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각지쟁(蝸角之爭) 달팽이의 촉각 위에서 싸운다는 뜻으로, 작은 나라끼리의 싸움이나 하찮은 일로 서로 옥신각신 승강이하는 짓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취암]

 

와각지쟁(蝸角之爭)

달팽이의 촉각 위에서 싸운다는 뜻으로

작은 나라끼리의 싸움이나 하찮은 일로 서로 옥신각신 승강이하는 짓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교수들이 올해의 사자성어 선정에서 2위로 선정 된 와각지쟁(蝸角之爭)이랍니다

당장 사생결단을 내야 할 것처럼 치열하게 싸우는 일도 한걸음 물러나 바라보면 하찮은 일에 지나지 않는다는 뜻이다.

광활한  우주적 관점에서 보면 세상의 아귀다툼이 달팽이 뿔위의 세력다툼이나 무엇이 다르겠느냐는 것이다.

달팽이 뿔 위에서 무엇을 다투리요

좁은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는 세태를 그렇게 풍자했다.

지구촌 곳곳에서 정치, 경제, 군사적 대립이 일촉즉발의 각을 세우고 있다.

국내·외 경제에 연일 위기경보가 울리고 선거를 앞둔 국내 정국은 정파간 여야간  대립의 칼날이 갈수록 날카로워진다.

한걸음 물러나 대국(大局)을 살피는 지혜가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