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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인도네시아 바이오에탄올시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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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4-24 | 국가 | 인도네시아 | 작성자 | 윤여필(자카르타무역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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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바이오에탄올시장 □ 시장 동향 ○ 에탄올 생산능력 - 2012년 기준 인도네시아가 보유한 에탄올 생산능력은 31만1000톤 수준이지만, 가동률이 60% 수준이어서 실제 생산량은 18만5000톤 정도 인도네시아 바이오에탄올 생산능력
자료원: CIC ○ 에탄올 판가 수준 - 석유화학 판매업체에 의하면 인도네시아 로컬 에탄올 가격은 국제시황 가격과 큰 차이가 없다고 함. - Ethanol Report(2013년 2월호)에 의하면 CME 에탄올 가격이 2013년 1월 2.339달러/갤런임. (리터로 환산 시 약 617.9달러/㎘ 수준) ○ 에탄올 제조원가 추정 - 현재 로컬 당밀가격이 약 100달러/톤 수준이므로 에탄올 생산원가는 550~650달러/㎘ 수준으로 추정됨. * 통상 발효업체에서 사용하는 에탄올 생산원가 추정공식은 당밀가격×3~4배+250달러를 보편적으로 사용함. * 당밀의 당 함유량을 50%, 에탄올 생산 슈가 원 단위 1.4~1.6 소요, 오버헤드 250달러(기타 에너지, 농축비가 대부분으로 추정) □ 정부 정책 ○ 2006년 정부는 보조금 휘발유인 프리미엄에 10% 바이오 에탄올을 혼합 사용하는 대통령령(대통령령 3674/24/DJM/2006)을 발표 - 인도네시아에서 사용되는 정부 보조금 휘발유의 연간 소비량은 약 4460만㎘ 수준임. 이 중 10%를 바이오에탄올과 섞어 사용할 경우 연간 446만㎘가 필요함. * 단, 1%만 섞어도 연간 44만6000㎘의 바이오 에탄올이 필요함. - 그러나 인도네시아의 전체 생산능력은 31만1700㎘이나 가동률이 60%인 점을 감한할 경우 실제 생산량은 18만5000㎘ 밖에 안 되므로 현실성이 떨어진 정책이었음. ○ 2013년 PTPN의 바이오 에탄올 신규공장 설립 및 생산계획 - 인도네시아 국영 설탕 제조회사인 PTPN 10은 일본 NEDO의 자금을 활용해 2013년 10월 정상 가동을 목표로 바이오에탄올 공장 건설을 추진 중 - 기술은 삿포로, 쓰키시마에서 가져오는 방식으로 계획 - 달라진 점은 2012년에는 연간 3만㎘ 신설공장 설립에 2250만 달러가 필요했으나, 2013년 동일한 규모의 시설에 총 투자비는 4500만 달러로 증액됨. □ 시사점 ○ 원료의 안정적 수급이 핵심 - 인도네시아에서 생산되는 총 당밀 생산량은 100만~120만 톤 수준이며, 이 물량 전부를 바이오에탄올 생산에 사용해도 50만~60만㎘ 생산이 최대 - 바이오에탄올 대체재인 원당과 카사바를 사용하면 당밀이란 폐기물 문제가 발생해 원당수입과 카사바 사용은 어려울 전망 - 따라서 사탕수수 생산국인 인도네시아에서 당밀 공급은 지속적으로 늘어나긴 하겠지만, PTPN 국영기업은 농민의 불안정한 수급·가격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금과 같이 타이트한 생산을 위해 노력할 것임. ○ 당밀 가격은 최대 500달러 선에서 유지될 전망 - 에탄올 생산가격은 당밀가격과 발효공장 생산능력에 따라 다르나 500달러/㎘ 이하가 되면 PTPN과 농민에게 부담이 발생함. - 즉, 에탄올을 생산하기보다는 당밀을 직접 판매 혹은 수출하는 것이 더 수익성이 좋기 때문에 가격은 500달러 선에서 유지될 전망 ○ PTPN 국영기업과의 적극적 협력이 중요 - 인도네시아 에탄올 생산업체들은 대부분 PTPN 자회사 또는 협력업체로 운영됨. - 당밀 원료 수급을 위해 PTPN 보유업체를 인수하거나 M &A 방식으로 접근하는 것이 유리함. ○ 복합원료 사용기술로 장기적 접근 필요 - 안정적 저가 바이오에탄올 생산을 위해선 원료인 당밀의 가격변동, 카사바(타피오카) 전분당의 가격변동과 연관된 복합원료를 사용하는 기술로 접근해야 할 것임. 자료원: CIC, 자카르카 글로벌, 자카르타 포스트, 성심인도네시아 김용욱이사 인터뷰, 코트라 자카르타 무역관 의견 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