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봄을 부르는 월남쌈 [닭가슴살 월남쌈, 다이어트에도 좋아요]

[존분]

봄을 부르는 월남쌈

2월도 명절에 발렌타인데이에 아이들 봄 방학이 지나고 나면~~~

벌써 3월입니다.

오늘 잠시 길을 걷다 도로한켠에 막, 꽃망울을 터트리려고하는 산수유 꽃을 보았어요

유난히도 추웠던 강원도의 겨울~~~이사와서 올 겨울만큼 추운적이 없었던 것 같아요

산수유꽃~~~

이렇게 예쁜 꽃망울을 터트리려고 그 추운 겨울을 보냈나봅니다.

아직, 꽃샘추위도 물러가지 않은 2월.........3월초엔 항상 한 두차례 추위가 있곤하죠.

이미 우리 주변엔 봄이 와 있는 건지도 모릅니다.

오늘..식탁에 봄을 부르는 월남쌈 요리로 입맛을 돋워 보았어요

봄 하면 이만한 요리도 없어요.

들어가는 메인 재료에 따라 달라지는 월남쌈~~~봄을 기다리는 마음 팍팍 넣어 만들었답니다.

다른 반찬이 있으시다면, 4인가족 기준에선 닭가슴살 1조각이면 좋아요.

레시피:오이, 닭가슴살1조각, 적채, 피망, 깻잎, 한라봉2

깻잎은 돌돌 말아 채 썰어 주시구요   오이는 돌려 깍기해서 채 썰어 주세요.

기본 월남쌈엔 파인애플을 잘라 넣으시는데 저는 한라봉을 넣어 보았어요.

닭가슴살은 소금약간 넣고 끓는물에 삶아 주세요.

체에 받쳐 물기를 빼서 손으로 찢어 줍니다.

닭가슴살이 좀 심심하다 싶어서 잘게다진 잣+오미자청을 넣고 버무려 주었어요.

(오미자청이 없으시면 매실청도 좋아요)

라이스페이퍼 끓인물에 담궈놓고

채 썰어둔 야채와 닭가슴살...순으로 넣고 돌돌 말아 줍니다.

먹기좋게 잘라 접시에 담아내고, 남은 한라봉으로 꽃잎을 만들어 주세요.

볼에 월남쌈 소스를 곁들이셔도 좋구요

그냥 드셔도 싱겁지 않아 좋답니다.

어서어서 봄을 부르는 월남쌈 드시러 오세요..

 저는 월남쌈 싸서 봄 맞이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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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과 입이 즐거운 월남쌈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간단하게 만들어 내셔도 좋아요~~~

즐겁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