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원선 구간이라고 부르는거 맞는가 모르겠지만 용산에서 왕십리 경유 성북까지 가는 1호선 노선 있잖아요ㅡㅡ 일부에서 국철이라고 부르던데;; 무슨 뜻으로 그렇게 부르는지 도대체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만...
부산에서 상경한지 한달째 되는데요ㅡㅡ;; 친구들이 수원에서 청량리행 열차 타면 경원선 쪽으로 가는줄 알아요ㅡㅡ 노선도에는 구분이 없으니ㅡㅡ 용산에서 반드시 갈아타야 되는 사실을 안내 하는 장치가 어디에도 찾아볼수 없었습니다ㅡㅡ 저도 수원 안양쪽에서 그리로 들어가는 노선이 있는줄 알았구요ㅡㅡ; 자세한 안내 꼭 필요한거 아닌가요??ㅡㅡ;;
P.S 서울에는 부산처럼 대학생용 교통카드 없나요??ㅡ_ㅜ 버스는 어른요금 전철은 중고생요금인;;ㅠ_ㅠ
일단 광역철도나 도시철도의 경우에는 중앙선, 신분당선, 분당선 등의 노선명만 쓰지 않고 번호를 붙여서 노선을 구분짓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철도의 장점인 이상 이 부분을 살려한다고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차량은 어차피 상관 없지 않습니까? 도색을 다르게만 해서 구분한다던가 하는 방법도 있고,
첫댓글 용산~왕십리~회기 구간을 국철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그곳에서 출발하는 열차들이 용산~성북간을 운행하는데다 1호선과는 완전히 딴 노선으로 운행하기 때문에 국철이라고 부릅니다. 1호선은 의정부북부~인천, 천안 구간입니다.
24세까지 사용할 수있는 핵생용 정액권이 있습니다. 시내 버스는 요금할인 없습니다.
첨에는 엄청 헤매게 되는데 한번만 파악되면 괜찮습니다. 외지 사람들이 보기엔 안내에 문제가 있긴 하죠. ^^
지하철노선도 상에는 분명 지하철1호선이라고 되어있습니다만..ㅜ_ㅠ
하지만 이쪽 사람들은 보통 국철하면 다 알아듣죠.. 노선도에는 편의상 1호선에 포함시켜놨습니다만.. 실제로 옥수역이나 왕십리역 환승통로에 보면 1호선으로 안쓰여져 있고 국철이라고 쓰여져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경원선구간은 덕소개통후 국철이 아닌 노선번호를 부여하여 1호선과 별개 취급해야 한다고 봅니다.
Cans님 말씀대로 한다면 노선번호를 "0호선"으로 부여했으면 좋겠습니다.
한강선이라고 하는것이 어떨까요?
용산역에서 성북행 경원선 열차를타면 1호선이라고하지않고 '이열차는 경원선 성북가는열차입니다' 그렇게방송을하지요..
나중에 경춘선, 중앙선, 경원선(연장) 다 개통되고 나면 더 복잡해지겠네요...;;
그냥 경원선~중앙선 구간을 10호선으로 삼으면 어떨까 싶습니다.
10호선은 신안산선과 경춘선 or 중앙선인데 아무래도 다른 번호를 찾는게... 11호선은 신분당선과 경의선이고 그리되면 분당선도 12호선으로 바뀔거 같네요.
경원선과 1호선이 분리되어야 하겠지만 차량은 공통으로 사용해서 안될것 같아요. 분리될려면 노선에 맞게 차량도 도입해야 하잖아요, 만약 분리된다면 노선명은 중앙선이 날것 같은데요.
일단 광역철도나 도시철도의 경우에는 중앙선, 신분당선, 분당선 등의 노선명만 쓰지 않고 번호를 붙여서 노선을 구분짓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철도의 장점인 이상 이 부분을 살려한다고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차량은 어차피 상관 없지 않습니까? 도색을 다르게만 해서 구분한다던가 하는 방법도 있고,
중앙선 개통 후 도색을 바꾸고 일부는 성북까지, 일부는 덕소까지의 운행으로 이원화를 시키던가 아니면 그대로 두고 성북행 노선을 모두 덕소행으로 계통을 바꾸어 운행하는 것이 낫다고 봅니다. 이렇게 되면 1호선과 경원-중앙선을 혼돈할 일이 없겠지요.
일본같이 '특정노선에 특정차량을 고정운행'하는 방식이라면 괜찮겠지만, 차를 이리저리 돌려쓰는게 특징인 한철로썬... 시스템을 갈아치우지 않는이상 도색으로 구분하는 방법은 힘들겠지요...
지난번에 했던 이야기지만, 독일의 S-Bahn과 비슷한 번호 부여 방식이 되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서빙고 옥수 왕십리 경유 성북 가는 열차 입니다" - 질리게도 들어봤죠 ㅋㅋㅋ 어쨌든 덕소 개통 후 노선 번호 부여에 찬성 입니다
경원선 덕소구간과 1호선은... 차량문제 이전에 차량사무소 문제가 있기에... 차량돌려쓰기는 불가피할것 같군요..(덕소 말고.. 용문쪽에 '차고지(!)'를 짓는다지만.. 차량기지는 성북분소나 동부전동차사무소를 이용할 수 밖에 없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