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cafe.naver.com/kcidorcen/2326170
1. 지원대학 / 합격대학 / 일반or학사
지원 - 한양대 중앙대 이화여대 건국대 숙명여대 국민대 단국대(죽전) 가천대 경기대
합격 - 한국외대 글로벌
(전부 일반편입)
2. 전적대 / 학점 / 토익성적
3년제 전문대 / 3.7
3. 편입 지원 동기
취업 시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하여, 예전부터 배우고 싶었던 분야라서 편입에 도전했습니다.
4. 수강했던 편입인강
×
5. 수강했던 편입학원
×
6. 공부했던 영어교재
허민샘의 보카바이블 4.0
편머리 문법 / 독해 / 논리 실전
7. 공부했던 수학교재
×
8. 편입시험 후기 / 경험담
졸업과 취업이 다가오는 10월 중순에 편입을 결정하면서 가장 먼저 서점에서 베스트셀러 책부터 구입했습니다. 독해는 베이스가 어느정도는 있었지만 단어양와 문법이 약했습니다. 두세달 남짓한 기간동안 할 수 있는 것은 최대한 단어를 많이 외우는 것 뿐이었습니다. 처음엔 보카바이블에 난생 처음보는 단어 투성이었기에 한 페이지 넘기기조차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동의어와 예문까지 꼼꼼히 5회독을 하고나서는 점점 기출문제를 풀 때 지문이 쉽게 눈에 들어왔습니다. 물론 시간이 너무 부족해서 편머리 시리즈는 거의 손을 못 댔고, 학교별 기출3개년과 보카바이블에서 모르는 단어를 정리한 쪽지를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확실히 부족한 탓에 실질적으로 12월부터 시험을 치르러 다니면서 실력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 당시에는 거의 시험 하루이틀전에 기출을 풀었고 단어는 시험보는 당일에도 손에 쥐고 계속 외웠습니다. 돌아서면 까먹었으니까요^^; 결론적으로 앞에 치뤘던 학교시험이 워밍업이 되었고, 가장 마지막에 시험을 쳤던 외대 글로벌에 합격을 하게 된 것 같습니다.
9. 편입 후배들에게 조언
제가 초반에 시험 쳤던 학교가 줄줄이 불합을 하면서 그냥 1년을 더 준비해야겠다 체념하는 마음이었습니다. 그래도 점점 단어도 계속 보고 시험분위기에 익숙해지면서 모든학교에 최선을 다해서 보게 된 것 같습니다. 제가 그리 어린 나이가 아니었기에 조바심이 더 컸던 점도 있었습니다만 어찌 되었든 가장 원하던 학교에 다니게 되어 현재 너무 뿌듯하고 기쁜 마음입니다.
제 경험으로 편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단어와 기출인 것 같습니다. 시간이 여유가 있다면 다른 문제풀이집도 많은 도움이 되겠지만 6개월도 안 남은 상태라면 괜찮은 단어책을 가능한 많이 회독하시면서 익숙해지도록 하셔야 합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편입단어는 양이 방대해서 금방 까먹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기출문제를 시간 안에 실전처럼 풀면서도 정확성을 높이도록 연습해야 합니다. 그 정확성은 재차 강조하지만 단어를 많이 알면 알수록 높아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A라는 단어가 있다면 그 단어의 동의어, 반의어, 예문에서 다양한 해석과 의미를 곱씹어가면서 외우시면 주어진 시간안에 효율적으로 암기를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어떻게 공부하냐도 중요하지만 저처럼 짧은 기간에 결과를 내야 한다면 가장 중요한 것은 순간적인 집중력인 것 같습니다. 공부기간에는 휴식도 가지면서 꼼꼼하게 문제풀이도 하시다가, 우선 첫 시험이 시작되면 마지막 시험이 끝날 때까지 집중의 끈을 놓지 마시고 푸시면 원하시는 결과를 얻을거라 생각합니다. 화이팅!
첫댓글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행복한 캠퍼스생활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