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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수상 100세에 가까운 노인을 대하는 딸의 입장과 모시는 며느리의 입장은 다르지 않을까?
뿅망치(신현준) 추천 0 조회 263 22.10.15 00:05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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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10.15 02:21

    첫댓글 철학적으로 삶과죽음 ㆍ딸과 며느리의 입장차이 부담감없이 명쾌히 잘 정리해주셔 읽고 또 읽어봅니다 ㆍ감사합니다 ㆍ건강하십시요 ㆍ

  • 22.10.15 02:48

    저는요
    집집마다 케이스 별로
    사안들이 다들 다를 것인데

    선배님이
    단정적으로 그러시는거
    잘 이해가 안됩니다


    제가 寡聞했다면
    죄송하옵니다

  • 22.10.15 06:06

    요새는 백세 시대라고 한다

    그런데 오래 사는거는 좋은 일이지만

    건강하게 오래 사는게 중요하다

    주위사람들 부담 안주고 오래 살면 아닌게 아니라

    백세 까지 살아도 별 문제가 없다

    그러나 툭하면 주위사람들 부담을 주면서 오래 산다면 그거는 못할짓이다

    우리 건강하게 오래 살도록 노력하자

    충성 우하하하하하

  • 22.10.15 10:20

    참 이해도 잘되고 현실적인 의견
    이시기도 한것 같습니다.

    저는 94세 노모와 함께 지냅니다.
    누나와 교대로 하지요.
    보통은 60. 70대의 노인 들이
    80. 90대의 노인 부모 들을
    모시고 사는 경우가 많지요.
    오후쯤 되면 동네 논둑길에 유모차
    를 밀고서 걷기 하시는 동네 노인
    들이 보이시고
    그옆이나 뒤엔 으례히 며느리나
    딸들이 보행을 도와 드리고 있읍니다.
    며느리나 딸들도 거의 할머니 수준 이지만 그런 모습들도 참 아름
    다워 보입니다.

    직접 겪으며 사시는 분들
    아름다운 모습뒤엔 힘든고생이 많이 있읍니다.
    글 잘읽었습니다.

  • 22.10.15 12:12

    영양제나 보약을 사드린다면 어머님과 며느님 두 분 모두에게 드렸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며느님이 건강하고 기운이 있어야 어머님도 잘 모실 수 있지 않겠어요.
    합리적이라 하더라도 다양한 삶의 모습들을 옳고 그름으로 나누기는 어렵겠지요. 천명과 천수를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니...

  • 22.10.15 13:38

    저는 위에 답글 주신 향적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
    딸과 며느리의 입장이 똑 같을 수야 없겠지만
    그렇다고 또 그와 반대도 아닐 수도 있습니다 .
    사람마다 ..가정마다 ... 처해진 상황에 따라
    다 다르다 생각합니다 .

    죽고 사는 일이 어찌 마음대로 될까요 ..
    좋은 음식 , 영양제 , 보약도 다 소용없을때도
    많이 있더군요 .

  • 22.10.15 14:40

    저는 엄니를 모시고 있는 딸 입장으로 오래 오래 곁에 있으시길 바라지만 ,또 언젠가 내가 오래 살아 홀로 생활을 할수 있다면 문제 없지만 자식에게 짐이 되면서 까지 오래살고 싶진 않군요.
    죽고사는 문제는 하늘에 달렸지만,
    위 사례라면 딸들은 엄니 모신 올케의 건강을 더 신경써야 되는게 아닌가 싶네요.올케가 건강해야 엄니도 모실 기운이 있으니.

  • 22.10.15 15:23

    저도 리진님 글에 공강합니다.

  • 22.10.15 15:02


    인명은 재천이라고, 그렇게들 알고 있습니다.

    글은 그럴 듯 하게 논리 정연 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논리와 인명과 혈육에 대한 정은
    각각의 마음을 옳고 그름을 나눌 수 없지요.

    자신의 생각을 조금도 망서림 없이 쓰시는
    정당한 듯이 글을 올리는데,
    보는 사람은 좀 거시기 합니다.
    왜냐면, 뿅망치님은 신이 아닙니다

  • 작성자 22.10.17 09:11

    아들과 며느리가 노모를 정성꼇 모시는데 직접 말은 하지 않지만 모심에 대한 고충과 짜증이
    행간에 나타나는 것을 보게 되는데 사람의 마음은 똑 같겠지요.
    나 자신도 그 자리가 되면 가끔가다가 그런 생각이 들지 않을까요.....
    사람들의 마음은 거기서 거기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당사자도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다면 자식과 며느리가 그리 고생을 하는 것이 미안한 마음이 들지 않을까요?
    어디까지나 내 생각이겠습니다만 나 같으면 오래 살라고 가져다 주는 것들을 거부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때가면 인지가 떨어져서 그런 생각을 할 수 없을지 모르겠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신의 존재를 부정하지는 않지만 전지전능한 신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종교(유일신을 믿는 종교인 기독교 회교)애서 말하는 그런 신은 없다고 생각하지요..

    따라서 나를 태어난 것이 그런 신의 뜻과는 상관이 없고 따라서 죽는 것도 신의 뜻과는 상관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태어나고 죽는 것은 어디까지나 자연의 법칙을 따를 뿐....
    태어나는 것은 내 맘대로가 아니지만 살아가는 것과 생을 마감하는 것은 자신의 의지가 작용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22.10.18 04:55

    이글을 쓰신분의
    포인트와 마음도
    충분이 사려가 됩니다.

    죽고사는건
    하늘이 정하신 날
    이지만

    누구나 남은 가족에게
    피해를 끼치고
    민폐를 주지말고

    너무 지치지 않도록
    노후대책 미리하고
    양로원 비용등
    대책마련 했음 좋겠습니다.

    미국은 위료진 있는
    실버타운 씨니어
    작은 하우스로 옮기거나
    호스피탈 로 갑니다.

    모시는분 보약도
    필요한거
    공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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