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영, 취미(성음피아노학원) 24-1, 신년 계획 의논
직장 출근 일수를 일주일에 세 번으로 줄이면서 선영 씨에게 여유가 생겼다.
선영 씨가 즐길 수 있는 취미, 여가활동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직원의 생각을 이야기하고 선영 씨에게 제안했다. 직원의 생각에 선영 씨가 동의를 해주었다.
먼저 이전에 했던 취미 중에 흥미가 있는 활동이 있을까 싶어서 지난 기록을 살피고, 선영 씨와 이야기를 나눴다.
베이킹, 피아노학원, 미술학원, 도예 등 많은 경험이 있었다.
이 많은 활동 중에 선영 씨는 피아노학원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그러고 보니 선영 씨는 평소 찬송가 부르는 것을 좋아한다. 즐겨보는 영상도 찬송가 영상이다.
예전 피아노학원 다닐 때 기록에도 피아노 치며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했다는 내용이 떠올랐다.
“내가 갔던데 학원 가봐요. 내가 샘 알아요!”
“좋아요. 우선 다녔던 학원부터 가봐요.”
선영 씨가 예전에 다녔던 성음피아노학원을 방문해보면 좋겠다고 했다.
거기에 예전 피아노를 가르쳐주셨던 선생님을 뵙고 싶은 듯했다.
2024년 1월 3일 수요일, 김수경
피아노학원에 다니면 좋겠다는 생각에 분명한 근거와 논리가 있으니 좋아 보입니다. "내가 샘 알아요!" 정선영 씨는 언제나 자기 일에 적극적이시네요. 문득 처음 달카페에 가게 된 날 이야기가 떠올랐습니다. 자기 일에 주인으로 행하려는 당사자의 그 마음에서부터 일이 시작된다고 굳게 믿습니다. 정진호
지난 기록 살펴보고 할만한 것 의논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선영 씨가 먼저 피아노학원 가자고 하고, 피아노 선생님 안다고 적극적으로 이야기해 줘서 고마워요. 신아름
응원합니다. 좋은 곳 예비하시고 순적히 만나기 빕니다. 월평
첫댓글 "내가 갔던데 학원 가봐요. 내가 샘 알아요!" 선영 씨의 말이 반갑고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