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출입이 항상 컴플렉스로 심각한 고민에,, 우울증까지...큭ㅠ
수술로 고칠수있다고 해서 부모님께 수술시켜달라고 거의 단식투쟁하다싶이 했어요
겨우 승낙받고 상담도받고.. 집으로 오는데 설레임반 두려움반이더라구요..
수술하다 잘못되면 어떡하나 하는 그런생각이요.ㅠ왜 티비에서 많이들 수술하다 죽엇다느니..
수술잘못되서 재수술받고.. 그런거 많이 나왔잖아요 ㅠ 또 전심마취하는 큰수술도 처음이였고..
근데 진짜 지금 생각해보면 그런 걱정 왜 했는지,,모를정도로 정말 만족스럽게 수술이 잘됐어요
제 주위친구들이나 언니들 진짜 이뻐졌다고 그러고..저희 부모님도 놀랄정도이니 말 다한거죠~하핫 ㅋ
생각보다 많이 아프지도 않았고..상상을 너무 아프게 해서 그런지, 아님 아픔에 무딘건지;;
전 예상과 다르게 회복도 빠른편이였고요..포스치과 선생님들 다 서울대 출신들이고 잘한다고 들어서
여기서 한건데 선택에 조금의 후회도 없네요
수술 결심한분들!! 꼭 하세요!!! 솔직히 하나도 안 아프다고 하면 거짓말이지만..원래 이뻐지는데는 고통이 따른다는 말도 있잖아요, 이제 교정만 남았는데,, 교정도 잘 버텨서 더 예뻐졌음 하네요.
첫댓글 교정하면 살도 빠진다던데~ 예뻐지세요^^
예뻐지세요^^
이뻐지세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