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중앙은행, 기준 금리 상향 속도 완화 가능성 시사
멕시코 Reuters, Anadolu Agency 2022/12/09
☐ 2022년 11월 멕시코의 월간 인플레이션이 전월 대비 하락했으며 시장 예상도 하회했음.
- 멕시코 연방 통계지리연구원(INEGI, Instituto Nacional de Estadística, Geografía e Informatica)이 2022년 11월 기준 멕시코의 월간 인플레이션과 전년 동기 대비 인플레이션 지표를 발표했음.
- 연방 통계지리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2022년 11월 멕시코의 인플레이션은 전월 대비 0.58% 상승했음. 또한, 전년 동기 대비 인플레이션은 7.80%였음.
- 시장은 멕시코의 전년 동기 대비 인플레이션이 7.92%가 될 것으로 예상했기에, 실제 인플레이션은 시장 전망치보다 낮았음.
- 또한, 2022년 10월 전년 동기 대비 인플레이션이 8.41%로, 최근 22년 사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던 멕시코는 2022년 11월 들어 인플레이션이 다소 완화되는 모습을 보였음.
☐ 멕시코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을 완화하기 위해 네 차례 연속으로 자이언트 스텝을 밟았음.
- 다른 여러 나라와 마찬가지로 극심한 인플레이션에 시달리고 있는 멕시코 중앙은행(Banco de Mexico)은 지난 2022년 11월 기준 금리를 9.25%에서 10.0%로 0.75%p 인상했음.
- 이는 최근 네 차례의 금리 정책 회의에서 연속으로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한 것으로, 멕시코의 기준 금리는 약 1년여 만에 4%에서 10%로 두 배 이상 상승했음.
☐ 멕시코 중앙은행 부총재가 앞으로 기준 금리 인상 속도를 조절할 수도 있음을 시사했음.
- 한편, 최근 조나단 히스(Jonathan Heath) 멕시코 중앙은행 부총재가 차후 있을 금리 정책 회의에서는 기준 금리 인상 폭을 낮출 수 있다고 언급했음.
- 조나단 히스 부총재는 최근까지 계속한 금리 인상으로 인플레이션이 조금씩 완화되기 시작했다는 신호가 포착되고 있다면서, 다음 금리 정책 회의에서는 이전보다 금리 인상 폭을 낮추는 방안으로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음.
출처
Reuters, Anadolu Agen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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