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의 말씀 : 전 1:12-18
12 나 전도자는 예루살렘에서 이스라엘 왕이 되어
13 마음을 다하며 지혜를 써서 하늘 아래에서 행하는 모든 일을 연구하며 살핀즉 이는 괴로운 것이니 하나님이 인생들에게 주사 수고하게 하신 것이라
14 내가 해 아래에서 행하는 모든 일을 보았노라 보라 모두 다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이로다
15 구부러진 것도 곧게 할 수 없고 모자란 것도 셀 수 없도다
16 내가 내 마음 속으로 말하여 이르기를 보라 내가 크게 되고 지혜를 더 많이 얻었으므로 나보다 먼저 예루살렘에 있던 모든 사람들보다 낫다 하였나니 내 마음이 지혜와 지식을 많이 만나 보았음이로다
17 내가 다시 지혜를 알고자 하며 미친 것들과 미련한 것들을 알고자 하여 마음을 썼으나 이것도 바람을 잡으려는 것인 줄을 깨달았도다
18 지혜가 많으면 번뇌도 많으니 지식을 더하는 자는 근심을 더하느니라
2. 시작기도
주님 앞으로 나아갑니다 주님 저를 받아 주시옵소서. 만물 위 주님 품 안으로 나아갑니다
아버지 품에서 안식하게 하소서. 이 시간을 사수하게 하소서.
태풍의 눈과 같은 곳에 제가 있으니 제 영혼이 요동하지 않습니다.
주 안에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보혈로 저의 욕심과 교만을 용서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3. 나의 묵상
해 아래 새 것이 없다. 연구 분야도 그러하다. 특별한 새 것 없다. 이미 다 연구되었다. 더 연구해도 비슷비슷한 이야기다.
삶도 늘 새롭지 않다. 반복이다. 좋은 때도 않좋은 때도 있는 것이다.
오는 사람도 있고 가는 사람들도 있다.
박학다식하다고 해서 행복한 것은 아니다.
행복은 오직 아버지 품 안에 있으니..
행복은 삼위 하나님 안에 있다. 꺼지지 않는 행복. 없어지지 않는 행복.
그냥 행복의 원천이 그 곳에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 행복을 누릴 때 이 땅을 영생으로 변화시키며 새롭게 할 수 있다.
만물 위에만 새 것이 있다. 늘상 새로운 기쁨. 관계에서 오는 충만함..
나는 이것을 잃어버렸고, 썪을 것을 위해서..
이 땅에서 대접받고 인정받는 것만 생각해서 괜한 쓸데없는 열심을 내었다.
어리석었다. 참으로 그러했다. 주님 저를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오는 행복을 누리지 않아서 생기는 어려움들..
그것들로 인해서 괴롭다.
그러나, 늘상 있는 주님의 은총으로 나는 자격 없이 그 행복에 참여한다.
아버지 품에 뛰어 든다. 그 품을 놓지 않는다.
고사리손과 같은 작은 손으로 아버지를 붙잡는다.
그리고 아버지 없이 살 수 없다고 고백한다.
아버지 없으면 힘들고 두려움 가득한 것뿐이라고 고백한다.
주님에게 감사하다. 주님의 은총으로 행복해졌다.
그 은총 가운데 있어서 행복한 삶 누릴 수 있다.
감사할 따름이다. 주님을 내가 높인다.
영생으로 인한 행복.. 그것을 놓지 말자.
4. 마침기도
주님, 행복의 근원을 놓치기에 아무리 만물 안에서 열심히 살아도
어떠한 것도 되지 않았습니다. 주여 저를 살피소서. 주님 저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헛된 것에 열심을 내었습니다. 제가 이렇게 어리석습니다.
주님 저를 살펴 주시옵소서. 주 안에 있습니다.
행복 안에 있습니다. 아버지 품에 있습니다.
그 행복이 몰려 옵니다. 그 은총이 나를 덮습니다
죄 많은 자에게..그러나 자녀이기에 그 사랑이 흘러옵니다.
주님을 높입니다.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