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수, 취미(리빙플러스) 24-1, 직원 변경 인사
“이대수 씨, 이번에는 리빙플러스 공방 사장님께 연락드릴까요?”
“어!”
“제가 인사드리고 나면 옆에서 사장님께 잘 소개해주세요.”
목사님들과의 전화를 마치고 리빙플러스 사장님께 신년 인사 겸 직원 변경 인사를 한다. 이대수 씨가 흔쾌히 옆에서 도와준다며 웃음을 짓는다.
“사장님, 올해부터 이대수 씨 돕게 된 직원 류지형입니다.”
“아, 홍 선생님께 얘기 들었어요. 올해부터 대수 씨 돕는 직원이 바뀐다고. 목소리가 젊네요.”
“감사합니다. 해가 바뀌어서 대수 씨하고 사장님께 신년 인사 겸 직원 변경 소식 전하려고 연락드렸습니다. 대수 씨 바꿔드리겠습니다.”
“어!”
옆에서 통화를 듣고 있던 대수 씨가 사장님에게 반갑게 인사를 건넨다.
“대수 씨! 새해 인사 하는 거가?”
“어!”
“하하! 대수 씨! 새해 복 많이 받고 또 봅시다. 하던 거 마무리 해야지.”
“어!”
“선생님도 새해 복 많이 받고요. 그럼 이번 주에 같이 오는 겁니까?”
“네. 사장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홍채영 선생님하고 같이 인사드리러 가겠습니다.”
“좋네요. 며칠 후에 뵙겠습니다. 수고하세요.”
통화를 마치고 대수 씨에게 사장님의 선물을 준비하면 어떨지 제안한다.
“대수 씨. 이번 주 수업 갈 때 사장님 신년 인사 선물 준비하는 것 어때요? 해도 바뀌고 올해 첫 수업이잖아요.”
대수 씨가 흔쾌히 좋다며 고개를 끄덕인다.
“선물 떠오르는 것 있어요?”
대수 씨가 어렵다는 듯 인상을 짓는다.
“그럼 수업 가는 날 아침까지 서로 생각해 오는 것 어때요? 저도 바로 생각나는 건 없네요.”
“어!”
2024년 1월 2일 화요일, 류지형
직원 변경 후, 인사로 첫 걸음하니 고맙습니다. 인사 앞두고 의논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월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