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자입장] 사기쳐놓고 잠수탄 판매자보세요 (캡쳐/내용 첨부)

[루키민호]

3월 1일에서 쭉벼에서 디스커버리 맨투맨을 샀는데 사기도 이런 사기가없네요

(판매자분 지금 잠수중이신데 그냥 안넘어갑니다.)

글을보고 사기전에 다시 판매자에게 실제 사진을 요구했고
받은 사진은 아무 하자도 없어 보여서 4만원에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3월 4일 금요일에 택배를 받았는데 

흰옷의 포장상태가 비닐 한겹없이 그냥 종이백에 담겨서 왔습니다.

쭉빵구매 종종했었고 흰옷이라 어느정도는 감안했지만

사진과 너무 다르게 흰맨투맨의 손목과 허리시보리 부분이 누렇고
군데 군데 얼룩이 보여서 받자마자 사진을 찍어보냈습니다.
판매자가 자기가 빨았을때 때가 안빠져서 그냥 보냈다고 빨래를 해보라고하더군요.
자기가 빨았을땐 새거처럼 깨끗해졌었다고 ^^
저도 그렇게 처리되면 번거롭게 환불안해도되니 분명 문자하고 빨래를 했습니다.
(이 부분을 나중에 걸고넘어질줄 몰랐네요. 고의로 더럽힌게 아니냐는 식의 의심을 받았습니다.)

제가 갖고싶은 옷이라 구매하기도 했고, 판매자분도 학생같아서
서로가 편하려고 최대한 빨아서 입어보려고 했는데 도저히 안되겠어서 문자를 보내니
나중엔 제가 고의적으로 더럽혀서 환불을 시키려고 한다는 뉘앙스로 대답을 해오더군요.
최대한 호의적으로 대답했고 빨리 안빨면 그 얼룩이 더 심해질까봐 빨래를 했던건데;

결론적으로 저는 상태가 다른 물건을 받았고 쭉빵공지에도 분명히 판매자가 기재한 상태와
구매자가 받은 물건의 상태가 다를 경우 환불이 가능하다 하여 환불을 요구하니
자신은 잘못이 없다는 식으로 돈은쓰고없고, 제가 팔아보라고합니다.
내가 입지도못하는 남부끄러운 옷을 제가 또 누구한테 사기를 치라는 말밖에 더되나요?
적반하장도 이런 적반하장이 없네요. 최대한 개인적인 선에서 처리하려고 했는데
무작정 잠수를 타시길래 본일이 일어난 쭉빵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환불을 요구하며, 저는 이런글을 쓴 자체가 떳떳하고 더이상 판매자를 믿을 수 없어
환불금액이 들어오면 제품 반송 보내겠습니다.

4만원 적은돈 아닙니다. 그리고 이런식의 태도라면 액수와 상관없이 어떻게든 꼭 받아야겠네요.

이름과 연락처 닉네임공개 안하는 것은 일단 제 마지막 호의입니다. 연락하세요.

+ 그리고 이 사태가 계속 잠수로 지속될경우 여러방법을 알아보고있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쭉빵인 여러분의 조언도 얻고싶네요. 이름/계좌/연락처/운송장 다 있는 상태입니다.

[루키민호]

글 올리기 전에 전화도 해봤는데 안받아서 아무래도 경찰서 가야할듯해요ㅠㅠ

[Bbaekhyun]

와 진심 개빡친닼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전에 고장난 엠피쓰리 보내놓고 자기잘못아니라고 배째 한애 있었는데 똑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진짜 노답

[루키민호]

아 진심 핵노답ㅜㅜ문자해도 답도 없고 경찰서가 답인듯하네여ㅠ

[예뻐서예리]

저기 문자에서 말한 내일이라는 기한이 지나면 그냥 가차없이 경찰서가서 운송장번호 전화번호 입금할때 통장에 있던 이름 같은거랑 이글 그대로 가져가서 신고해 꼭 환물받았으면 좋겠다
같은 학생입장에서 2만원만써도 손이 달달 떨리는데 너무했다

[루키민호]

일단 판매자랑은 다시 연락 되서 일주일 뒤까지 환불 해주고 그 때 제가 다시 옷 보내기로 했어요.
마음같아선 손해배상까지 받고싶은데 더이상 얽히고싶지 않아서 빨리 끝내려구요ㅠㅠ
다들 걱정해주시고 관심가져주셔서 감사드려요!!

[ㆀ-_-프렌즈]

헐 저걸 입으라고 판거야? 양심없다

[정말이냐?]

이거 어떻게 됐는지 궁금..

[밤 공기]

이거 어떻게 됐어여?개빡쳐..

[쀼샤쀼셔]

어째됐어? ㅈㄴ빡쳐진짴ㅋㅋㅋ미친거아니여?

[매일 우울하다]

존나빡친다 어째됐어? 와 시발 개빡쳐