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년 실적은 전년대비 소폭 둔화할 것으로 예상되나 2018 년 고객사 투자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2015 년 저점을 기록한 동사의 LPCVD 관련 매출은 D 램 미세화 공정 투자 확대에 따라 매출 회복될 전망이다.
Aixtron CVD/ALD 사업부 인수 이후 제품 포트폴리오가 강화된 가운데 기존 고객사의 증설 투자, 신규 고객사 확보로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고 판단된다.
반도체 전공정 장비 업체
유진테크는 전공정 단계에서 박막(Thin Film)형성 공정에 필요한 증착 장비를 주로 공급하고 있다.
Single Thermal LPCVD System 장비와 Plasma Treatment System 장비, Multi-Stack SEG System 장비 등이 주력 제품이다.
Aixtron 이라는 새로운 성장엔진 탑재
지난 5월 동사의 종속회사인 Eugene Technology Inc가 미국 Aixtron사의 반도체용 원자층증착장비(ALD) 및 화학기상증착장비(CVD) 사업부문을 633억원에 인수했으며, 이를 통해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했다고 판단된다.
현재 인수 절차가 진행중이며 3분기에 인수가 완료되면 4분기부터 동사의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D램 투자 확대에 따른 외형 성장 기대
2017년 실적은 전년대비 소폭 둔화할 것으로 예상되나 2018년 고객사 투자확대에 따른 반등이 가능할 전망이다.
2015년 저점을 기록한 동사의 LPCVD 매출은 D램 미세화 공정 투자 확대에 따라 회복세에 진입 할 것이다.
국내 주요 고객사의 18nm 전환이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기존 21nm 공정에서 1개 공정에만 사용되던 장비가 18nm에서는 2개 공정에 적용될 것으로 파악된다.
또한 평택 D램 신규 투자에 대한 수혜도 기대된다.
한편 지난 해 테스트용으로 공급된 장비의 검증이 상당 부분 완료된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올해 말 해외 고객사향 신규 수주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Aixtron CVD/ALD 사업부 인수에 따른 제품 포트폴리오가 강화된 가운데 기존 고객사의 신규 투자에 따른 수혜와 더불어 해외 신규 고객사 확보로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