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아름다운 5060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수필 수상 내가 읽은 詩 - 안도현의 <파꽃>
부천이선생 추천 0 조회 88 24.03.07 01:28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4.03.07 04:52

    첫댓글 지난해 문화원에서 안도현교수님
    강의 들었습니다.

  • 작성자 24.03.25 17:49

    그러셨군요.
    좋은 시간이었을 겝니다.
    ^(^

  • 24.03.07 08:37


    파꽃은
    그냥 무덤덤입니다.

    생긴대로였는데,

    안도현님은
    거기에 의미를 붙였습니다.

    호화로움과
    시선을 끄는 것도 아니지만,
    가만히 보고 있으면
    나름의 멋이 따로 있습니다.

    파가 그러하듯이
    음식에 가미를 약간 할 뿐인데요.
    그래도,
    파는 들어가야 제 맛이 나지요.

    파꽃의 모습이
    아침에 순하게 들어 오네요.

  • 작성자 24.03.25 17:50

    시인의 눈이잖아요.
    지와는 다르지요.
    ㅎㅎㅎㅎ
    ^(^

  • 24.03.07 14:20

    파꽃~

    시인이 아닌 주부는
    요새 식재료 가격에 관심이 많아서
    오전에 만난 지인과 그런 얘길 나눴지요.

    지인이 그러더군요.
    올해는 텃밭에 대파를 많이
    심을 생각이라고.

    그래서 제가 그랬지요.
    잘 생각했다고.
    내가 홍어무침 하려고 어제 마트에 가서
    대파 2개에 2560원에 샀다고.ㅋㅋ

    대파 가격이 저렴하면
    파꽃도 더 정스러워 보일텐데요.ㅋ

  • 작성자 24.03.25 17:50

    요즘 대파가 핫하더군요.
    ^(^

  • 24.03.07 15:08

    파꽃을 보고
    어머니를 연상하셨다니
    역시 시인은 다른가 봅니다

    파꽃은 잘 보지 못하는데
    사진을 보니
    신기하게도 아름답게 느껴 집니다


  • 작성자 24.03.25 17:51

    시인의 예리한 눈, 풍부한 상상력~~~
    지는 흉내내지 못합니다.
    ^(^

  • 24.03.07 16:22

    '이 세상 가장 서러운 곳' '극지 아홉 평'
    흔해서 다시 볼 일 없을 파꽃을 두고 시인은
    어머니를 피워 올렸네요.

    늘 "나는 괜찮다" 를 입에 달고 사시던 나의
    어머니를 위해 난 무엇을 했나 생각합니다.

  • 작성자 24.03.25 17:51

    지캉 감성이 통하는 것 같습니다.
    ^(^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