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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 우리가 기도하려고 나가서 점치는 영에 사로잡힌 어떤 소녀를 만났는데 그녀는 점을 쳐 줌으로써 자기 주인들에게 상당한 수익을 얻어 주더라.
그녀가 바울과 우리를 따라오면서 외쳐 말하기를 “이분들은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종들이라. 우리에게 구원의 길을 전하신다.”라고 하더라.
그 소녀가 여러 날을 이렇게 하므로 바울이 마음이 아파서 그 영을 향하여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네게 명하노니 그녀에게서 나오라.”고 말하니 그 즉시로 나오더라.
그 소녀의 주인들이 보니 자기들의 수익의 희망이 없어진지라, 바울과 실라를 붙잡아 시장터에 있는 관원들 앞으로 끌고 가서
행정관들에게 데리고 가 말하기를 “이 사람들은 유대인으로 우리 성읍을 심히 소란케 하며
우리 로마 사람들로서는 받아들일 수도 행할 수도 없는 관습을 전하고 있나이다.”라고 하더라(행 16:16-20).
이런 일이 사도 바울 때 있었던 것을 성경이 기록한 이유가 있습니다. 성경에 은사주의라는 말은 없지만 은사를 잘못 사용하는 경우를 바울이 꾸짖는 것이 나오면 우리는 은사주의자들에게 경고할 수 있듯이 실증적 사례도 나옵니다.
여기 점치는 영에 잡힌 어떤 소녀가 나오는데 이런 영들은 현대 오순절 교회 안에 파고들어서 공중의 새들의 둥지를 지어 놓았습니다(마 13:32). 그 영들은 항상 성령을 가장하며 말끝마다 '예수'를 들먹이며 하나님도 자주 들먹거립니다. 그들이 보다 좋아하는 호칭은 '성령'인데 성령은 주님께서 친히 '바람같으며 그 역사를 측정하기 어렵다'고 했기 때문에 모호성을 비집고 들어가서 악령을 성령으로 가장하려 하는 악령 세력에게는 성령이라는 말이 가장 갖고 놀기 좋은 거짓말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오순절파에 빠진 사람들은 항상 '아들(예수 그리스도)'이나 '아버지'에 앞서서 성령을 내세우는데 이는 그들이 성령을 존중하고 성령의 뜻대로 성경을 올바로 공부해서 성장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성령의 이름으로 '불법'을 자행하기 위한 준비 운동을 하는 것 뿐입니다.
여기 점치는 영에 의해 '예언의 은사'(??)를 갖게 된 이 소녀는 외형적으로는 헬라 신들의 이름을 빌어서 예언했습니다. 누구도 그녀가 더러운 영에 잡혔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헬라 신들은 성경에 나온 하나님에서 차용된 신들이고 위장된 마귀들입니다. 마찬가지로 지금도 예수의 이름으로 활동하는 악령이 무수하고 마리아의 이름도 있고 성령의 이름도 도용하고 난리가 아닌 것입니다.
어떻게 속이는가? 악령은 '나 악령이요, 여기 있소. 잡아 가시오' 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은사주의자들은 성경을 대부분 안 믿고 무시하면서 성경에서 '악령이 거품을 물고 쫓겨난다거나' 하는 대목에만 눈이 화광같이 커져서 달려듭니다. 왜냐하면 자기들이 하고자 하는(욕망) 푸닥거리가 거기 있는 것 같아서입니다. 악령이 복음을 증거한다는 것을 이 사람들이 상상이나 하겠는가? 감도 잡을 수 없습니다.
그녀가 바울과 우리를 따라오면서 외쳐 말하기를 “이분들은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종들이라. 우리에게 구원의 길을 전하신다.”라고 하더라.
마귀가 거짓말을 했는가? 절대 아니다, 바울은 지극히 위대한 하나님의 종이고 그는 구원의 길인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고 있다, 마귀는 복음의 개요를 잘 알고 있다, 마귀가 왜 구원을 받지 못한다고 생각하는가? 그들 마귀들은 '믿음'(하나님의 선물)을 하나님으로부터 받을 수 없도록 원천 봉쇄되어 있다, 그들의 구원의 길 자체가 막혀있다, 하나님께서는 '구원받는 마귀'를 애초에 원하시지 않기 때문에 그들을 거절하셨다는 것입니다. 사람은 비록 영적으로 '마귀의 자식'이긴 하지만 하나님께서 사랑하셔서 구원받기를 원하고 '믿음'을 선물로 주기로 해 놓으셨다,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주(Jesus is "the" Lord)라 시인하면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이 쉬운 것을 믿지 않는 사람들이 천국, 지옥을 갔다 왔다, 나는 분명히 하나님을 믿는다(존재하신다는 것을 믿는다는 말)고 해 봐야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마음에 안 뿌려지면 죽은 양심이고 저주받은 상태입니다.
마귀가 하여튼 복음을 전하는 우스꽝스러운 모습인데 왜 하나님께서 막으시는가? 이유를 생각해 보자. 왜 하나님께서 은사주의자들이나 형식적 교회다니는 사람들(장로, 감리, 그 외 수없는 제도교인들)에게 복음 전파의 입을 아예 닥치고 있게 만드시고 다른 복음이나 전하게 만드시는가? 왜 그 사람들은 전도지 한장도 나눠줄 기력이 없고 교회 안에 모여 '교회 소꿉 놀이'에 만족하는가? 이유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천사들의 손을 통해서도 아니고 영들을 통해서도 아니고 사람의 입, 사람의 손길을 통해서 복음이 전해지게 하시고 그래야 올바로 전해질 수 있게 조성해 놓으셨기 때문입니다. 꿈을 꾸고 예수를 믿는다, 믿음이 생기겠습니까? 꿈에 나타난 예수가 빛의 천사로 가장한 악한 자인지, 아니면 마호메트에게 나타난 짝퉁 가브리엘 같은 더러운 영인지, 누가 알겠습니까? 성경을 아는 누군가가 지켜보고 복음을 전하고 확인하지 않으면 혼자서 믿고 깨닫고 성경을 안다는 것은 엔진이 꺼진 자동차를 손으로 밀고 가는 것 같은 일입니다. 사람으로서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사도 바울이 왜 맨몸으로 온 땅을 돌아다니며 복음을 전해야 합니까? 바울이 악령들을 제어할 권세가 없습니까? 그는 사도들의 권세를 받았습니다. 은사주의 가짜들은 못하지만 사도 바울은 '나가라' 하면 영들이 복종하는 권세도 있습니다. 악령이 복음도 전하는데 하라고 하면 되지 왜 막는 것입니까? 악령은 결국 다른 복음을 전하기 때문입니다.
악령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모든 죄가 용서되었다는 것을 시인합니까?' 묻는다면 아인슈타인이 성경을 하나도 모르듯이 대답할 말이 없다, 악령에게 하나님께서 사랑(아가페, charity)이시라는 것을 믿느냐고 하면 대답이 없을 것입니다. 악령은 '주는 법'이 없고 훔치고 강도질하는 데 익숙한 아비 사탄에게 복종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복음을 제대로 믿고 영접한 사람들은 탐심이 없고 주기를 좋아하며 선한 것을 사모하고 성경을 성경으로 비교하여 깨달아가며 공부하는 것을 즐거워합니다. 성경 공부 프로그램에 참여해서 의무 이수하는 게 아니라 스스로 찾아가며 공부합니다. 그런 사람은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는 성장한 그리스도인입니다.
'이상한 복음'은 '이상한 자식들'을 낳게 됩니다. 악령들은 '사랑'도 없고 '진리'도 없고 '생명'도 없지만 위조된 것들은 갖고 있습니다. 현대 성경들을 보게 되면 다른 복음을 받아들이기 훨씬 쉽게 되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오실 때까지 지금 주신 말씀들, 은혜의 복음을 굳게 붙잡는 사람이 상을 놓치지 않을 것이고 다른 영들이 전하는 다른 복음(행위 복음)을 믿는 사람들은 구원도 놓치고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될 것입니다.
이상한 복음들은 바로 지금 교회들을 어지럽히는 행위 구원이고 계시록의 내용을 구원 교리로 삼은 이리들을 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성경대로 다시 오시겠지만 불법을 행하는 자들에게 '잘했다, 너도 복음을 전했구나' 칭찬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소녀를 칭찬하고 '너도 복음 전하는구나, 그래 어떤 식으로든 성경이 알려지면 좋지' 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악령들이 조종하는 사람들, 은사주의자들을 통해서 헛된 계시를 많이 쏟아내며 '나도 한다고' 하면 성경대로 믿는 사람이 해 줄 말은 '좀 닥치고 성경을 배우라'고 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첫댓글 그러나 한켠 조심해야 할 것은,성령께서 하시는 일을 ,점치는 것으로 치부하는 우를 범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많은 교회가 이 우를 범하여 교회에서 어떠한 예언적 말을 하지 못 하게 입막음을 하는 일이 있습니다~
성령의 역사를 가로막는다면,그 교회는 절대로 성령의 임재하심이 나타나지 않을것입니다~
허니,겸손하여 각별히 분별하고 목회자라 하여 함부로 판단하거나 정죄하는데 조급해서는 안 될것입니다~
겸손 또 겸손 이것이 성도와 목회자 모두에게 절실한 때 입니다~
덮붙여 행위구원론, 이신칭의론등 각자의 신학적 의견을 진리인양 강변하는것은 옳지 않을것입니다~
다만 성경 어느 곳에는 믿음을 강조하고,어느 곳에는 행위를 강조하였으나,믿음은 곧 순종이라는 말씀따라,행위와 믿음은 하나지 둘로 분리 될 수 없는 동체입니다~ 이러므로 회개의 합당한 열매를 맺기 위해,성도가 부단히 노력하는 신앙의 경주가 필요하며,결국 하나님께서 판단하실 몫인것이지요~, 어떤이는 죽기전에 복음을 믿음으로 천국으로 갈 것이고,어떤이는 한 평생 이 복음을 일구어 삼십배 육십배 백배로 결실하는 것이지요~ ,그러나 또 어떤이는,이 복음을 자신의 장신구로 여겨 이 세상 쾌락과 욕구를 채우는데 쓰기도 하지요
어느 곳에서는 믿음, 어느 곳에서는 행위...이런 것은 없습니다. WCC가 이것도 저것도 다 매한가지라고 하지요. 오직 믿음입니다. 열매라는 누룩이 우리를 십자가 은혜로 부터 띠어 놓는 단초가 되는 겁니다. 나중엔 종교인으로 전락하고 마는 거에요. 우리쪽에서는 아무 거룩한 것이 나타날 희망은 없습니다. 신앙의 경주라는 것은 이 단순한 믿음을 간직하고 예수님께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 가는 겁니다. 다른게 없어요. 오직 거룩하신 분은 한분 예수님이요, 우리는 티끌의 거룩도 없습니다. 그런 믿음 간직한 사람들은 돌보심을 맛볼수 밖에 없습니다. 이문제엔 양비론이 있을 수 없어요. 제발 생명을 놓고 저울질하지 말고 은혜만 잡읍시다.
@미레라파 제 글의 요지는 양비론이 아닙니다~, 믿음과 행위를 분리시키지 말라는 것이 요지 아니었던가요~?!
글을 잘 이해 하셔야지요~,
행위구원이라는 말을 하는것은 위험합니다
그리스도인 그 누구라도 믿음으로 구원받는것을 모르는사람은 없습니다
킹제임스 파 사람들이 오늘날 예수님을 만나게 되면
행위구원론자 이단이라고 하게 될것 같아 조심스럽습니다
죄송합니다만
한번구원은 영원하다는 말과
방언은 모두 마귀에게서 온것이다 라는 말은 하지 말아주세요
킹제임스파 신앙은 기도 와 찬송이 없이 머리만 발달한것 으로 보여요
거듭죄송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