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페지기님의 넓은 아량으로
오가피순 판매를 마친 뒤,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육아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둘째 딸아이는 오가피순 수확이 끝난 뒤,
백일촬영을 하고 배냇머리를 밀어줬답니다.
사진이 잘 나온 것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첫째는 아들인데, 둘째는 딸이다보니 새롭네요.
친정엄마가 첫째에 이어
둘째도 깔끔하게 머리를 밀어줬어요.
매년 이맘때쯤이면
평창 미탄에 있는 육백마지기에
데이지꽃이 만개합니다.
다음주가 절정이라고 합니다.
시간되시는 분들은 여행삼아 놀러오셔서
많은 사진을 찍고 가시면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아요.
단점은 길이 꼬부랑꼬부랑길이라
길이 안좋습니다. ㅠㅠ
날씨는 바람이 많이 부는 편이니 긴팔을 챙기시는게 좋아요.
오늘 아이들이랑 같이 왔는데,
바람불어서 아이들은 감기걸릴까봐 차에서 못내리고
저만 풍경사진 찍고 후다닥 내려왔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첫댓글 배네머리밀은
공주님
만져보고싶네요
넘귀엽네요~~
처음 밀었을 때는 첫째가 까끌까끌해서 싫은지
둘째 머리에 손만대도 기겁을 했었어요 ㅋㅋㅋ
두주먹 너무 귀엽습니다 ㅋ
살이 잘 올라서 포동포동해요 ㅎㅎ
이제 이유식 시작해서 열심히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지준영(강원평창) 웃음이 절로 나네요 ㅎ
아기들은 천사죠^^
@길정자(금산) 맞아요 ㅠㅠ 쳐다보고 있으면 시간가는 줄 모르네요 ㅎ
넘 귀여워요~
아가들은 볼살이 통통해야 귀여워요~
깨물어주고 싶네요^^
볼살이 흘러내릴 것 같이 통통한데, 부드러워서 매일매일 볼 만지고 있어요 ㅎㅎ 딸은 귀찮아하는 것 같지만요^^;
고생많으셨습니다~
오가피 간장에 재워놓고 야금야금 잘 먹고 있어요~
시집이 평창 봉평면입니다
첨에 신행후 인사간다고 첩첩산골 골짜기에 다다랐는데 새하얗게 일렁이던 메밀꽃이 아직도 선하네요 ㅎㅎ
30년 전이 되었어요^^
반갑습니다@
오가피 맛있게 드시고 계신다니 기분이 좋네요 ㅎㅎ 메밀꽃이 만개하면 정말 이쁘죠 ㅎ 요즘은 미탄의 육백마지기가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하얀 데이지가 지금 활짝 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