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소프트뱅크 중심의 기업연합, 인터넷 기업과 헤게모니 다퉈
4차 산업혁명에서의 새로운 기업연합 전선에 주목해야 한다.
AI, IoT 산업의 성장이 가속화 되는 국면에서 사업의 방향성과 이해관계를 공유하는 기업 간 협력이 강화되고 있다.
기업연합의 중심에는 미국의 엔비디아, 일본의 소프트뱅크, 영국의 ARM홀딩스가 있다.
이들 세 기업을 중심으로 알리바바, 팍스콘, 스프린트, 퀄컴, 테슬라 등도 협력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연합 기업들은 독자 경영체제를 유지하는 가운데 지분을 투자하거나 독과점적으로 제품을 공급하며 반도체, 자율주행차, IoT, 5G 통신산업에서 인터넷 기업들과 경쟁하고 있다.
반도체, 자동차, 통신 산업으로의 파급효과 분석
기업연합은 반도체, 자동차, 통신산업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선두 인터넷 기업들이 지금까지 각 산업에서 설정해 놓은 AI컴퓨팅의 기술 방향성을 파괴할 정도의 잠재력을 지녔기 때문이다.
반도체 산업에서는 ‘엔비디아의 GPU-ARM의 CPU’ 조합이 클라우드와 IoT 시장의 핵심 기술로 부각될 전망이다.
자동차 산업에서는 엔비디아와 완성차 기업 연합이 준비 중인 엣지컴퓨팅 기반의 자율주행차 기술이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통신사업에서는 소프트뱅크와 스프린트를 중심으로 저주파를 활용한 차별적인 5G 네트워크를 구축할 가능성이 높다.
선두 IT 기업 투자 추천, 엔비디아와 소프트뱅크 투자에 강한 확신
글로벌 선두 인터넷, 반도체, 통신기업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유지한다.
4차 산업 성장 국면에서 핵심 기술에 대한 독과점적 지위를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기술적 헤게모니를 장악하고 산업 내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기업연합 주도 업체인 엔비디아, 소프트 뱅크에 대한 중장기 투자를 강한 확신을 가지고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