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 뜨는 밤이면 생각이 나는 여름밤의 원두막 지금은 없지요
기억 속으로 스며드는 어린 시절 철모르고, 참외 수박을 훔치려고
약속한 장소로 가면 또래들 몇 이 모여서 훔지기 작전을 짜고
수박은 어떻게 따서 어디로 가지고 오면 된다고 하는 대장의 말
탕하고 모캣불 속에서 대나무 터지는 소리에 모두가 놀라 뛰었지
첫댓글 멋진 추억을 시로 잘 표현하셨네요.고향에서 수박 서리도 즐거웠지만 전 대구서 학교다닐 때 성주에 사는 친구집 수박 원두막 지키려 갔다가 머리 보다 더큰 수박을 먹고 밤에 오줌이 마려워서 원두막에서 사다리 타고 내려가야 하는 데 배가 너무 부르니 다리에 쥐가 나서 혼이 난 적이 있습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추억을 가지고 계시군요. 그 때가 제일 좋았던 것 같습니다.
한여름밤에 꾸었던 꿈을 소환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날 되시기를
어릴적 한번쯤은 경험 하였던 서리작은 가슴 콩닥거리며 몰래 숨어 익기도 전에 따왔던 수박 이제와 생각하니 인간에 살아가는 과정 속에서 느끼는 범법에 양심의 가책이 아니라 그저 어린아이에 장난 이였었나 봅니다.
그 때만해도 도둑이란 개념이 없었지요.이훗집 닭도 서리를 해서 잡아먹었으니까요. 지금 같으면 감옥으로 직행 할 일이죠.
기억 속으로 스며드는 어린 시절 철모르고, 참외 수박을 훔치려고````````````맞아요~남자애들은 수박서리, 참외서리를 즐겼던 시절이였던것으로 기억되네요~여자애들은 모이면 공기놀이, 고무줄 놀이'''저는요 주로 팽이치기, 자치기, 딱지치기, 썰매타기를 즐기는 왈패,,,,,동감되는 행시 잘 읽고 갑니다~
지금도 대공원에 가면 명절을 기념하여 각종 놀이를 하도록 준비를 해 두는데 옛날 그 맛이 아니죠.
그뗀 정말 그랫어요......ㅎ
감사합니다.
첫댓글 멋진 추억을 시로 잘 표현하셨네요.
고향에서 수박 서리도 즐거웠지만
전 대구서 학교다닐 때 성주에 사는 친구집 수박 원두막 지키려 갔다가 머리 보다 더큰 수박을 먹고 밤에 오줌이 마려워서 원두막에서 사다리 타고 내려가야
하는 데 배가 너무 부르니 다리에 쥐가 나서 혼이 난 적이 있습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추억을 가지고 계시군요. 그 때가 제일 좋았던 것 같습니다.
한여름밤에 꾸었던 꿈을 소환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날 되시기를
어릴적 한번쯤은 경험 하였던 서리
작은 가슴 콩닥거리며 몰래 숨어 익기도 전에 따왔던 수박
이제와 생각하니 인간에 살아가는 과정 속에서 느끼는
범법에 양심의 가책이 아니라 그저 어린아이에 장난 이였었나 봅니다.
그 때만해도 도둑이란 개념이 없었지요.
이훗집 닭도 서리를 해서 잡아먹었으니까요.
지금 같으면 감옥으로 직행 할 일이죠.
기억 속으로 스며드는 어린 시절 철모르고, 참외 수박을 훔치려고
````````````맞아요~남자애들은 수박서리, 참외서리를 즐겼던 시절이였던
것으로 기억되네요~여자애들은 모이면 공기놀이, 고무줄 놀이'''
저는요 주로 팽이치기, 자치기, 딱지치기, 썰매타기를 즐기는 왈패,,,,,
동감되는 행시 잘 읽고 갑니다~
지금도 대공원에 가면 명절을 기념하여
각종 놀이를 하도록 준비를 해 두는데 옛날 그 맛이 아니죠.
그뗀 정말 그랫어요......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