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나를 도우시는 분
오늘의 성경말씀 : 여호수아 14:6-12
주는 나를 돕는 이시니 내가 무서워하지 아니하겠노라(히브리서 13:6)
내 친구 랄리는 곧 여든 다섯 번째 생일을 맞이합니다! 35년 전에 그와 처음 대화를 나눈 이후로 그는 늘 나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얼마 전 그로부터 은퇴 후에 책 한 권의 원고를 마쳤으며, 다른 새로운 사역을 시작했다는 말을 듣고 나는 흥미로웠지만 그리 놀라지는 않았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갈렙도 85세가 되었을 때 일을 그만두려 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헌신으로 그는 수십 년에 걸친 광야 생활, 그리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약속하신 유업 확보를 위한 전쟁들을 견뎌냈습니다.
갈렙은 “모세가 나를 보내던 날과 같이 오늘도 내가 여전히 강건하니 내 힘이 그 때나 지금이나 같아서 싸움에나 출입에 감당할 수 있나이다”(여호수아 14:11) 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어떤 방법으로 정복하려는 걸까요? 그는 “여호와께서 나와 함께 하시면 내가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들을 쫓아내리이다”(12절)라고 자신했습니다.
나이나 삶의 환경, 상황에 관계없이 하나님은 온 마음으로 주님을 신뢰하는 모든 사람을 도우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도우시는 구주 예수님 안에 자신을 나타내 보여주셨습니다. 우리는 복음서의 그리스도의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갖게 됩니다. 예수님은 그에게 도움을 구하는 모든 사람에게 하나님의 돌보심과 사랑을 보여주셨습니다.
히브리서 기자도 “주는 나를 돕는 이시니 내가 무서워하지 아니하겠노라”(히브리서 13:6)고 했습니다. 젊은이나 노인, 약한 자나 강한 자, 속박된 자나 자유로운 자, 빠른 자나 느린 자, 누구에게든지 오늘날 주님의 도움을 구하지 못할 이유는 하나도 없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당신의 믿음을 세워준 사람은 누구입니까? 하나님은 어떻게 모든 일에 당신에게 도움의 근원이 되십니까?
전능하신 하나님, 모든 상황에서 주님을 도움의 근원으로 볼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오늘의 양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