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이것' 장기 복용하면 치매 위험 커진다?

[태풍]

'이것' 장기 복용하면 치매 위험 커진다?
 

일상에서 자주 복용하게 되는 약 중에 하나인항생제!

항생제' 장기 복용이 치매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 연구팀은
2004년부터2005년까지 건강검진을 받은 40세 이상 성인31만 3,161명을 대상으로
항생제 누적 처방일수에 따른 치매 발생을 추적 관찰했습니다.

그 결과로 항생제 누적 처방일수가 길수록 치매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해요!

연구팀에 따르면 연령, 성별, 흡연, 음주, 동반질환 등의 변수들을 고려한 결과에서
항생제 누적 처방일수가91일 이상인 그룹은 항생제를 처방받지 않은 그룹에 비해
치매 발생 위험이 자그마치44% 증가했고,
알츠하이머병 발생 위험은46% 증가했다고 합니다.

항생제 장기 복용 시 치매와 알츠하이머병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는 것이 연구결과로 밝혀진 것인데요..!

박상민 교수는 이렇게 전합니다.
부적절한 항생제의 오남용은 향후 치매 발생 증가와 관련이 있다"라며 “항생제 처방은
의료진의 지시에 따라 적응증에 맞게 적절한 기간 동안 신중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항생제의 장기 복용이 치매 발생 위험을키운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4월 하버드대와 러시대 연구팀이 시험한
항생제 복용에 따른 인지능력 검사에서도 항생제를 2개월 이상 복용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저하된 인지능력을 보였으며

또래보다 알츠하이머 등의 인지능력 질환 위험이 더 컸다는 것이 밝혀졌다고 하는데요.

항생제 장기 복용이 불러오는 치매 위험성을 생각해
약물 오남용을 더욱 유의해야겠습니다!!
 
출처 : 1일 1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