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튤립꽃박람회

[겨울등대/이종곤]

저는 4/26일에 충남 태안군 안면읍 꽃지 해안로 400의 주소를 둔 꽃지해안공원 내에서 행사를 하는 태안튤립꽃박람회에 다녀 왔습니다. 원래 박람회 기간은 2024.4.10. ~2024.5.7.까지인데 코리아 플라워파크라고 해안공원 내에 별도로 울타리를 치고 튤립과 여러가지 꽃을 조성하여 유료 관광을 하는 시스템이었습니다. 플라워 파크 바깥에는 먹거리 시장이 임시로 설치되어 태안의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더군요. 행사장 안에도 카페와 간단한 음료수 및 음식을 팔고 있었습니다.

입장료는 경로우대를 적용해서 12,000원이었습니다. 그럼 아래에 현장을 담은 사진을 공개해 봅니다.

<할미할아비 바위와 방포 방파제>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면 바로 꽃지해수욕장이 인접해 있어서 서해가 눈에 들어 옵니다. 해안으로 내려가니 마침 썰물로 물이 빠져나간 상태여서 나치도(할미할아비 바위)까지 길이 여려 있었습니다. 그러나 내려가는 사이 방송으로 곧 물이 들어온다고 나오라는 경고 방송을 했습니다. 얼른 사진에 담았습니다.

<나치도 주변의 선박들>

나치도 주변에는 이렇게 선박이 떠 있습니다.

<꽃지 해수욕장과 아일랜드 리솜>

바다를 바라본 상태에서 나치도 외쪽편으로 꽃지 해수욕장의 해변을 끼고 건너편 우뚝 선 저 건물이 ‘아일랜드 리솜’이라는 리조트입니다. 숙박을 중점으로 하는 호텔과는 달리 리조트는 여가를 중점으로 합니다. 숙박에 더하여 여가 시설이 부가된 숙박시설이라고 보면 됩니다.

<꽃지 해수욕장에서>

인증샷 한 컷을 남겼습니다. ^^ 자, 그럼 튤립 보러 가 볼까요?

<박람회 토피어리>

박람회 입구측에는 이렇게 박람회를 알리는 꽃탑이 있었다. 지금부터는 큰 설명이 필요 없습니다.

박람회장에는 100만 그루 이상의 튤립 외에도 다수의 꽃이 있었다. 

<손으로 하늘을 떠 받드는 토피어리>

<행사장 내 투어용 차량>

<튤립 사이에서>

<겹벚꽃>

<리빙스톤데이지와 튤립>

앞에는 키 작은 리빙스톤데이지가 있고 뒤는 튤립의 장대한 물결이 있다.

<칠갑산에서 본 콩밭 매는 아낙네 상이다>

<진한 자주색의 튤립은 여기서 처음 본다>

<행사장 뒷편은 야산이다>

여기저기서 기념사진을 찍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카페트를 펼쳐 놓은 것 같다>

<꽃과 성 모양의 전망대>

<꽃양귀비>

<루피너스>

층층이부채꽃이라고도 한다.

<풍차 모양의 전망대>

<토끼 모양의 토피어리>

<여러가지 색깔의 튤립을 배합하여 색채감을 시각화 하였다>

<공작 토피어리>

<가까이서 본 공작 토피어리>

<무스카리>

잘 모르는 식물이어서 네이버 검색을 이용하여 보니 백합과의 구근식물, 무스카리라고 한다.

<행사장 내에는 연못도 있었다>

<강아지 모양의 토피어리>

<레우코줌(스노우플레이크)>

이것 역시 몰라서 네이버 검색창을 이용하였다.

<등나무 꽃>

출구 쪽으로 오다가 만난 등나무꽃을 만났다.  귀가할 때는 안면도 - 원산도 - 대천 -청양 - 공주 - 세종 순으로 오면서 해저 터널을 지나왔습니다.

[김양미]

스노우플레이크 ‥.보고 싶네요. 아직 볼 기회가 없어서 ㅎㅎ

[겨울등대/이종곤]

시간 되시면 태안 튤립 박람회에 한 번 다녀 오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