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조영 스토리 요즘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도대체 작가라는 사람이 어느정도나마 역사관련상식이 있는지가 의문스러울 지경입니다.
정사상에 나타난 이진충의 난 이후 진행상황과는 영 앞뒤가 안맞게 뒤죽박죽 전개되고 있죠.
예컨데 대중상에게 진국공을 측천무후가 하사한 시기는 거란세력을 일망타진한 후인데도 불구하고 거란국이 온전하게 존속한 상태에서 하사한다는 것도 그렇고 설인귀를 아직껏 산 인물로 설정한것등등 완전 소설을 쓰고 있습니다.
아무리 사극이 다큐멘터리는 아니라고 하지만 그렇다고 역사소설도 결코 아니라는 것을 PD들이 인식해야 합니다.
글쎄요. 사극은 역사소설과 별로 다를 것 같지 않습니다. 사극은 다큐멘터리가 아니라 '시나리오'(내지는 희곡)를 기반으로 한 창작문학의 하나라는 생각입니다. 설사 사극이 진정한 역사를 담고 있다 하더라도, 사극 속 세계는 과거에 있었던 '사실' 이 아니라 사실이었던 역사와 너무나 흡사한 또 하나의 창작세계일 뿐이라 봅니다.
첫댓글 역사소설 맞꺼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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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쎄요. 사극은 역사소설과 별로 다를 것 같지 않습니다. 사극은 다큐멘터리가 아니라 '시나리오'(내지는 희곡)를 기반으로 한 창작문학의 하나라는 생각입니다. 설사 사극이 진정한 역사를 담고 있다 하더라도, 사극 속 세계는 과거에 있었던 '사실' 이 아니라 사실이었던 역사와 너무나 흡사한 또 하나의 창작세계일 뿐이라 봅니다.
다 조으나 삼국지연의 스토리 나오는건 영 아니라 봅니다. 주인공을 거의 신격화시키고... ㅡㅡ;; 그리고 제가 볼땐 발해건국의 진정한 공로자는 대중상과 걸사비우같은데 완전히 대조영 다 하는것처럼..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