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사무 17장 48절 ~ 58절

48        필리스티아 사람이 다윗을 향하여 점점 가까이 다가오자, 다윗도 그  필리스티아 사람을 향하여 전열        쭉으로 날쌔게  달려갔다.49  0  그러면서 다윗은 주머니에 손을 넣어 돌 하나를 꺼낸 다음, 무릿 매질을 하여 필리스티아 사람의 이마를 맞혔다.        돌이 이마에 박히자 그는 땅바닥에 얼굴을 박고 쓰러졌다.50  0  이렇게 다윗은 무릿매 끈과 돌맹이 하나로 그 필리스티아 사람을 누르고 그를 죽였다. 다윗은 손에 칼도        들지 않고 그를 죽인 것이다.51  0  다윗은 달려가 그 필리스티아 사람을 밟고 선 채 그의 칼집애서 칼을 뽑아 그를 죽이고 목을 베었다.        필리스티아인들은 저희 용사가 죽은 것을 보고 달아났다.52  0  그러자 이스라엘과 유다의 군사들이 일어나 함성을 지르며 필리스티아인들을 갓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에크론        성문까지 뒤쫓아 갔다. 그리하여 사알임에서 갓과 에크론에 이르기까지 필리스티아인들은 칼에 맞아 쓰러져 갔다.53  0  이스라엘자손들은 필리스티아인들을 추격하다가 돌아와서 그들 진영을 약탈하였다.54  0  다윗은 그 필리스티아 사람의 목은 예루살렘으로 가져갔으나, 그의 무기는 자기 천막에 두었다. 다윗 사울 앞에 나아가다55        사울은 다윗이 그 필리스티아 사람을 향하여 나아가는 것을 보고 군대의 장수 아브네르에게, ''아브네르, 저        젊은이는 누구의 아들이오? 하고 물었다. 아브네르가 ''임금님의 목숨을 두고 말씀드립니다만, 저는 아는        바가 업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56  0  임금은 다시 아브네르에게, ''저 청년이 누구의 아들인지 직접 알아보시오.'' 하고 명령하였다.57  0  다윗이 그 필리스티아 사람을 죽이고 돌아오자, 아브네르가 그를 사울 앞에 데려갔다. 그긔 손에는 필리스티아        사람의 머리가 들려 있었다.58  0  사울이 그에게 ''젊은이 자네는 누구의 아들인가? 하고 묻자, 다윗이 ''베들레헴 사람, 임금님의 종 이사이의        아들입니다.'' 하고 대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