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자경, 신앙(거창제일교회) 23-12, 기도에는 기도로
가정의 달 맞아 손부익 목사님께서 강자경 아주머니 댁에 심방 오셨다.
“자경 씨, 잘 지냈어요? 요즘 별일은 없고요?”
“네, 잘 지내요. 좀 있으면 선교회 나들이 가요.”
“지난주 헌신예배 때 보니까 자경 씨가 찬송을 아주 잘하던데요? 연습을 열심히 했나봐요.”
“예, 열심히 했어요.”
손부익 목사님께서 오늘 예배는 찬송으로 시작하자고 제안하신다.
찬송가 380장 ‘나의 생명 되신 주’를 부르며 예배를 시작한다.
강자경 아주머니는 가사를 읽을 수는 없지만, 목사님과 직원이 찬송하는 것을 듣고 이내 따라 하신다.
이후 에베소서 1장 15절부터 23절 말씀을 목사님께서 나눠 주신다.
강자경 아주머니 지내시는 동안 하나님 말씀에 따라 지내실 수 있기를,
하나님의 은혜가 아주머니와 함께하기를 기도해 주신다.
손부익 목사님 기도 후에 아주머니도 목사님을 위해 기도해 주시겠다며 이름을 써 달라신다.
목사님께서 빈 종이에 이름을 써 주신다.
아주머니를 위해 기도해 주신 목사님을 위해 이번에는 아주머니가 내내 기도해 주시기로 한다.
기도에는 기도로.
신을 따르는 분들의 대화, 마음을 나누는 방법일까.
2023년 5월 17일 수요일, 신은혜
심방 오셨다는 소리 오랜만입니다. 반가운 소식이네요. 신아름
‘기도에는 기도로. 신을 따르는 분들의 대화, 마음을 나누는 방법일까.’ 은혜를 받습니다.
목사님, 심방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월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