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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수필 수상 내가 읽은 詩 - 정우영의 <밭>
부천이선생 추천 0 조회 66 24.03.14 02:03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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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3.14 02:21

    첫댓글 가슴이 찡하니 울려 옵니다.
    일평생 밭에 살다가 몸이 밭이 된,
    그 힘으로 자식들을 길러낸
    어머니 아버지들의 선언과 외침이
    향토어와 어울려 큰 울림으로
    읽는 이의 가슴을 두드립니다.
    좋은 시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성자 24.03.25 17:47

    시인의 삶이 담겨 있어 저 좋답니다.
    ^(^

  • 24.03.14 05:16

    시 속 화자의 마음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시골에서 사시던 분들, 자연에서
    느끼던 그 평화를
    도시의 아파트에서 어찌 느끼겠습니까.
    그야말로 감옥이 따로 없지요.
    이야기체로 된 시라 쉽게 읽을 수
    있어서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4.03.25 17:48

    자신이 평생 살아온 곳을 떠나면~~~
    그래서 서울에서 오래 산 사람들이 전원마을에 정착하기가 어렵다더군요.
    ^(^

  • 24.03.14 13:25

    흙 밟으며 평생을 살아오신 분들은
    농사 지음서 스트레스도 풀고
    식물들과 대화도 나눔서 웃기도 하고
    농사 때문에 골병도 들고
    농사 때문에 치유도 받지요.

    자식들이 도시로 모시고 가서
    편히 사시라고 하면
    몸은 편할지 몰라도
    마음이 허해서 더 힘들어 하시니
    좋아하는 흙과 함께 사시라고
    내비둬야겠어요.

  • 작성자 24.03.25 17:49

    유리네 부모 세대, 농어촌에 사시던 분들ㅇㅢ 이야기.
    우리는 어느 곳을 그리워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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