 수월하게 된다, 그는 진리를 알지 못하게 미로에 빠져서 말씀을 시원하게 풀어줄 다른 교사들(귀를 간지럽히는 이색적 교리들, 다른 복음들, 행위 구원들)을 찾아 다니다 일생을 허비하게 됩니다.
성경대로 이제까지 이 시대에 이루어진 일들만 해도 엄청납니다. 그러나 남은 일들은 더 엄청납니다. 이 세대, 곧 노아의 때와 같고 롯의 때와 같으며 초림 때와 같은 이 세대에 일어날 일들은 '휴거'(그리스도인)를 제외하고 전부 끝났습니다. 우리는 '휴거를 위한 징조', '그 징조를 위한 또다른 징조들', 그런 잡동사니들을 바라보며 시간을 죽여서는 안되는데, 휴거는 갑자기 오지만 그 이유는 상급을 결정하기 위해서임을 알아야 합니다.
거듭나지 못한 사람들은 쓰레기 더미를 뒤지며 피난처를 짓든지 말든지 간에, 거듭난 사람이 신경써야 하는 것은 먼저 자기 상급이고(구원이 아닌 상급), 그 다음으로 '이 세대'에 속해서 소경들과 함께 멸망의 길로 가는 교회 안의 불신자들, 교회 밖의 불신자들입니다. 특별히 은사주의에 빠져서 거짓 은사자들의 강력한 미혹에 걸려 있는 자들을 구출하는 것은 마귀의 일에 크게 손상을 주는 일입니다.
마귀는 베리칩에 대해 떠들어 댄다고 눈도 꿈쩍하지 않지만 마귀의 왕국에서 주춧돌을 뽑아가면 가만 있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